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조카살인사건과 마을 아치아라 드라마( 스포)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6-04-06 10:30:03
세상에
그 드라마 얼마전 너무 재밌게 봤다고 글 올리면서도
저런일이 실제로 생기는걸 보다니
너무 충격이네요.

드라마에선
강간범이 강간해서 낳은 애 고아원에 입양시키고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
엄마가 ( 신은경) 친딸임에도
살인에 공조하잖아요. 그 미쳐가는 정신세계

그리고 강간범은 여기저기 저기 애가 있고
벌도 안받고
패해자만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는
애나 엄마나 피해자인데 남자는 빠져있죠.

이모조카 살인사건 보고 너무 놀랐어요.
아마 그 이모는 엄청나게 참으며
언니애를 봐줬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형부에게 강간당해 낳은 애라니
완전 두 자매 모두 형부의 강간 피해자일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른 애들도 방치된거보면
언니도 제정신으로 못살았을거같고
뭔가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지않았을까 싶네요

정말 그 형부새끼가 모든 원흉인데
강력히 처벌해야하지않나요

여자였음 벌써
낙인찍혀 @@ 녀 라며 이름 붙여 인터넷에 대문짝만하게 나왔을텐데
항상 남자들에겐 지칭하는 이름도 없이 조용히 넘어가네요

IP : 210.100.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바나
    '16.4.6 10:32 AM (59.26.xxx.135)

    그 형부라는 사람 나이도 아버지뻘이던데...
    말씀하신걸 보니 그 드라마 내용이 생각나네요.
    그런 X들은 싹뚝~! 해야되는데... 정말 너무 관대해요.

  • 2.
    '16.4.6 10:37 AM (210.100.xxx.233)

    아 진짜 잘라버리고싶어요.

  • 3. 아기엄마
    '16.4.6 10:44 AM (115.140.xxx.9)

    저도 아치아라 보면서 그 강간 괴물은 멀쩡히 잘 사는데, 피해자들만 힘든 인생 또 서로 쥐어뜯으며 죽고 죽이고 하는거 보고 정말 기막혔어요.
    현실에서도 강간한 형부는 나 몰라라, 강간당한 처제랑 불쌍하고 죄없는 아기만 피해자와 가해자가 돼 버렸네요. 안타까워요ㅜㅜ

  • 4. .......
    '16.4.6 10:52 AM (175.192.xxx.186)

    스포랄 것도 없네요. 드라마 내용보다 더 기막힌 일을 직시했으니까요

  • 5. 현재
    '16.4.6 11:24 AM (1.239.xxx.146)

    더 기가 막힌건 2개월 된 아기도 있다네요.친정 부모도 없는 자매들인지...

  • 6. ㄷㄴㄱ
    '16.4.6 12:22 PM (110.70.xxx.15)

    본인이 혐오단어 하나 만드세요.
    언어능력은 여자가 더 높다면서요?

  • 7.
    '16.4.6 1:15 PM (210.100.xxx.233)

    그쵸 내용이 정말 후덜덜 현실은 더 후덜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37 유럽에서 사올만한 선물 2 여행자 2016/04/07 1,529
544936 국민들 살기 힘들어 부글부글 하고 있다는 걸 투표로 말해 2 줄거에요 2016/04/07 622
544935 5급(기술)공무원(구, 기술고시) 혹은 의사 중에서 13 인생은미완성.. 2016/04/07 3,291
544934 현대카드 퍼플보다 좋은 카드...뭐 있을까요? ... 2016/04/07 873
544933 화이트 랩스? 치아미백기 써보신분 효과 어떤가요? 치아 2016/04/07 4,176
544932 교환학생 한국어 가르치는데요 6 ..... 2016/04/07 1,466
544931 법원경매 2 샤프심 2016/04/07 742
544930 김광진 의원 오마이뉴스 팟짱카 탑승 11 생중계 2016/04/07 695
544929 꿈해몽해주심 복받으실거에요 3 꿈해몽 2016/04/07 939
544928 턱 밑의 살, 도대체 어떻게 빼나요? 11 두턱두턱 2016/04/07 7,476
544927 Sarah`s Key 영화 추천 2 영화 추천 2016/04/07 556
544926 아름답고 황당한 꿈 이야기 (길어요) 13 꽃비 2016/04/07 1,532
544925 "수행은 누가 해야 할까요?" - 입시전문가의.. 8 2016/04/07 2,052
544924 동네세탁소 드라이가격 6 질문 2016/04/07 3,742
544923 450대 7 중년 2016/04/07 2,120
544922 5만원 선에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도움구해요 2016/04/07 2,158
544921 글램팜이랑 레삐랑 6 dksl 2016/04/07 3,849
544920 반성의노래-새누리 7 개나리 2016/04/07 546
544919 내일 초등아이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쉬는데요 8 추천 2016/04/07 947
544918 인간관계... 가 세상에서 제일 힘드네요.. 15 2016/04/07 5,463
544917 닭육수에 등심을 넣어봤습니다. 2 ㅎㅎㅎ 2016/04/07 842
544916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1 ... 2016/04/07 584
544915 운전 무사고 이신분 계시나요? 12 치즈생쥐 2016/04/07 1,420
544914 돌잔치 대신 직계가족 식사하려구요 (장소 추천좀) 3 호도리 2016/04/07 2,924
544913 시아버지가 애 작다고 뭐라하시는데... 17 음음 2016/04/07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