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에 관대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happy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6-04-06 08:34:37


이제 직장인 7개월차 접어드는 신입이에요
손님을 대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일을 하면서 제 성격을 너무 잘 알아가는 것 같아요..
딱히 학창시절 땐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완벽주의가 되어갑니다ㅠㅠ
실수를 하게 되면
물론 죄송합니다 하고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되는데
그러고 넘기면 될텐데
멘붕이 엄청 옵니다

내가 왜 저런 실수를 했지? 진짜 미친거 아니야? 돌았나?하면서요

사람이니까 헷갈릴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지
라고 묻어가고 마음이 편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저 스스로도 놀라서 그냥 눈물이 팡 나요 ㅋㅋ
너무 편했던 삶에서 단단해지는 시기라 그런건지..

실수에 관대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자책 후회
주변인의 비난에 신경도 많이 쓰구요
제 자신을 내려놓고 싶어도
그랬다간 실수를 더할 것 같고
편하게 생각이 안들어요.

그래서 이 일이 맞나 싶기도 하고..
사실 일 자체는 재미있어요..
신입이 하는 딱 그 실수들인데
맘이 다치고 멘붕이 오고..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해요
유리멘탈이라고 하죠..
전 너무 약한 존재 같아서요ㅜㅜ

학창시절 고등학교 학생회장 같은거 하면서 많이 활발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난 내성적인 사람이고 주변인이 보기에만 외향적으로 보이는구나
싶더라고요

알고보니 난 내성적이고 유리멘탈이고.

실수에 관대해지는 법..
내려놓는 법..

알기까지 눈물을 그냥 계속 흘려야하는건지...

삶의 선배님들께서 한 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IP : 211.36.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자신을
    '16.4.6 8:50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바라보는 시각을 남에게 두지마시고 스스로에게 두세요.
    타인이 나를 어찌볼까 두려워마세요. 인간은 거기서 거기에요. 그럼 훨씬 맘이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집니다

  • 2. ^^제생각엔ᆢ
    '16.4.6 9:54 AM (125.134.xxx.138)

    '그럴수도 있지', '실수할수도 있는거야'~
    ᆢ자주 나 자신에게 되풀이ᆢ
    혼자 있을때 본인 입으로 말하면서ᆢ스스로 힘을 불어넣어보셔요
    훨씬 자신감이 업~~, 마음도 덜 다칠것 같아요

  • 3. 다음에
    '16.4.6 9:57 AM (115.41.xxx.181)

    잘하면되 되뇌이세요.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자기 자존감이 낮으면
    스스로를 비난하는 기능이 높은거니
    자가발전으로 긍정에너지를 불러 일으키면 됩니다.

  • 4. 직장상사.
    '16.4.6 12:41 PM (119.203.xxx.70)

    스스로 실수에 관대하지 마세요.

    스스로 실수에 관대한 신입만큼 보기 싫은 신입도 없습니다.

    일 다 엉망으로 만들어두고 혼자 관대한거 보기 싫습니다.

    대신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세요.

    실수하는 것은 문제지만 실수를 제대로 처리 못하는게 더 문제입니다.

    멘붕이 오는 자신을 더 질책해서 제대로 처리하는 마음가짐으로 바꾸세요.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실수를 했음 최대한 제대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법이야 말로 가장 중요하고 두번 실수 하지 않도록 메모하

    고 자신이 실수 잘 하는 부분을 늘 염두에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수에 관대하는 것은 상사가 할 일이지 본인이 관대해지는 순간 사회나 회사에서 도태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5. 저도
    '16.4.6 3:20 PM (59.6.xxx.151)

    원글님에게 필요한 건 실수에 관대해지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같군요
    둘은 완전히 다릅니다
    둘을 동일시 하면 민폐와 무능을 부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004 대학교육이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5 ㅇㅇ 2016/04/01 949
544003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해 여쭙니다. 3 궁금 2016/04/01 1,142
544002 정청래 의원은 유세의 달인~ 7 손혜원 2016/04/01 1,238
544001 중산층의 비애 16 .... 2016/04/01 4,980
544000 맛있는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15 맛있을까? 2016/04/01 3,326
543999 입벙이 났는데. 4 ㅠㅠ 2016/04/01 764
543998 구립 도서관책을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우리동네 무인대여기에서 받아.. 2 세상 좋아졌.. 2016/04/01 683
543997 지금의 중고등학생 경쟁이 의미가 있을까요 11 ㅇㅇ 2016/04/01 1,904
543996 '인천' 국민의당 후보 절반, 야권연대에 전향적 3 샬랄라 2016/04/01 662
543995 11번가에서 옷사면 별로일까요? 2 ........ 2016/04/01 824
543994 질투도 심하고 자기비하도 심하면서 자랑도 심한사람 5 .. 2016/04/01 2,519
543993 국민연금 얼마씩들 넣으세요 11 2016/04/01 3,730
543992 4월 그리고 만우절... 3 내일 2016/04/01 790
543991 강아지 목욕은 얼마만에 11 도그맘 2016/04/01 1,742
543990 제왕절개하신님 전신마취? 하반신마취? 뭐하셨어요? 6 제왕절개 2016/04/01 3,105
543989 아기를 놓다.. 33 ㅡㅡ 2016/04/01 5,772
543988 송혜교 베스트글 논란..처음이 아니지요. 2 ... 2016/04/01 1,839
543987 [여름휴가] 해운대 파크하야트 호텔 vs 파라다이스 어디가 나을.. 7 휴가 2016/04/01 1,772
543986 초3 학교 시험, 5과목 다 보는거 맞나요? 2 궁금 2016/04/01 827
543985 망할 미세먼지, 대책은 세우고 있는 걸까요? 3 망할 2016/04/01 1,047
543984 이 문제 좀 풀어주세요. 2 .영어수학문.. 2016/04/01 554
543983 번역 부탁드려요. ^^ 4 번역 2016/04/01 718
543982 추리소설에 입문 합니다 4 초보 2016/04/01 1,004
543981 남자랑 진자 끝났어요 2 holly 2016/04/01 1,223
543980 전 왜 송중기가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57 아... 2016/04/01 8,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