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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교익도 뭔데 저렇게 오버 하나요?

..... 조회수 : 5,096
작성일 : 2016-04-06 12:45:25

좋은 소리도 한두번 짜증나는데

설탕을 처발라 먹던  뭘하던   내 식성 , 내 맘이지

글 보면 이젠 남의 식성까지 간섭할라고 더는거 같네요


시청자가 유치원생에 바보도  아니고  백종원이가 설탕  많이 넣는다고

자기 식성 버려가면서  백종원이처럼 똑 같이 하는것도 아닌데...


여기 백종원이 음식 한두번 따라 한사람들 알겁니다.

대략적인 레시피 따라 하지만  

집안의 식성에 따라  간 조절은 다르게 한다는거...


전  개인적으로  맛없는 음식 먹는게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고....맛있는 음식 먹는것도 행복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IP : 27.35.xxx.2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6 12:46 PM (218.156.xxx.71)

    네 다음 유진이

  • 2. ...
    '16.4.6 12:47 PM (183.99.xxx.161)

    저도 듣다보면 짜증나요
    다 자기 생각이 맞는듯한 말투며..

  • 3. ...........
    '16.4.6 12:47 PM (121.150.xxx.86)

    자기세계가 확고한 분이시더군요.
    Daum에 글올린거 보니 한숨이...휴..
    황씨 쇼핑몰 가격보고 한숨이...휴..
    백씨나 황씨나 걸러서 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 4. ..
    '16.4.6 12:48 PM (211.187.xxx.26)

    나쁜 거 말하는 걸 왜 이렇게 민감해하나요
    난 고맙던데

  • 5. ...
    '16.4.6 12:5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글쎄요. 황교익 말에 민감반응 할 필요는 없어요

    그 사람은 옛날 옛적부터 음식이 있으면 재료의 순수한 맛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방송 나올때마다 그 얘기 매번 하던 사람이에요.
    자기 블로그에도 그렇구요.

    맞는 말이긴 하잖아요. 저만해도 저 어릴때 먹던 음식들하고 지금 음식들하고 당도가 확연히 다르다는게 느껴지는데. 적어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가자고 자꾸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다행아닌지

    그냥 평소대로 그 사람은 사는 것 뿐인데 백종원이 갑자기 뜨다보니 백종원 팬덤한테 무리하게 까이는게 안쓰럽네요.

  • 6. ...
    '16.4.6 12:50 PM (125.180.xxx.181)

    충고도 좋지만 대중들 위에서 훈계하는 식은 불편한것같아요

  • 7. 맞는말인데요?
    '16.4.6 12:52 PM (223.33.xxx.200)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어느정도 관리해야 하고 방송기관이나 식품. 건강 관련자들이 그것에 대해 간시하고 비판해야죠. 생각없는 국민들이 특히 우리나라처럼 티비의 영향력이 매우 큰 나라에서 책임 잇는 소신을 가진 전문가가 절실합니다.

  • 8. ....
    '16.4.6 12:53 PM (119.197.xxx.61)

    자극적으로 말하는 사람이예요
    그렇지만 외국서도 그렇고 특히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덜 먹게하려고 하잖아요
    내가 먹겠다는데 알아서 하겠다는데 그렇게 생각마시구요
    담배광고 못하게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 9. .....
    '16.4.6 12:57 PM (27.35.xxx.248)

    설탕 , 밀가루, 소금 몸에 안좋은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하지만 이거 사용하지 않는분 몇명됩니까?

    다 알아서 조절하는 구만....

    무슨 백종원이가 이래라 하면 죽는 시늉하는 사람 취급하는게 기분나쁘다는 거죠

  • 10. ....
    '16.4.6 12:59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건 원글님이 오바해서 받아들이신 듯 합니다.
    뭘 백종원이가 이래라 하면 죽는 시늉하는 사람 취급했대요?

    솔직히 예전에 백종원팬덤에 까였을때도 백종원의 백 자도 안꺼냈어요. 그냥 블로그에 TV에 무분별하게 나오는 설탕범벅 음식 비난하는데 백종원 팬덤이 링크걸어가면서 융단폭격하더만요. 제발저려서인지.

    이번에는 또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번에 백종원 얘기를 했다면 예전 팬덤한테 당한게 질려서일거에요

  • 11. ...
    '16.4.6 1:01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 설탕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 욕할 것도 없다. 문제는 방송이다. 아무 음식에나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고 방송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따지는 것이다. 그놈의 시청률 잡는다고 언론의 공공성까지 내팽개치지는 마시라, 제발"이라고 썼다.


    맞는 말 아니에요?

  • 12. ㅎㅎㅎ
    '16.4.6 1:05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백종원 건드리지 말라고.....빼액!!!!!!!!!!!!

    이게 10대 빠순이들과 뭐가 다른가요??? ㅎㅎㅎㅎ

  • 13. ..
    '16.4.6 1:06 PM (14.40.xxx.10)

    방송에는 하는 내용은
    되도록이면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탕 넣으면서 맛있쥬 하면서--취향대로 하라고..

    정말 깔끔하게 하는 요리사들은
    이런 저런 조미료들 자제하는 모습이 다 보이더군요

    방송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데요

  • 14. 이런 말
    '16.4.6 1:06 PM (1.217.xxx.251)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음식점 사장님이 방송 나와서 선생 타이틀 달고
    가르치면서 설탕 부어대는거 참 별로였어요

  • 15. 도긴개긴
    '16.4.6 1:13 PM (115.21.xxx.176)

    백종원씨는 방송에서 설탕 처발라서 먹는 거나
    황교익씨가 방송에서 재료의 순수한 맛을 강조하는 거나..
    둘다 주장하는 바가 어짜피 다른 거죠.
    황교익씨는 아마 백종원씨 식당 뿐아니라 모든 프랜차이즈 식당은 다 싫어하실 걸요.
    그러나 대중에게는 오래된 맛집보다 프랜차이즈 식당이 접근성이 더 좋구요.
    전 재료의 순수한 맛도 좋아하지만
    내 입맛은 그것을 알아보는 고귀한 입맛이고
    그것을 몰라보는 것은 후진 입맛이다라고 보는 듯한 그의 시선이 싫어요.

  • 16. 달탐사가
    '16.4.6 2:21 PM (61.244.xxx.10)

    내가 뭘 먹든 뭔상관이래? 이거 별로 안성숙한 사고방식입니다. 중고딩 사고방식.
    전문가가 하는말을 합리적,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에게 이득이되는 말은 취하는게 지혜롭고 성숙한 성인의 사고방식이죠.
    자본주의 미디어는 감각적이고 쾌락적인 면을 강조하는 성향이 강해요. 이중 아주 극소수의 프로그램만이 언론의 본래 역할인 진실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진실은 불편하고 잔소리로 들리죠. 달콤한말들에 너무 익숙해져서요. 우리는 더 비판적으로 방송을 볼 필요가있어요. 한국인들은 뭐든 일단 감정적으로 편드는 습관적 성향이있어요.

  • 17. 윗님말에 동감하고요
    '16.4.6 2:38 PM (181.233.xxx.36)

    "한국인들은 뭐든 일단 감정적으로 편드는 습관적 성향이있어요."
    정말 맞는 말이에요
    일례로 같은 기사에 대해 다른나라들 포탈 댓글과 네이버 댓글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어요

  • 18. ..
    '16.4.6 3:00 PM (218.144.xxx.210) - 삭제된댓글

    저두요,
    우월한 위치에서 대중을 가르치는 듯한 태도나 말투가 좀 거슬려요.
    설탕, 밀가루, 나트륨 과다섭취하면 몸에 나쁜 거 누가 모르나요?
    자기도 수요미식회에서 식당 소개하는 사람이잖아요.
    심지어 수요미식회에서 기는 라면도 좋아한다고, 라면 먹으면서 나트륨 얘기하는 건 의미없다는 식으로 말해놓고선
    우매한 대중들이라 방송에서 보면 다 따라한다고 생각하는지,
    각자 알아서 잘 조절해서 먹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햄버거, 과자, 라면 같은 인스턴트는 얼마나 나쁜 것인가요?
    수많은 백색 밀가루로 만느는 빵집들은 다 문닫아야겠네요.
    우매한 대중들 사먹을까봐, 빵, 라면, 과자 cf는 해서도 안 되구요.

    거만하고 혼자 잘난척하는 느낌이에요.

  • 19. ..
    '16.4.6 3:02 PM (218.144.xxx.210)

    저두요,
    우월한 위치에서 대중을 가르치는 듯한 태도나 말투가 좀 거슬려요.
    설탕, 밀가루, 나트륨 과다섭취하면 몸에 나쁜 거 누가 모르나요?
    자기도 수요미식회에서 식당 소개하는 사람이잖아요.
    심지어 수요미식회에서 자기는 라면도 좋아한다고,
    라면 먹으면서 나트륨 얘기하는 건 의미없다는 식으로 말해놓고선
    우매한 대중들이라 방송에서 보면 다 따라한다고 생각하는지,
    각자 알아서 잘 조절해서 먹는거지 누가 설탕이 몸에 좋다고 했냐구요.

    그렇게 따지면 햄버거, 과자, 라면 같은 인스턴트는 얼마나 나쁜 것인가요?
    수많은 백색 밀가루로 만느는 빵집들은 다 문닫아야겠네요.
    우매한 대중들 사먹을까봐, 빵, 라면, 과자 cf는 해서도 안 되구요.

    진짜 걱정스러워서 염려한다기보다
    거만하고 혼자 잘난척하는 느낌이에요.

  • 20. ...
    '16.4.6 3:38 PM (223.62.xxx.102)

    경상도 특유의 저 가르치는 말투.
    제일 거슬림.

  • 21. ...
    '16.4.6 4:25 PM (58.230.xxx.110)

    저도 거슬리는 거부감 드는 저분 말투...
    저런 태도도 일종의 열등감이에요...

  • 22. 생각
    '16.4.6 4:54 PM (116.40.xxx.2)

    맛은,


    평론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음식은 평론이 가능하죠.
    레시피의 수준에 대한 논박도 있겠죠.
    셰프의 자질과 실력에 대한 비평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맛은
    다른 차원의 얘기예요.
    맛은 아주 개인적인 차원의 내밀한 것입니다.
    누가 감 놔라 설탕 놔라, 일해라 절해라~
    그런 불경한 언사를 들려줄 차원이 아니라고요.
    공공재인 공중파를 그런 식으로 낭비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서양에 맛 혹은 미각에 대해 저술을 한 뛰어난 저자들이 있죠.
    이분들의 책을 읽으면 맛을 인문학처럼 느끼게 되더군요.
    한결 낫죠.

  • 23. 생각
    '16.4.6 4:58 PM (116.40.xxx.2)

    백종원이 텔레비전에서 설탕을 퍼부을때
    그거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초등 교과서에도 먹을 거리, 지나친 단 것 그런 것에 대한 가르침이 있거든요.
    중등, 고등 다 그래요.
    국민들이 동네 강아지인가요?

    너무 확고하게 상식적인 것은,
    그리 가르치는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그분이 맛에 대해 어디서 어떤 학위를 몇개나 땄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 24. ............................
    '16.4.6 5:00 PM (165.132.xxx.147) - 삭제된댓글

    자고로

    옳은 말은 귀에 쓰죠.

  • 25. //
    '16.4.6 9:50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라 동의합니다.
    뭇매 맞을 거 알면서도 저럴 수 있는 자신감과 지식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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