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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학생부 종합이 대세

고등 조회수 : 7,870
작성일 : 2016-04-06 04:27:11
좋든 싫든 이미 그렇게 흘러가고 있어요.
대세가 그렇습니다. 저항할 필요도, 저항할 방법도 없습니다. 그걸 무시하는건 고스란히 아이한테 피해로 돌아올 뿐이죠.
어떻게든 거기서 답을 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서울대가 그 흐름을 리드하는 선두주자이고,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2018년에 본격적인 학종의 시대가 완전히 열린다고 합니다. 정시에 비중을 두던 연대는 소폭으로 성균관대는 대폭으로 학종을 확대합니다.

2018년 서울대 학생부종합 정원은 78 프로가 됩니다. 
연대 23 프로, 고대 61 프로, 성대 49 프로, 서강대 55 프로. 그리고 성대의 경우 특기자 전형은 아예 사라지는군요.

정시 위주의 대입체제를 부르짖는 것은 그동안 평가 지침에 대한 의구심 같은데 원인이었죠. 
도리없다고 봅니다. 시험 시스템이 견고하게 안 바뀐다면, 그 평가 지침에 불평등이 자리잡지 않도록 차라리 촛점을 그쪽으로 바꾸어야죠. 

재수생에게 유리한 정시는 그동안 입시학원들의 강력한 수입원이었고, 그들이 수능으로 가야한다는 논리의 옹호자이기도 했죠. 정시 절반 수시 절반의 구조가 모든 민원을 잠재울 절충일텐데, 그렇게 흘러가지 않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강남 3구 한 일반고의 서울대 성적으로 보면 10명 가까운 합격자 가운데 정시가 한명도 없네요. 그게 강남권의 수혜인지, 일반고 체제의 선전인지는 파악하기 쉽지 않군요.
IP : 116.40.xxx.2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6 4:49 AM (175.223.xxx.73)

    뭔소리예요
    연세대 학생부종합 엄청나요
    연대는 학생부교과도 폐지했어요 -.-
    일반고는 연대 못 간다에 한표예요
    제 생각이구요

    2018년이 영어절대평가 첫해죠?
    이게다 영어 때문 -.-

    곧 수학도 절대평가한대요

    미친거 같아요

  • 2.
    '16.4.6 4:50 AM (175.223.xxx.73)

    서울대가 학종이 78프로라구요?
    학생부 교과는요?

    수시가 78프로 정시가 23프로 아닌가요?

  • 3. gg
    '16.4.6 5:42 AM (180.70.xxx.236)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없어요. 스카이 합격자 일반고비중이 점점 느는 추세예요. 저윗분 오르는 말씀이시네요. 여기 용인수지 홍천고인데 연대 신촌만 12명 갔어요.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좋은데 갈수 있어요. 단

  • 4. ㅡㅡ
    '16.4.6 5:44 AM (180.70.xxx.236)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없어요. 스카이 합격자 일반고비중이 점점 느는 추세예요. 저윗분 오르는 말씀이시네요. 여기 용인수지 홍천고인데 연대 신촌만 12명 갔어요.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좋은데 갈수 있어요. . 학종에도 내신 보잖아요

  • 5. 웅?
    '16.4.6 5:48 AM (110.70.xxx.176)

    서울대 지균이 교과 아니예요?
    서울대 설명회 같더니 지방고에서 온 애들한테 너넨 지균으로만 온다고 하고 -학생부 교과
    특목자사고 애들한테는 학종으로 온다고 하던데요

    연대가 학생부교과 있을때나 일반고가 가지
    2018부터 전면 폐지라고 하는데 일반고는 힘들죠

  • 6. 웅?
    '16.4.6 5:52 AM (110.70.xxx.176)

    찾아보니 언제 또 이름 바꿨대요?
    몇년전에 그랬는데...
    원래 학생부교과 전형였는데
    하연간 왜 이리 복잡해요

  • 7.
    '16.4.6 7:02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연대는 비교과도 뛰어나야 하지만 내신도 엄청 중요합니다. 비교내신을 넘어서 무조건 1점대라야 하는데 뭐가 일반고가 불리한가요.. 연대 입시 개정안 한번 찾아보세요.. 결국 일반고에 유리하게 해놨다고 본인들이 말했어요

  • 8.
    '16.4.6 7:06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또 ,,영어 절대평가가 실시되어서 각 학교들-좋은학교들-이 자체고사를 보거나 할줄 알았는데 ... 안본다고 하잖아요.. 이젠 영어로 대학들어가는 시대는 완전히 지났어요. 영어학원 강사들이 운다고 하잖아요.. ㅠㅠ

  • 9.
    '16.4.6 7:17 AM (58.120.xxx.108)

    연대가기 일반고 불리하다는 분..
    툭목고 관계자이신듯요.ㅎ

  • 10.
    '16.4.6 7:27 AM (110.70.xxx.62)

    일반고가 불리하지 않나요?
    수능으론 영어 평가 못하니
    학생부로 평가한다고 학생부 종합 늘린거라던데요?
    면접도 강화한다고 하고...

  • 11. ....
    '16.4.6 7:29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특목고 자사고에 유리한 전형은 논술이죠
    논술은 축소되는 추세에요
    결국 일반고 살리고 사교육 줄이는게 교육부 방침이구요
    서울대는 지균전형을 늘렸어요.

  • 12.
    '16.4.6 7:33 AM (110.70.xxx.62)

    http://m.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7064

    엄청 구체적으로 나왔네요 -연세대 편

    근데 저 싸이트가 팝업이 원래 많으니 참고하세요

    연대는 수시도 영어2등급으로 제한하네요
    일반고에 문연다고 했지 많이 뽑겠단 소린 어디에도 없어요

  • 13. 이름도
    '16.4.6 7:39 AM (1.231.xxx.214)

    대학전형이름도 매번 바뀌고 내용도 바뀌니 모르는 입시 우왕좌앙하다 내 아이 입시 끝나면 관심끝 또 바뀌고
    휴~~힘드네요

    하여간 원글님 말씀처럼 학생부종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매번 많이 바뀌니
    서로서로 자기 경험치를 말해보는 것도 게시판 순가는
    ~~ 모두 모두 서로서로 익혀보자고요

    자기아이 입시경험에 따라 다른 관점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제가느끼는 상위권대학 입시는 내신 수능 비교과 다 좋은 애들을 뽑아 갈 수있는 좋은 전형^^
    뭐하나만 잘해서 갈 수 있는 길은 없고요

    입시가 딱 뭐하나다 라고 말할 수 없는게 건강한건데 학부모 입장에선 답답하네요

  • 14. ....
    '16.4.6 7:40 AM (182.215.xxx.254)

    학생부 종합전형에서요 일반고 1등급과 특목고 4등급까지는 같이 쳐줍니다.
    대학이 수시 비중을 높이는 거는 특목고생을 뽑겠다는 의미예요.
    참 나이브한 의견들에 답답하네요.

  • 15. 순진
    '16.4.6 7:41 AM (223.62.xxx.132)

    수시는 일반고전교1.2등빼고 의미없어요

  • 16. ...
    '16.4.6 7:45 AM (182.215.xxx.254)

    암묵적으로 고교등급제가 시행되고 있고 상위권대학은 일반고의 진입이 더 어려워진 거라구요.
    일반고에서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무용지물인 스펙 쌓느라 학력은 더 저하될 겁니다.

  • 17. 참나
    '16.4.6 7:45 AM (110.70.xxx.184)

    며칠전에 휩쓴 내용아니예요?
    학생부 종합
    결국
    일반고 망함 이라고?

    일반고는 학생부 교.과. 가 답이예요

    학생부 종.합. 은 특목, 전국구 자사고 아니면 준비하기 힘들죠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ㅎㅎ

  • 18. ...
    '16.4.6 7:47 AM (182.215.xxx.254)

    학생부 교과는 내신 1.0에 근접한 전교 1,2등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구요.

  • 19. ...
    '16.4.6 7:55 AM (121.175.xxx.156)

    근데 요즘 일반고 특목고 대입가지고 뜨거운데...
    특목 4등급 아이와 일반고 4등급 아이 실력이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어차피 중등 최상위 특목으로 빠진 상태에서 경쟁하는거라 생각하면 일반고라 억울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울 아이 일반고 나왔습니다.

  • 20. 허걱
    '16.4.6 8:03 AM (180.70.xxx.171)

    1-4까지 같이 쳐주다니 정말 어이없네요... 유명 종합전형 전문가가 말했어요.. 어차피 스카이는 비교내신 이고 머고 내신등급 자체가 완전 좋아야 하나고...

  • 21. 허걱
    '16.4.6 8:05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연대가 일반고에 언제는 문을 안 열었나요? 저리 말하는건 유리하지 불리해진다는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요..

  • 22. 허걱
    '16.4.6 8:06 AM (180.70.xxx.171)

    연대가 일반고에 언제는 문을 안 열었나요? 저리 말하는건 유리하지 불리해진다는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요.. 교육부 방침 자체가 일반고 살리자인데 그럴리가요... 영어절대평가만 봐도 답 나오잖아요

  • 23. 핑크
    '16.4.6 8:13 AM (112.150.xxx.66)

    보통의 일반고에서 학생부종합으로 명문대 가는 학생은 전교 1,2명에 해당되는 얘기네요.
    학생부종합인원을 늘린다는게 결코 일반고에 도움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숨 나오네요~

  • 24.
    '16.4.6 8:16 AM (122.34.xxx.63) - 삭제된댓글

    제가듣기로는 이름 들으면 알만한 특목고아닌 무늬만특목고나 비평준 일반고는 힘들다고 하던데요

  • 25. ㅅㅈㄷㄴ
    '16.4.6 8:17 AM (125.186.xxx.121)

    강북 평범한 여고인데 매년 연고대 2.30명은 가요. 전체 500명 중에요. 수시가 물론 훨씬 많고요. 학종이 일반고에 무조건 불리하다고 보진 않아요.

  • 26. 종합
    '16.4.6 8:17 AM (223.33.xxx.252)

    이라는게 내신보다는 비교과 더 본다니 자사고 유리하단말아닌가요

  • 27. ㅎㅎ
    '16.4.6 8:18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정시, 논술, 특기자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을 위한 전형으로 알고 있어요.
    정시 당연 특목고 자사고 학생이 잘 볼 확률이 높으니... 그 전형들을 축소하거나 폐지한다는것은
    일반고가 유리하게 상황이 돌아간다고 봐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고와 특목고의 비교내신이라고 해서 1등급과 4등급을 같이 보지만 특목, 자사고에 유리한 전형을 대폭 축소 폐지한 사실을 생각해 봐야할것 같아요.

  • 28. ㅎㅎ
    '16.4.6 8:19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상위권대학은 좋은 내신을 가져야 하고 특목고 자사고 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학생이지만 특성상
    비교내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의 없다고 할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그럼 누가 특목 자사고를 가겠어요.

  • 29. ㅎㅎ
    '16.4.6 8:21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또 고려대를 예로 정시 , 논술, 특기자 축소 및 폐지의 이면에 자사고 특목고생의 적응력 문제를 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반수를 하여 이탈자가 많아 학종으로 일반고 학생을 뽑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 30. ,,,
    '16.4.6 8:24 AM (182.231.xxx.214)

    정시비중이 높던 수시가 높던 경쟁율이 있는한 사교육이 없어지진않죠.
    사립대가 행여나 일반고 비중 늘릴까요?ㅎㅎㅎ 무슨 편법을 써서라도 포기안해요.
    윗댓글들도 다들 의견이 분분한거 보면 쿠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뭔가 확실치않다는건 분명하네요.
    변두리지방 일반고 1,2등이 서울대지균으로 갈때나 확실히 수시전형이 유리하지 다른면에선 뭐가 누구에게 유리하다 말하긴 힘들거같아요.
    큰애 작은애 대학갈때마다 입시정책이 다르니 이게 뭔 난리인가싶네요.
    그냥 정시로 가는게 젤 신경 덜쓰이고 객관적평가라서 좋습니다. 사회적약자 배려 어느정도 비율 집어놓고요.

  • 31. ㅎㅎ
    '16.4.6 8:25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비교과 문제는 정말 복불복이라고 일반고에서 관리 제대로 안해주는 학교도 있고 특목, 자사고인데도
    관리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몇년동안의 학교의 수시실적을 보아 비교과 관리를 미루어 짐작
    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 sky 급 외에는 비교과 관리에서 봉사나 독서등 본인이 하기만 하면 기재할수 있는
    내용으로 그 밑급 대학 진학할수 있다고 들었어요. 퍼펙트한 애들은 sky급이니.... 너무 겁먹지
    말아라 들었네요.

  • 32. 특목 자사고에
    '16.4.6 8:25 AM (115.140.xxx.180)

    유리한 전형이 학생부종합입니다 논술과 정시는 대학측의 입김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요 내신무시하고 최저등급만 맞추면 되니까요 학종전형에서 내신 생기부를 일반고가 특목고 따라잡을수 있다고 보시나요? 특목고애들은 입학하면서부터 학교에서 생기부 관리 들어갑니다 생기부내용이나 분량자체가 일반고 애들하고 달라요 상위권대학이 저렇게 나오는건 대놓고 특목고아이들 선발하겠다는겁니다 특목고생들이 정시로 가면 상위권대학 못가는경우도 많거든요 일단 사람이고 아이들이니 시험에서 실수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실수해서 손해보는 아이들은 이제 일반고 애들만 그렇게되겠네요

  • 33. 답답
    '16.4.6 8:26 AM (182.215.xxx.254)

    특목고에서 스카이를 정시로 많이 갈까요? 아님 수시로 많이 갈까요?
    당연 대부분 수시로 갑니다.
    서울 과고의 경우 정시로 서울대 가는 수는 2-3명(그것도 재수생), 수시로는 7-80명이 갑니다.
    다른 특목고들도 정시 비중은 아주 미미해요.
    걔네들의 교과과정이 정시를 준비하기에는 부적합하거든요. 반면 수시때 필요한 스펙은 넘쳐 나구요.
    정시는 일반고 아이들을 위한 전형인데 그마저 줄어드니 더 힘들어지는 거지요.

  • 34.
    '16.4.6 8:26 AM (175.223.xxx.89)

    180님 교육부를 단단히 믿으시나봐요?

    2008년에 수능 전과목절대평가하고 2009년에 폐지했어요

    2013년엔 영어 ab 형 한다더니 1년만에 폐지하고

    수학?
    각 분야를 넣다 빼었다 넣다 빼었다 수학 교과서가 너덜너덜해요
    가나 로했다 ab로 했다 이랬다 저랬다..

    교육부는 이런 곳이예요

    영어 절대평가가 영어 무력화인줄 알고 정부가 일반고 살리겠다 했단거 단단히 믿고

    아이 영어교육 안시키고 동네 일반고 보내고
    그러셨나봐요

    그럴리가가 뭐예요?

    사실인데 ...

    정부는 영어절대평가하고 학교 영어는 강화한댔어요

    말하기 작문 위주로

    어찌한단건지 모르지만 ~

    뭐 수행평가나 교내대회나 내신에서 작문 비중 늘리거나 하겠죠

    그거 보고 대학보고 영어 평가하랬으니 대학도 학생부 종합 늘리는거죠

    어제는 초중고 수행평가 50프로 늘린다고 뉴스 나오던데

    영어에서 수행평가는 작문과 말하기 아닌가요?

    에효

    이제 수학도 절대 평가한다던데

    더더더 정시와 일반고는 설자리가 없죠

  • 35. ㅎㅎ
    '16.4.6 8:28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비교과를 관리할때도 부모들이 잘 모른다고 발급 종류가 2개라네요. 학교가서 학생이 학생부떼어달라 했더니
    그걸 니가 왜 띠냐?? 소리 나오면 노답일 경우일수 있고.... 띠어줘도 학생에게 필요한 학생부가 있는데
    다른것을 띠어주는 경우가 있다니... 확인 필요하구요. 그렇다고 선생님과 싸우면 절~~대 안된다고
    들었어요.

  • 36. 그니까
    '16.4.6 8:28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자사고 특목고 간 엄마들이 한번씩 그런말 해요... 그냥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할걸...ㅠㅠ 이말이 괜히 나온말 아니예요.. 비교내신도 공식적으론 못하게 되어 있지만 최고 상위권대에선 이루어지는 일이구요... 1-4가 같다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겁니다.
    누가 특목 자사고를 가냐고 하셨는데 전형에 따라 정말 절대적으로 유리한게 있고 내가 왜 자사고를 갔냐 할만큼 불리한 전형도 있어요...
    지역인재전형 보세요... 내신1.0이래도 수능은 1이 안나오기도 하는 지방학교 많아요.. 그런곳은 좋은학교 그냥 가요...

    절대적으로 좋다 나쁘다 이야기 못합니다

  • 37. sunn
    '16.4.6 8:31 AM (61.79.xxx.236)

    일반고가 유리하네 특목고가 유리하네 이렇게 싸우는 이유가 뭘까요? 그건 왜 뽑혔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이게 중요해요. 자기들 맘대로 뽑아 놓으니 도대체 '왜' 뽑혔을까? 알 수가 없는 거죠.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 모두 상류층 특권층이 아니에요. 소수의 상류층 학생들이 가기 쉽도록 점점 고정이 되어 가는 것이 현재의 제도이구요, 그러니 특목고, 자사고에게 무조건 유리한 것도 아니고, 일반고가 유리한 것도 아니죠. 상류층 소수의 집안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하는 것이 맞겠죠.
    심지어 '수행평가' 위주로 만들겠다고 하죠? 어리숙한 진보들은 단체 시험을 안 보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아서 수행평가 개편을 찬성합니다. 소수 특권층에 이용당하는 거죠. 수행평가를 도대체 무슨 근거로 믿어야 하는 건지 생각도 안 해 봐요. 학교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에 하는 수행 평가면 몰라도 집에 가서 해오도록 하는 형태라면 돈, 인맥만 있으면 번쩍번쩍 멋진 물건이 잘 나오죠. 그걸로 내신을 대신하겠다니. 그리고 학생부 종합으로 나가고. 지금 일반고, 특목고 누가 유리하네 따지고 있는 사이에 후세 역사책에서는 완전한 음서제의 일종이라고 평가를 할테죠. '대학'은 공부를 하는 곳이니 공부로 뽑는 게 맞아요. 그게 프랑스식 시험이든 일본, 우리나라, 중국 등 동양식 시험이든 시험을 봐서 줄을 세워야 가릴 수가 있는 거구요. 줄 세우는 것에 질색인 진보가 수시, 수행평가를 만들고 새누리당에서 면접을 중시하는 현 제도를 만들어서 적절히, 조용히 학교에 잘 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로스쿨, 의전원으로도 가볍게 보내주고 있구요. 전두환 노태우 시절 그 서슬퍼런 시절에 최고위층은 예체능 특기자 아니면 대학에 집어 넣을 수가 없었어요. 일렬로 세우는데 무슨 수로 뚫고 들어가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렬로 세우는 시험 제도가 가장 공정한 제도입니다. 그리고 그것 자체가 너무 싫다면 소수 10 에서 20% 정도는 다른 방법으로 뽑도록 해주고 감시를 세밀하게 하는 방법을 추가로 하는 수가 있겠죠. 교육의 공정한 기회가 사라지면 그게 바로 계급 사회잖아요.

  • 38.
    '16.4.6 8:32 AM (175.223.xxx.89)

    S 대 캠프해서 따라갔더니 교수가 일반고 애들은 우리학교 지균으로 밖에 못 온다는 늬앙스로 말했어요

    너네는 지균이니까 뭐뭐 준비해라 이런식-

    대단한 특목자사고 다 모인 자린데 걔네 한테는 뭐뭐 준비해라 이러고 -

    2년전에 있던일이구요

    거기다 고교등급제 있다는 투로 말했어요

    전국 고등학교 데이터 가지고 있다고 ..

  • 39. ....
    '16.4.6 8:35 AM (211.243.xxx.65)

    대학이 서울대 고대 연대만 있나요
    최상위권인 이 대학아니면
    고교생활 중심으로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일반고에 유리하죠
    특목고, 자사고는 내신부터 불리하잖아요. (내신버리는 수시 논술전형으로 갑니다)
    어느 학교든 학생 개개인의 비교과 활동 관리안해줘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걸 결사반대하는건
    특목고, 자사고 관계자와 재학생 중 최상위권 지원 학생들이죠
    얘네들은 정시나 논술로 가야 내신버리고 지원하니까요

  • 40. ㅎㅎ
    '16.4.6 8:35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일반고 최상위권은 학생부 밀어주고 특목고 학생부 관리 잘해준다해도 내신 받기 어렵고....
    오히려 일반고에서 수능최저 못맞추는 경우 많다더군요.
    근데 수능최저도 없어지는 추세라던데요???? 이가 일반고에 불리한 전형이라고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최상위권은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 ㅋㅋㅋㅋ 걔들은 일반고든 특목자사고든 학생부 관리 잘될꺼에요.

  • 41. 답답
    '16.4.6 8:36 AM (121.131.xxx.180)

    스카이 몇명진학?
    무슨과 인지가 중요합니다.
    몇명에 속지마세요.
    의대 공대 갈려면?

  • 42.
    '16.4.6 8:39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그러는 175.223님은 교육부는 못믿고 s대는 철썩같이 믿으시나요?? 그래봐야 s대도 특목고에서 3-4는 못가요... 스펙트럼을 넓게 보시면 답 나와요... 특목자사고에서 서울대 안갈거면 그다지 유리하지도 않습니다요

  • 43.
    '16.4.6 8:39 AM (175.223.xxx.89)

    중위권 말하시니 말하는데 지방 국립대도 그래요

    아는분 지방국립 중 한군데 교수신데 학생부 종합으로 특목자사고에서 망한 애들 다 거둬들인다 하시더라구요

    일반고도 그 지역에서 강남권이라 불리는 곳 애들도 내신 감안해서 합격 시킨다고

  • 44. 나참..
    '16.4.6 8:41 AM (58.140.xxx.65)

    잘모르면서 뭘그리 확신들 하시는지.
    일반고 1등급과 특목 4등급 같이 쳐준다구요?
    그 특목고가 상산고 용인외고 정도면 그럴수도 있을거예요.
    그외는 절대같이 안쳐줘요.
    학종에서 일반고 1등급은 설대. 연대붙고.
    외고 3등급은 중대 붙어요.
    외고 3등급 일반고갔으면 1등급 하고도 남을 아이들이예요.

    일반고가 학종으로 고대보다 연대에 더 잘 붙어요.
    그만큼 내신 많이 봐요.
    주변에 일반고 홈피라도 좀 찾아보시길.
    지금은 일반고 전성시대입니다.

  • 45. 저 출근길인데요
    '16.4.6 8:45 AM (203.128.xxx.51) - 삭제된댓글

    지우지 마셔요
    아따가 보께요

  • 46. ㅋㅋ
    '16.4.6 8:54 AM (180.70.xxx.236) - 삭제된댓글

    서울대도 최근몇년간 일반고 합격자가 꾸준히 늘었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특목자사고 애들이 내신땜에 전학하는건 1ㅡ4가 같은 등급으로 보지 않는다는 얘기겠죠. 자사고 다니는 애들엄마. 그냥 일반고 가는게 낫다는건 뭘 의미할가요. 투자대비 별로라는거 이릴까요

  • 47. 여기는
    '16.4.6 8:57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어찌 입시전문가보다 더 안다고 자부하는 엄마들이 이리 많은지..... 전문가한테 들으면 일반고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특목자사고에 비해 그다지 불리하지 않다라고 하더구만....

  • 48. 그리고
    '16.4.6 8:57 AM (58.140.xxx.65)

    카더라 말고 현재. 고2.고3 학부모랑 얘기해봐요.
    일반고 에서 학종. 수시 못하는지..
    일반고에서 학생부 종합으로 대학 잘 갑니다.
    교과전형으로 갈만한 상위권 대학도 거의없어요.
    학종도 내신이 좋을수록 좋은 조건이예요.
    일반고는 전교1.2등만 혜택본다?
    아니고요. 1등급은 정말 혜택보고.
    일반고 2등급은. 사실 특목고가면 8.9등급이나 했을지 모를 아이들 아닌가요.
    2등급 내신으로 인서울 중상위 가는데 많은 혜택을 보더군요.
    특목가서 내신바닥 깔았으면 절대 그런데 못가죠.

  • 49.
    '16.4.6 9:00 AM (175.223.xxx.89)

    180님 당연히 늘었겠죠!

    지균에서 수능 안보자나요

    수능 안보니 일반고 전형인 지균 애들 수능 실력 예전엔 부족해서

    짤려서 짤린 인원 정시로 이월 됐는데

    이제 수능도 안보니 지균 수시 합격하면 땡이니

    정시이월 인원이 아예 없는거잖아요

  • 50. ㅎㅎ
    '16.4.6 9:01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상산고 말인데, 그 좋은 학생을 받고 수시실적보다 정시실적이 높은 학교라네요. 이제 상산고도 비교과 관리를 할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비교내신이 있긴한데 4등급까지는 아니다란 말이 있지만 있기는 있다고 해요.
    그리고 서울대내에서도 지균전형 입학학생을 지균충... ㅡㅡ 이라고 하는 말이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비교내신도 sky 급에서만 보지 그 밑에 급인지 그 밑에밑에 급인지인지에서는 아예보지
    않는것으로 들었어요. 특히 경희대.... 전국 고등학교가 2000개정도라면 1600개 고교에서 입학생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특목자사고와 일반고를 차이를 두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 51. 얼마전 고대 입설에서
    '16.4.6 9:02 AM (211.192.xxx.5)

    얼마전 고대 입설에서 소그룹대담에서 입시관계자가 그랬죠
    이 학생이 왜 합격했냐?? 라고 질문하면 설명할수 없다...라고

    요즘 입시가 이렇습니다.
    오리무중~~~~~~~~~

  • 52.
    '16.4.6 9:02 AM (175.223.xxx.89)

    서울대 수시가 80% 가까이인데

    수시는 전원 수능 안보잖아요

  • 53. ...
    '16.4.6 9:05 AM (219.250.xxx.172)

    이 원글쓴이는 입시정책 제대로 모르는군요.
    이글 쓴 이유는 오로지 대학최상위 순위에
    성균관대 교묘하게 끼워넣기,성균관대 위상 올리려는 수작임
    여기 오락가락 하는 입시정책에 예민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예비 입시생 엄마들뇌리에
    교묘하게 대학 레벨업 해보려는 저 몸부림ㅉㅉ

    아니 저기 원글에 메이저 대학- 서울대,연대,고대,서강대,,,입시전형 사이에 성균관대가 왜 들어가나?성균관대가 학종%나 특기자 전형이 뭐가 중요하다고 ...
    아무 관심없는데 이해할수가 없네.
    내가 자식있으면 차차리 한양대 서울 공대나 인문계 보내지
    인문계(서울),자연계(수원)인 성균관대 왜 보내나?ㅉㅉ

    댓글쓴 분들이 틀리다고 지적한 내용에 피드백 답변도 없고...

  • 54. 이제보니
    '16.4.6 9:07 AM (180.70.xxx.17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한양대 서강대보다 못한 성균관대인데...ㅋㅋㅋㅋ

  • 55. ㅎㅎ
    '16.4.6 9:11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성대가 수시납치사건 있었던 대학이라고.... 누가 욕 디따 많이 하던데...
    수시합격발표를 수능점수발표후 해서 수능점수를 보고 뽑은것 아니냐는 뒷말이 하도 많아
    (예비번호도 없었음...) 그 다음해에는 예비번호를 0.3배수만 해서 허울뿐이다란 말이 있었어요.
    성대가 특목고생 성적좋은 학생 뽑으려고 엄~~청 노력하는 학교인데 특기자를 없앴다니...
    성대의도를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 56. ...
    '16.4.6 9:24 AM (211.226.xxx.178)

    중딩엄마인데 벌써부터 답답하네요..

  • 57. 정리
    '16.4.6 9:33 AM (110.70.xxx.65)

    팩트는

    연대가 학생부 교과 인원이 330였는데

    전원 폐지하고 종합으로 돌린거네요?

    학생부 보고 영어 따로 평가하겠다고요?

    학생부 교과 인원이 종합으로 대거 넘어간거면 일반고가 불리한거네요

    결국 ~

  • 58. 서울대지균
    '16.4.6 9:40 AM (121.140.xxx.137)

    서울대 지균 수능 최저 있어요. 지균 추천받아서 통과해도 최저 못 맞춰서 떨어지는 애들 적지않게 나옵니다.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이 수능 최저가 없는거구요.

    지균에만 수능 최저가 있는 이유는 전국에 있는 모든 학교 전교1등이라해도 그 실력을 믿을 수가 없어서라고...

  • 59. 학종
    '16.4.6 9:41 AM (14.52.xxx.157)

    결국 고교부터 서열화에요ㅠ

  • 60. ㅇㅇ
    '16.4.6 9:41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특목자사고는 유리해지는 게 맞고 일반고도 내신 강점 있는 곳은 괜찮을 거 같아요.
    강남이나 그 외 교육특구 일반고가 제일 불리해져요.
    내신 받기는 어렵고 비교과 준비하기도 쉽지 않고요.
    최상위 특목자사고는 내신 2점대 중반이면 전교 1등이고 3등급 초반이면 전교권이에요.
    그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어서 그렇죠.
    그런 학교 4점대 내신은 이과의 경우 서울대 입학 가능합니다.
    그 정도 하는 아이들은 동네 일반고 갔으면 전교 1등이에요.
    그러니 대학에서 비슷하게 봐 주는 건 당연한 거죠.

  • 61. 고구마
    '16.4.6 9:42 AM (121.149.xxx.171)

    이제 중1인데 벌써부터 답답해지네요 ㅠ
    그냥 저때처럼 학력고사 다시 부활했음 좋겠어요

  • 62. 중3
    '16.4.6 9:43 AM (210.100.xxx.81)

    저도 벌써부터 답답합니다.
    그래도 82 쿡 덕분에 이것저것 알아가니 감사해요

  • 63. 중1
    '16.4.6 9:54 AM (119.69.xxx.104)

    뭐가 뭔지 외계어같아요.
    그래도 82쿡 덕분에 이것저것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222
    지우지마세요.ㅠㅡㅠ 저장합니다.

  • 64. 답답 하다
    '16.4.6 10:06 AM (49.169.xxx.9)

    일반고에 유리하게 입시가 흘러가고있는데 너무들 모르시네요

  • 65. 몸부림입니다
    '16.4.6 10:18 AM (116.40.xxx.2)

    저기 위에 어느 분, 학부모인지 누군지 정체불명이오나

    성대 끼워넣기 수작?
    네, 별 소리를 다 듣는군요. 몸부림에 수작까지. 그 대학 관심없는데요. 그냥 스카이 저 아래쪽이겠죠?
    좋은 언어생활을 해야 가정교육이 평안합니다. 남의 집 가정교육까지 신경을 쓰다니...

    이 글은 물론 지우는 일 없습니다.

    대입시스템이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매일같이 시간을 내고 공을 들여 조사하는 만큼 판단력이 쌓입니다.
    거기에 선생님의 선의가 합쳐지면 성과가 나죠. 일반고에서 노력해 봐야 말짱 헛 일이다, 그거 되뇌이는 동안 뭐 하나라도 하는게 남는 일입니다.

    고등 올라가면 정신없죠? 그거 당연한 겁니다. 현 시스템에선 그렇게 되라고 장치를 해 놓았어요. 어쩌겠어요? 다만 무수히 다양한 활동은 자발성 있는 아이들이 잘하게 되어 있고, 교과 성적 좋은 애들이 좋은 평점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거 부인할 수는 없고, 아이들이 고생스러워 보인다지만 거기 열의를 갖고 참여하는 아이와 귀찮아 하는 아이는 다른 결과치를 낼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온당한 일이기도 하고요.

  • 66. 에고
    '16.4.6 10:22 AM (222.118.xxx.60)

    전 애가 초2인데도 대입글 볼 때마다...속이 꽉 막히는 것 같아요 ㅠ

  • 67. 마를린곤로
    '16.4.6 11:35 AM (220.80.xxx.176)

    학생부종합 어렵네요

  • 68. 아이고
    '16.4.6 11:42 AM (119.14.xxx.20)

    초중등 어머니들이 왜 여기서 울고 계시나요?

    입시정책 변동사항은 최소한 3년 전에 공표하게 돼 있습니다.
    그 때 가서 확인하시면 되고 그냥 차곡차곡 아이들 내실 기르면 됩니다.
    내실을 혹시 학원뺑뺑이로 착각하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

    다툴 일 없고요.
    이도저도 다 맞는 말씀들이세요.

    특목/자사고 유리하지 않아요.
    내신 뿐 아니라, 비교과도 얼추 내신 순으로 종합부 채워요.
    각종 교내대회가 많으면 뭐하나요? 싹쓸이하는 학생들은 늘 몇몇이거든요.

    입시설명회 얘기 전하시면서 왜 같은 얘기 듣고 다른 해석들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상위권대들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건 늘 내신입니다.

    그렇다고 일반고냐?
    다 아시다시피 특목/자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학분위기 안 좋아요.
    아, 학생들이 어떻다 이런 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치열하니 총체적으로 느슨해지기 십상이란 거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챙기고 싶어도 챙길 활동들이 없죠.

    절대선은 없는 상황이니 개개인이 현명하게 선택하시면 되는 겁니다.

    정작 중요한 건...무엇보다 수시의 불평등 개입 요소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는 거겠죠.
    특히 서울대처럼 각종 교외 스펙을 무력화시켜야 더 공평해지겠고요.

    각종 외부 대회/ 외부 공모전/외부 학술지 기고...등등 사교육 개입이 쉬운 분야부터 선발의 중요요소가 안 되도록 해야 한다 생각해요.

    아, 물론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된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주최하는 대회들은 인정해줄만 하죠.
    특히, 돈 들인다고 다 되는 건 아닌 분야 분명 있고, 그런 분야 수상자들은 국가적 인재니 우대 해줘야 할 겁니다.

    하지만, 장기간 준비시간 주고, 준비된 결과물 제출하는 논술대회 류의 각종 단체들이 주최하는 대회 수상실적은 솔직히 평가서류로 신뢰도가 떨어지죠.
    각종 다양한 부정/편법의 개입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 69. 저는
    '16.4.6 11:43 AM (112.217.xxx.251)

    정말 궁굼한 것이
    정말 대학에서 고교 서열이 있을까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일반고 서열을 전국으로 세울까요..

  • 70. 지방
    '16.4.6 11:49 AM (1.251.xxx.41)

    학생부종합 아....

  • 71. 모평
    '16.4.6 12:04 PM (220.118.xxx.188) - 삭제된댓글

    모평 있쟎아요~~

  • 72. 일반고 서열?
    '16.4.6 12:08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공식적인 서열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입학처 데이터베이스에
    그 학교 출신이 어느 전형으로 몇 명 합격해서 무슨 과에서 어떤 학점을 받고 있는지 다 있겠죠.
    명문대나 상위권 대학교에서 그거 보면 각 고등학교 수준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선생님들이 진로 지도할 때 그 학교 선배들의 입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그래서예요.

  • 73.
    '16.4.6 12:1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고교서열은...있겠죠.

    그런데, 대학들이 바보도 아니고, 단편적으로 평가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대학에서 고교자료 다 가지고 있다...고 한 말을 고교서열화다..라고 해석하신 분 계신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저희 아이는 해외고출신입니다.
    그런데, 비싸고 규모 대단한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저렴하고 작은 학교 다녔어요.

    그 비싼 학교의 학생/학부모들 자부심 대단했어요.
    그 학부모들이 늘 얘기하던 것도 그 말이었어요.
    대학에서 전 세계 해외고 자료 다 가지고 있다...그러니 규모 크고,유명한 자기네 학교가 대입에 유리하단 얘기인 거죠.

    해외고들은 대부분 미국대 입학사정관제, 일테면 우리 수시에 최적화된 학교들이에요.

    그런데, 입결요?
    해마다 대략 비슷비슷했어요.
    오히려 비율로 따지면, 규모 작은 학교글이 더 입학실적이 좋다고 볼 수도 있을지 몰라요.

    규모 큰 그 학교는 내신이 좋을 수 밖에 없고 각종 활동이 좋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시험문제 난이도가 잘하는 반, 못하는 반 달라요.
    게다가 시험결과에 이의제기하면 시험도 다시 보게 해서 새 점수도 주지요.
    모두가 내신 빵빵하게 챙길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봉사니 외부활동 돈만 내면 어마어마하게 대단한 곳에 연결해줘요.

    그 아이들이 각종 인증시험 사교육은 안 하겠어요?

    그러니, 서류의 화려함이 조그만 학교들은 비교도 안 되죠.
    그런데도 입결이 비슷하다고요.
    많은 걸 얘기해주고 있죠.

    대학이 가지고 있는 고교 자료란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 성격이 다른 것일 수 있단 얘기입니다.

  • 74.
    '16.4.6 12:17 PM (119.14.xxx.20)

    고교서열은...있겠죠.

    그런데, 대학들이 바보도 아니고, 단편적으로 평가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대학에서 고교자료 다 가지고 있다...고 한 말을 고교서열화다..라고 해석하신 분 계신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저희 큰 아이는 해외고출신입니다.
    그런데, 비싸고 규모 대단한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저렴하고 작은 학교 다녔어요.

    그 비싼 학교의 학생/학부모들 자부심 대단했어요.
    그 학부모들이 늘 얘기하던 것도 그 말이었어요.
    대학에서 전 세계 해외고 자료 다 가지고 있다...그러니 규모 크고,유명한 자기네 학교가 대입에 유리하단 얘기인 거죠.

    해외고들은 대부분 미국대 입학사정관제, 일테면 우리 수시에 최적화된 학교들이에요.

    그런데, 입결요?
    해마다 대략 비슷비슷했어요.
    오히려 비율로 따지면, 규모 작은 학교들이 더 입학실적이 좋다고 볼 수도 있을지 몰라요.

    규모 큰 그 학교는 내신이 좋을 수 밖에 없고 각종 활동이 좋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시험문제 난이도가 잘하는 반, 못하는 반 달라요.
    게다가 시험결과에 이의제기하면 시험도 다시 보게 해서 새 점수도 주지요.
    모두가 내신 빵빵하게 챙길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봉사니 외부활동 돈만 내면 어마어마하게 대단한 곳에 연결해줘요.

    그 아이들이 각종 인증시험 사교육은 안 하겠어요?

    그러니, 서류의 화려함이 조그만 학교들은 비교도 안 되죠.
    그런데도 입결이 비슷하다고요.
    많은 걸 얘기해주고 있죠.

    대학이 가지고 있는 고교 자료란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 성격이 다른 것일 수 있단 얘기입니다.

  • 75.
    '16.4.6 12:23 PM (116.125.xxx.180)

    외국과 한국은 달라요

  • 76. 아니오
    '16.4.6 12:38 PM (119.14.xxx.20)

    국내입시도 겪었고, 큰 아이 경우가 비교/설명이 쉬울 듯 해서 얘기했을 뿐입니다.
    큰아이도 대학은 국내대고요.

    자소서...
    미국대에서 제일 지겨워하는 게 중국/한국에서 지원하는 학생들 자소서랍니다.

    뭔가 유려한데 패턴도 똑같고 지겹답니다.
    자소서 사교육 개입을 우회적으로 비꼰 거겠죠.

    그리고, 뉴스에서도 많이 들으셨듯이 각종 인증시험도 한국/중국 쪽에서 시험 보고 가져온 성적은 한 번 거르고 본답니다.

    봉사활동이요?
    엊그제 뉴스 보니 중국 졸부들이 개인 전용기로 자식들 태워 해외 오지 봉사활동한 것들 가져오기도 하는데, 그런 것도 지겹답니다.

    물론, 그 와중에 선의의 피해자도 생기겠지만, 인위적으로 뭘 해보려는 것 자체가 어리석단 얘기 아니겠어요?

    최소한 제가 겪은 국내입시도 마찬가지였어요.

    아,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다르다 생각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진행하시면 되죠뭐.
    늘 판단은 개인이...ㅎㅎ

  • 77. 수시
    '16.4.6 1:13 PM (210.103.xxx.98)

    원글자가 정확히 쓰셨어요. 아마전에 고등교육에 대해 풀어주셨던 분 아닌가 싶네요. 요즘 2018년 입시때문에 저도 골치꽤나 아픕니다. 학종이 성실하고 준비된 아이들을 뽑는건 맞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작용이 많겠죠. 그준비라는게 고등때 올라가서 하면 이미 벅차서 중등때부터 준비된 아이들에게 유리하구요. 수시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건 알지만 이렇게 정시를 막아놓으면 고등때 철든 애들은 뭐 답이 없습니다. 사법고시도 없어지고 수능으로 역전도 힘들고 준비된 집에서 태어나 차근차근 준비된 자들만 살아남을듯합니다.

  • 78. 일단
    '16.4.6 1:26 PM (211.36.xxx.198)

    저장하고 학생부종합 참고합니다.

  • 79. 찾아보시면
    '16.4.6 1:28 PM (121.140.xxx.137)

    동네마다 내실있는 일반고들이 있습니다.
    선생님들 열의있고, 학생들 착실하고, 학교프로그램 좋은 학교요.
    많지 않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 일반고에 최적화된 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학교에서는 특목고, 강남 학교에 비해서는 내신이 떨어지지만, 입학해서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배들보다 훨씬 잘 갑니다.
    그런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쉽지 않다는게 문제네요.
    그런 학교를 찾아 다닐 수 있다면 일반고에 유리한게 학종이예요.
    하지만,
    전국 모든 학교가 다 그렇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 때는 어떻게 될까. 싶기도 하네요.
    그런 날이 오긴 올까 모르겠지만......ㅠ

  • 80. ㅜㅜ
    '16.4.6 1:46 PM (118.35.xxx.161)

    넘 어려워...

  • 81. ...
    '16.4.6 3:52 PM (14.45.xxx.88) - 삭제된댓글

    이래 갑론을박해봐야 공대,의대,약대,교대 빼고는 나와봐야 전부 실업자.
    대학 체험 하러 대학 가나요?

  • 82. ...
    '16.4.6 3:53 PM (14.45.xxx.88)

    이래 갑론을박 해봐야 공대,의대,약대,교대 빼고는 나와봐야 전부 실업자.
    대학 체험 하러 대학 가나요?

  • 83. 그래봐야
    '16.4.6 8:07 PM (180.70.xxx.171)

    위의 학과중 살아남을 학과 하나도 없네요... 인공지능 .. 먼 이야기 같나요? 의사는 물론 약사는 일순위... 교대도 애들이 줄어서 전망 별로.... 새로운 직업군이 생겨날거예요...

  • 84. ..
    '16.4.7 1:22 AM (211.243.xxx.218)

    학생부종합 전형

  • 85. 맛있게먹자
    '16.4.7 2:08 AM (183.91.xxx.98)

    학생부종합전형

  • 86. 중3엄마
    '16.4.7 2:30 AM (182.225.xxx.168) - 삭제된댓글

    외계어 같지만 저장하고 공부하렵니다.

  • 87. ..
    '16.4.7 4:09 AM (218.233.xxx.27)

    학생부종합전형~ 저장합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고맙습니다.

  • 88. aoi320
    '16.11.26 12:11 AM (112.164.xxx.123)

    학생부 종합전형..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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