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명의

..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6-04-06 11:17:55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땅이 있는데,어릴때부터 아버지명의로 된걸로 알고있거든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누구에게 상속은 않하시고 돌아가셨구요

그러면 그땅은 자식들 공동명의로 되어있는건가요?

근데 예전 그땅 재산세 고지서를 본적있는데 엄마이름(아버지 이름)이렇게 써여있던데..

그땅이 엄마명의로 되어있는건지,아님 자식들 공동명의로 되어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둘째언니가  워낙 엄마를 구워삶는 사람이라 그땅을 담보로 대출도 받아갈수있는 사람이거든요

친정집도 100평이 넘는데,인터넷 등기소에 보니 부모님 공동명의로 되어있더군요.

근데,집터가 앞집 뒷집 옆집에 다 물려있는데,

죽은사람 명의로 되어있는거 않좋다고 하면서,

형제들에게 엄마명의로 하자고 얘길했다길래 전 반대를 했어요..

왜냐면 저는 그언니의 본심을 아니까요.

그뒤로는 암소리 없네요.제 본심을 떠본건지..

제 본심을 떠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그거에 넘어가는 저는 더 멍충이구요..

땅 명의 주기싫어서 저한테테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 너 500만원 가질래 땅가질래??"그러더라구요.

전 그때는 땅의 개념을 잘 몰랐지만,

그때 제 맘은 땅이란게 값어치를 매기는 기준이 아니라,

있으면 농작물을 키울수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했었기에 땅이라고 했어요

지금이면 아마 투자가치를 생각했겠지만요..

 

울신랑은 하루에도 열두번도 그얘길 합니다.

자네땅 없어 줄사람도 아니고..

줄사람 같았으면 장인어른 목숨값도 그렇게 해결 않했을거야. 라고..

IP : 121.167.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6.4.6 12:36 PM (110.47.xxx.57)

    사망후 상속을 하지 않으면
    지자체에서는 가장 가까운 상속자
    부인 부인이 없으면 장자에게 세금고지서가 나옵니다.
    그렇지만 명의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 2. 존심
    '16.4.6 12:41 PM (110.47.xxx.57)

    상속을 받지는 않았으므로 법적으로는 상속자들 공명명의로 있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처분을 하거나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모든 상속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 3. dd
    '16.4.6 1:00 PM (121.140.xxx.210) - 삭제된댓글

    보통 상속 안하고 돌아가시면,
    배우자 명의로 하지 않나요?
    법적으로 자식들까지 1/n 이겠지만...엄마가 살아계시면 통상적으로 엄마 명의로 하지요.
    어마어마한 재산이라면 돌아가시자마자 다 배분했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530 중학교 등수 질문합니다 6 리아 2016/04/08 2,203
545529 빅뱅 좋아하는 분 없나요? 14 ㅇㅇㅇ 2016/04/08 1,428
545528 진주, 통영 맛집소개해주세요 6 다정 2016/04/08 1,812
545527 보험사는 책임이 전혀 없게 법이 그렇게 돼 있군요? 5 이갈림 2016/04/08 656
545526 투표함 관리를 제대로 잘 할까요? 17 ㅇㅇㅇ 2016/04/08 872
545525 초등 공개수업후 마음이 아파요 21 아리 2016/04/08 6,192
545524 어머 사전투표 너무 편하네요 20 bbb 2016/04/08 2,570
545523 가입된 보험료금액 낮게 재 설정할수있나요? 7 보험 2016/04/08 556
545522 검정소파 패드색좀 골라주세요 바다사랑 2016/04/08 500
545521 붙은 스키니바지 사려는데요, 밑위가 짧은게 날씬해보이나요? 아님.. 5 치마만 입어.. 2016/04/08 1,096
545520 朴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총선 격전지' 청주로 15 ㅇㅇㅇ 2016/04/08 1,227
545519 82cook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44 행복하세요~.. 2016/04/08 5,495
545518 락앤락 유리 햇반용기가 다 깨졌어요. 12 모야 2016/04/08 4,429
545517 중학교 첫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중 2016/04/08 1,230
545516 정봉주 전국구에 이해찬님 인터뷰 들어주세요. 5 . . 2016/04/08 612
545515 너무 재미있네요. 5 욱씨남정기 2016/04/08 951
545514 반드시 이기적으로 배려없이 대해야 할 때 1 으음 2016/04/08 1,277
545513 어린시절 상위 0.1영재라는 판정이요 3 어린 2016/04/08 2,064
545512 큰도움을 받았어요 근데 좋아지면 그냥 기분이 그저그래요. 기쁜것.. 8 ... 2016/04/08 1,383
545511 제가 좋아하는 총각들 공통점이 있네요. .. 2016/04/08 1,040
545510 곰팡이 없던집에 곰팡이가 생겼으면 원상복구요구해도 될까요 8 속상해 2016/04/08 2,052
545509 [4월] 중독 정신분석 심리치료 전문가 강좌 안내 1 연구소 2016/04/08 738
545508 머리가 다 탔어요... 8 ㅠㅠ 2016/04/08 1,855
545507 죽으러 가는 송아지 트럭보고 아침에 울면서 운전하고 왔네요..ㅠ.. 25 고양이2 2016/04/08 4,595
545506 교토대가 세계적 대학 4 ㅇㅇ 2016/04/0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