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후반학번 입시분위기

궁금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6-04-06 10:17:42
입시 이야기 나오는 거 보면

부모가 아는 게 정말 많다는 걸 느껴요


저 대학입시때는 엄마아빠가 도와주신 거 없었는데...

원서비용 받아서 제가 전철타고 시내나가서 서점서 원서사서

학교가서 원서쓰고 또 버스에 전철타고 가서 직접 원서 내고..

어디어디 지원할지는 제가 다 결정하고요

합격여부도 제가 다 전화해서 들었고요

그 때 분위기가 그랬던 건지 저희 부모님이 별 관심이 없으셨는지?

학벌에는 관심 많으셨고 결국 저도 좋은 데 가긴 했는데요..

항상 제가 알아서 다 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P : 183.99.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6.4.6 10:23 AM (223.33.xxx.3)

    우린 그래봤자
    수능,논술,본고사,내신 이거였잖아요.

  • 2. 미리
    '16.4.6 11:01 AM (210.108.xxx.131)

    98학번
    엄마아빠 암것도 모르심....ㅎㅎ

  • 3. ...
    '16.4.6 11:27 A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냥 수능 점수 나오고 배치표 보고 점수 맞춰 원서 사다 넣었었어요.
    본고사 보기 싫으면 특차 넣어도 되고
    지금 학부모님들 입시 이야기 읽어보면 너무 복잡해서 앞으로 애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 막막하더라구요.

  • 4. 에이 저흰 단순했죠
    '16.4.6 12:04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오빠는 본고사를 봤고
    저희 때 수시 첫 해였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원서 잘 못 썼어요. 제 반에 수시 연대의대쓰고 떨어지고 서울대의대 간 친구가 ;;; 그때 수시 떨어지고 뎅 해서 수능 잘 못 볼 뻔 했다고;; 그 말에 학교에서 수시원서잘쓰는 법을 외부 특강으로 엄청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땐 특차도 있었고 논술만 좀 준비하면 됐죠.

    전 각 전형 우수 특기생 뽑는다고 숙대가 한과목 특차를 수능점수로만 해서 영어 80점만점에 80점맞은 120여명이 다 숙대써서 걔네를 다 붙이냐 마냐 두고 논란있다가 다 붙여주고 다음해에 없어진거 기억나요ㅋㅋ

    그때 전형도 단순했고 허점도 있었죠.
    저같은 애들은 학교 수준 때문에 특차아니면 대학 못 가서
    특차만 보면 되니까 배치표만 대충 보고 넣었어요.

    저희부모님께서는,
    학교만 세 개 정해주셨어요. 과는 아무거나 가라고ㅋㅋㅋ
    다행인지 그 중 하나 갔어요;

  • 5. 미쁜^^*
    '16.4.6 3:12 PM (219.250.xxx.55)

    97학번
    광화문교보앞 2천원주고
    배치표사서
    하디스에서.치킨시켜놓고 배치표보며 고민하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48 넌 집에만 있어서 꽉 막혔어.. 20 답답이 2016/07/04 6,392
572647 집이 있으면 청약못하나요? 6 .. 2016/07/04 2,971
572646 내용 지웁니다 22 괴로움 2016/07/04 2,928
572645 다단계 사업하는 친구 멘트 12 짜증나요 2016/07/04 5,591
572644 우상호 "초선 실수 빌미로 면책특권 제약안돼..과감히 .. 2 우상호 잘하.. 2016/07/04 669
572643 이거 위경련 증상 맞나요? 4 qas 2016/07/04 3,430
572642 전복 손질 쉬울까요? 수산물을 못만져요--;;; 12 초보주부 2016/07/04 1,691
572641 단독]박정희,성인의경지 찬양 70대친박, 캠코사외이사 선임 4 ㅇㅇ 2016/07/04 675
572640 아침뉴스에 "이별통보에 애인 태운 차 바다로".. 6 ㅇㅇ 2016/07/04 2,982
572639 편의점 도시락.. 3 도시락 2016/07/04 1,591
572638 중학생 등교한 후 연락할 방법? 5 덜렁이 2016/07/04 1,294
572637 한옥 공공 건물 - 청운문학도서관 1 .. 2016/07/04 537
572636 일주일-열흘 시간이 있다면요 질문 2016/07/04 430
572635 차 한대만 지날수 있는길에서 택시와 마주하게 됐는데... 6 .. 2016/07/04 1,631
572634 증권사 직원들은 주식으로 돈 많이 버나요? 14 궁금 2016/07/04 7,035
572633 혹시 ebs인강으로 수학선행 하는 자녀 계신가요..? 3 중학생 2016/07/04 1,784
572632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니 28 ... 2016/07/04 6,845
572631 호두 어디서 사서 드세요? 추천 해주세요 3 궁금 2016/07/04 951
572630 지금 겨울 파카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2 하마아줌마 2016/07/04 811
572629 집구조 볼때 맞통풍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11 맞통풍 2016/07/04 6,914
572628 콜롬비안커피 원래 맛이 이러나요? 6 원래그런가요.. 2016/07/04 963
572627 반전세? 올전세? 임대인 입장에서.. 3 ... 2016/07/04 1,204
572626 고등 자식들 키우시는 분 들..아이가 짜증 많이 내나요? 16 고딩 키우기.. 2016/07/04 3,907
572625 얼굴이 오돌토돌하게 돼요... 7 피부미인되고.. 2016/07/04 2,472
572624 단순암기 못하는 아이ㅠ 6 중딩 2016/07/04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