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다른..
키우기가 쉽지않고
산책하는거 불가능하다고 하고
털도 많이 빠진다는데...ㅠㅠ
강아지와 다른..
키우기가 쉽지않고
산책하는거 불가능하다고 하고
털도 많이 빠진다는데...ㅠㅠ
강아지보다 키우기는 쉽고
산책안되고
털뿜
강아지는 내 자식같은,고양이는 친구같은 존재죠.
키우는건 털만 제외하고는 거저 크는거 같아요.
조용하고 소프트하고 사랑스럽고 깔끔하고 영리하고....
털 빠짐 외엔 깔끔하고 스스로 변 가리고 지나치게 사람에게 엉겨들지 않아 좋아요.
성향이 다른것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좀 더 똑똑한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집에 개도 고양이도 다 있습니다
세면대에서 세수하는데 옆에 앉았다가 저따라서 발에 물 뭍혀 얼굴에 찍어바르는 시늉하는데
사람아기같달까 그런게 있어요
고양이는 동반자 느낌입니다
키우는건 털빠짐만 빼면 문제 없어요
뭘 해도 귀엽다는 것? 안 귀여운 순간이 없는 듯 해요
집에서 강아지 두마리 키우고,
회사에서 길냥이 데려다 돌보는 중인데,
개에 비해 손이 거의 안가네요.
첫날부터 알아서 대소변 가리고,
산책, 목욕 안시켜도 알아서 구르밍하고요.
근데 저희 냥이는 건물 복도를 왔다 갔다 산책도 합니다 ㅎㅎ
엄청나게 똑똑한데..
집에 미닫이 여닫이 다 있는데
다 열고ㅡ.ㅡ
사람이 하는걸 가만히 보고는 따라하는게 많아요
엄마가 쓰는 발바닥 마사지 롤링이있었는데
한참 엄마가 하는걸 보더니
지 앞발로 똑같이 굴리면서 놀더군요.
저 고양이 무서워 하던 사람인데요
아들녀석 성화에 아기 고양이 분양받아 키우고
있는데...지금은 8개월
지금도너무 사랑스러워요
무심한듯 하면서도 어느 틈에 항상 옆에 와있고
살랑살랑 꼬리 스치면서 부비고.. 귀여운 목소리하며
내가 그동안 이 사랑스러운 생명체를 왜 무서워했나 싶어요.
딴 얘기지만 신문에서 잠깐 봤는데 ..외향적인 사람들이 강아지를 좋아하고 많이 기르고 ..
내성적이 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고 기른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조사했는데 그리 나왔다고 ㅋ
저도 강아지 보단 고양이가 더 좋은데 ..내성적 맞거든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단점 털!!!!
길냥이들이실거면 길애들 불쌍하니 같이 사시고
사서 키우실거면 털이 너무 막강하니
반대해요.
만지면 보들보들 뭉글뭉글 흐늘흐늘 뭐 이런 생명체가 다 있나 싶죠^^
촉감만으로 보자면 고양이>>>강아지 입니다
저는 둘다 좋아서 둘다 키웁니다^^
독립적인 존재라 귀찮게 안해요
사람을 잘 따르면서도 엉겨붙지 않고 거리유지 하면서
애교 피우고 항상 옆에 있어요
영리해요.. 귀찮게 안하는게 넘 좋아요
사랑해 달라고 조르지 않아요 ㅋㅋㅋ
아플 때 위로해 줘요
좋은친구 랍니다
어디 갔나 우리 귀염둥이 ㅋ
털 땜시 몇년 째 고민만 ... 식구들이 비염이 있거든요 ㅠ
전에 토끼 키웠었는데,,,
토끼는 교감이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고양이는 다르네요...
그냥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어도 빠져들죠...
둘째 냥이가 식탐이 심해서 첫째냥이 밥 줄때 방에 밥그릇 주고 문 닫고 주는데,,,
어제 둘째 냥이가 밤에 우다다해서 문 닫아버렸더니...
첫째 냥이가 밥그릇 앞에 딱 앉아요...
으그~~~
똑똑한 것...
이뻐 죽겠어요...
첫째 냥이 새침 도도 둘째 냥은 애교 말랑말랑,,,,
저도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고양이 두마리 스카웃해서 키우고 있고
키울수록 새롭습니다.
똥꼬발랄한 아깽이시절을 거쳐 지금은 완전 할배고양이가 되었는데
같은 고양이라도 개묘차이가 있고
저도 나이먹어 가며 전에 없던 알러지가 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털을 기꺼이 감수할만큼 매력적입니다.
참고로 저는 고양이 키우기전 꽥 올랫동안 강이지와 개를 키웠드랬습니다.
털빠짐이 제일 문제... 집식구 둘이 고양이털 알레르기라 한 마리 더 못들이는게 아쉬울 정도로 이뻐요.
도도하면서 허당이기도 하고, 밀당도 잘해요(주로 울 남편 상대로)
저희집 식구들은 고양이가 더 좋다네요. 너무 들러붙는걸 싫어해서리..ㅎㅎ
강아지 고양이 다 키워봤고 강아지도 좋아하지만
고양이가 더 더 좋아요.
요물이란 말이 정말 사람 혼을 쏙 빼놓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강아지처럼 주인이 부르면 아무때나 오진 않지만
그렇다고 주인을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좋아하면서....
은근하면서 도도하고 ..... 조용하면서 소심하고 겁 많고 허당이고..
자기를 정말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한텐 온 매력을 다 발산해주는 동물같아요.
햇볕 쐬며 창밖보는 풍경은 품위있고 평화로워보여요.
외모도 이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생긴 동물이라 생각돼요.
사람들은 눈이 무섭다는데 전 그 눈이 신비롭고 예뻐요.
야옹하는 소리도 예쁘고 솜방망이같은 발과 젤리같은 발바닥..... 사뿐사뿐 조용이 걸어오는 모습....
단점이라면 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우시는분들은 그걸 뛰어넘을만큼 매력적인 뭔가가 있기때문이라봐요
유럽에 살면서 공양이 키우다가 집 나가서 잃어버린후...지금은 우연히 강아지 키우게 됐는데요
강아지는 충성스러워 깊은 의리가 있고 산책할수 있어 좋거요
고양이는 우아하고 나긋 나긋하고 묘한 마력이 있어요.
세기를 불문하고 유럽의 유명 철학가나 문인들이 고양이 찬미론자들이 많은데 그들말대로 책상앞에서 일하다 잠시 쉴때 고양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쓰다듬는것처럼 릭렉스한게 없어요. 털 빠져서 문제겠지만요.
공양이도 자주 쓰다듬어 주고 애정표시하면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르고 의리 지켜요. 강아지보다는 자존심이 강하고 개인주의 성향이지만요. 특히 고양이의 고혹적인 우아함은 섹시함의 상징으로 여겨져서 유럽의 포르노 전용 영화관의 캐릭터로 사용되기까지..
고양이 세마리 키우는데..부르면 와서 품에 안기는 고양이도 있어요 ^^
개랑 함께 키워봤는데 개보다는 확실히 손이 덜가요.. 개는 항상 나만 바라보는데, 고양이는 제가 고양이를 바라볼 때가 많아요.
그리고 아무리 살이쪄도 얼굴이 조그매서 너무너무너무(x100배) 이뻐요 ㅠㅠㅠ(인간도 좀 저랬으면 좋겠어요ㅠ)
때문에 저두 무지 고생 많았는데요...
외국와서 건조기 쓰고나서 고민 끝!
옷에 묻은 털을 섬유 유연제로 쓰는 종이 같은거 있잖아요.
그거랑 넣고 돌리면 끝. 너누 편해요.
정말 털 빼면 손갈일이 없는게 고양이예요.
1. 낯선 사람이 대문 밖에 나타나면 으르르르 하고 달려나가지만 정작 문이 열리면 빛의 속도로 숨는 비굴함.
2. 오라고 부르면 잘 안오고 책읽을라 치면 책위에 앉는 청개구리 심보
3. 인간 감금 되는 줄 알고 내가 똥쌀라치면 화장실 앞에서 감시해 주는 의리. 문닫으면 꺼이꺼이 웁니다.
4. 하루종일 쳐 잠으로 인해 잠 와이파이 뿜으면서 옆에 있는 인간까지 모두 잠들게 하는 능력
5. 문밖에서 방문이 닫혀 있으면 고래고래 문 열라고 하고 열어주면 들어왔다가 1분도 안되서 고래고래 나가겠다고 문열라고 하는 갑질.
아... 끝이 없어서 다 못적겠네요.
강아지보다 훨씬 더 예쁩니다.
그리고 비교할 수 없이 더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