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식ㆍ비염에대해 ㅡ멍청한 질문요

오로라리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6-04-06 13:00:35
저희 남편이 40년동안 계속 심한비염으로 고생하다
기침가래와 스트레스가 겹쳐서 급성 천식이 와서
숨을 못 쉬어 응급실을 갈 정도로 심했어요
그래서 병원서 천식약을 아침저녁으로 먹고 뿌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짐 두달 가까이 된 상황입니다
매일 기침 가래때문에 병원약 약국약을 하루도 안 먹은 날이 없는 사람인데 ㅡ천식약 복용후
정말 거짓말 처럼 기침 가래가 사라졌어요 ㅡㅡㅡㅡㅡ

여기서 질문요 ㅡㅡ
근데 이상한게요 저희 아들이 어릴때부터 비염이 심해 코 맹맹한 소리를 내고 늘 코가 막히고 기침이 심했어요 ㅠ
그런데 남편이 좋아지고 나서 얘도 좋아진거예요
콧물 기침이 정말 거짓말 처럼 없어졌어요 이런게 진짜 처음이거든요 코막힘도 전혀없구요
ㅡㅡㅡㅡㅡ
멍청한 질문일수 있는데 남편의 가래 기침 바이러스가 아이 호흡기를 자극해서 그동안 콧물 기침이 심했는데
이런 바이러스가 없어 아이도 좋아질수가 있는건가요?

정말 ㅡ특별히 약을먹지도 다른 추가적 조치를 취한게없거든요 ㅠ
계절적인 요인은 생각할수있지만 여름에도 늘 코가 막혔던 애거든요

넘 궁금해요
지금 애는 어떤 약도 안 먹고있어요 스스로 좋아졌기에
IP : 211.108.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지만
    '16.4.6 1:09 PM (126.152.xxx.5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우리 엄마가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셨는데
    60넘으시니 저절로 사라졌어요
    예전에 검색해 보니 나이들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글이 있었어요
    맞는거 같아요

  • 2. 오로라리
    '16.4.6 1:22 PM (211.108.xxx.131)

    남편은 천식이었는데 이제야 맞는약을 먹어서 기침 가래가 없어진거 같구요 애는 열살인데 ㅡ그냥 점점 좋아졌어요 남편이 약 먹구 난뒤 일주일뒤부터 슬슬 좋아지더니 지금은 증세가 없구요

  • 3.
    '16.4.6 1:39 PM (121.166.xxx.231)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도 비염. 아이들도 비염..인데요.

    아이들이 감기걸리면 제가 기본 비염이 있기때문에 감기에 잘걸리는거 같아요. 증상은 비염으로

    그러니까 제생각엔. 남편이 비염이 있어서 감기에 취약하고..감기를 잘 옮아와서 아이들에게 옮겼는데
    뭔가 치료를 받으면서 중간에 옮기는게 차단된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 4. 또마띠또
    '16.4.6 10:14 PM (218.239.xxx.27)

    제 남편은 비타민 씨 먹으면 콧물도 멎고, 비염증상 싹 사라짐. 매일 먹어야 해요.
    이틀 정도 거르면 어김없이 수도물 콸콸
    하루에 1000밀리그램짜리 네알 정도 먹습니다.
    어떤 약보다 잘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454 임대차 보증금에서 임대료를 차감할수있나요? 2 토닥 2016/04/12 1,000
546453 4살아이가.. 꿈을 꿨대요 무시해도 될까요 10 2016/04/12 2,289
546452 살아생전에 통일을 볼수 있을까요 34 Zzz 2016/04/12 2,090
546451 투표함 시민의눈에서 잘 지키고 있나요?? 1 ㅇㅇ 2016/04/12 372
546450 배 아플때 먹는가정 상비약 뭐 있나요? 7 배아파 2016/04/12 2,445
546449 1년전 '북 대좌 망명' 선거앞 알리라는 청와대 7 샬랄라 2016/04/12 609
546448 입맛이 요새 이상해요 2 호호맘 2016/04/12 807
546447 5년이상 썸(만)타는 남자가 있어요 18 생각 2016/04/12 5,134
546446 언제쯤 자기엄마보다 내말을 들을런지요? 40 2016/04/12 4,271
546445 리큅과 해피콜 블렌더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린스무디 2016/04/12 3,602
546444 법원 “다른 사람 비판 변희재씨, ‘또라이’ 표현 비판 감내해야.. 9 세우실 2016/04/12 1,002
546443 안산에서 혹시 새누리되면 9 의문 2016/04/12 1,000
546442 지금은 현금을 보유해야 할 때인가요? 6 이사 2016/04/12 2,870
546441 고등 남자아이 친구들 하고만 2박3일 허락하시나요? 9 어렵다어려워.. 2016/04/12 1,105
546440 지금이라도 깨울까요, 그냥 지각시킬까요.. ㅠㅠ 16 사춘기남아 2016/04/12 4,625
546439 김치하나만 있어도 먹을만한 국 있을까요 10 2016/04/12 1,949
546438 34억원 손배 '폭탄' 강정마을 "전 재산 털어도 안 .. 3 후쿠시마의 .. 2016/04/12 1,248
546437 제빵기로 반죽 코스로 찹쌀떡.... 4 ... 2016/04/12 1,497
546436 저 좀 혼내주세요(초2아들 공부안한다고..) 12 열매사랑 2016/04/12 2,505
546435 영리한 아이인데 한글이 늦된 경우 24 .... 2016/04/12 3,125
546434 [단독]발기부전 치료제 나눠준 총선 후보자"노인에게 살.. 1 ... 2016/04/12 1,875
546433 큐티폴 고아 잘 아시는 분..답변 부탁드립니다 1 12345 2016/04/12 1,534
546432 엄청난 돈을벌수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이과문외한. 13 2016/04/12 3,827
546431 내일(총선) jk님하가 빨리쿡에 나타날까용?ㅎㅎㅎㅎ 7 jyqp 2016/04/12 1,014
546430 급)입시생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4 정신과 2016/04/12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