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를 정말좋아하면 밀당이 필요없어요

ㅇㅇ 조회수 : 10,817
작성일 : 2016-04-06 00:02:45
오래된커플인데 이남자를 보면서 느껴요
남자가 여자를 월등히좋아하면 밀당같은건 필요없다고

남자가 여자한테 빠진경우에 밀당안하고 마음가는대로하면 그러는대로 남자가 더좋아하고
밀당하면 애탄다고 좋아하고
여자가 마음에들면 이렇게하든지 저렇게하든지 모두 마음에들고 좋다고하는게 남자에요

이유를 대기전에 먼저 마음에서 끌리고 좋아하는거죠
사실 좋아하는건 느낌이지 이유가없고...이래서 저래서좋다하는건 이유를갖다붙이는거에요
느낌이나 성적호감도에서 일단 먹고들어가서 좋아하는건데 부연설명에 핑계를 대는거죠.

싫어하는것도 마찬가지에요. 이유가없어요. 이래서싫다 저래서싫다 핑계뿐이지
실연당했을때 남자에게 내가왜싫으니 이런건 물어볼필요도없고 생각할필요도없고
그냥 마음에서 싫어진건데말이죠


IP : 221.238.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6.4.6 12:1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 2. ㄱㄱ
    '16.4.6 12:15 AM (211.205.xxx.75)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람나름이에요, 확신을 주는사람이 있어요, 난 너가 좋아, 우리잘해보자, 너를사랑한다. 이렇게, 근데 이런사람은 삶도 심플하더라고요, 계산도 안하고, 그렇다고 순둥이는 아니지만, 확실하게 너는 내사람 이렇게 확 끌어당겨줘요, 그런사람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요.

  • 3. 그러니까
    '16.4.6 12:24 AM (121.164.xxx.155)

    태후에서 유대위도 그렇잖아요
    남자는 한번 반한여자에겐 늘~~~~입니다

  • 4. ㅇㅇ
    '16.4.6 1:00 AM (125.191.xxx.220)

    밀당을 왜하는지 이해 불가네요. 서로 좋아하면 됬지 참 인생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군요.

  • 5. 공감
    '16.4.6 2:02 AM (39.7.xxx.36)

    공감.저도 우리남편 하고는 밀당따위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밀당 자체가 필요가 없었어요.
    피곤해서 가만있어도 어쩔줄 몰라하는 ㅎ
    지금은 뭐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연애나 결혼이나 쓸때없는 밀당으로 마음 고생은 안해봤네요.

  • 6. 맞아요
    '16.4.6 4:42 AM (207.38.xxx.29)

    제 남자친구도 그냥 무조건적인 사랑. 저처럼 밀당 따위 못하는 여자한테는 이런 사람하고의 연애가 제일 속편하고 좋은 듯 해요.

  • 7. 당연하거죠
    '16.4.6 7:50 AM (58.227.xxx.77)

    이리저리 재는게 아닌데 왜 밀당을 하겠어요
    제 남편은 절 한눈에 반한게 아니지만
    같이 수업하면서 정말 성격이 괜찮다 생각했대요
    제가 이쁜편이 아닌지라 ㅎ
    그뒤로 일년을 친구로 친하게 다가와서 같이 놀구
    고백하더라구요 사귀는건 싫다했더니 2년을
    들이대고 결국 제가 넘어갔죠
    지금은 고맙네요 포기하지않고 계속 대쉬해줘서
    제 주변머리가 분명 선봐서 그냥 맞춰서 결혼했을
    꺼예요 사랑도 연애도 제대로 못해보구요

  • 8. ....
    '16.4.6 8:03 AM (121.88.xxx.106)

    맞아요..헷갈라게 하면 바로 끊어야해요.

  • 9.
    '16.4.6 1:34 PM (1.176.xxx.46)

    밀당없는연애
    빠졌을때만 가능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212 자궁초음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궁금 2016/07/02 589
572211 집에 cctv 설치하고 싶어요 언어폭력 2016/07/02 1,167
572210 누구한테 싸대기좀 맞고싶네요 5 ㅇㅇ 2016/07/02 1,394
572209 '대통령이 뉴스를 보셨다. 그러니 빼달라'고 1 그렇네요 2016/07/02 996
572208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들게 주변에서 보는 분들 없으실까요 9 ㅎㅎㅎ 2016/07/02 1,948
572207 이게 대체 무슨 증상인지? 4 ???? 2016/07/02 1,410
572206 디마프 어찌된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ㅠㅠ 3 엥? 2016/07/02 2,536
572205 디마프 오늘 내용 너무 알고 싶어요(스포유) 9 이모들 2016/07/02 2,531
572204 상간녀 알아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60 ... 2016/07/02 18,261
572203 덜매운 국산 고추장 추천이요 ㅠㅜ 3 .. 2016/07/02 1,041
572202 쏠비치 가보신 분들 ~~~ 도움 주세요 7 댓글 마구마.. 2016/07/02 1,916
572201 이 게시판에서 쓰면 위험한 말.(공지 아님ㅜㅜ) 8 82단골 2016/07/02 1,450
572200 휘슬러 솔라 압력솥 사이즈 문의요 2 후라노 2016/07/02 995
572199 신약 사주인데 기가 셀 수 있나요? 4 ㅇㅇ 2016/07/02 3,348
572198 양파즙을누굴주어야되나 6 점순이 2016/07/02 1,972
572197 부모님이 계속 일을 하려고 하세요ㅠ ㅠㅠㅠ 10 오우 2016/07/02 3,244
572196 우리나라는 왜 재밌는 개그맨들을 MC를 시키나 6 ㅇㅇ 2016/07/02 1,944
572195 시스템 에어콘...적응 안돼요.. 3 엄마는노력중.. 2016/07/02 1,959
572194 오늘 디마프 막방 8시 15분부터 해요 3 .. 2016/07/02 1,161
572193 동네아줌마들과 싸운이유로,이사가고싶어하는 엄마 이해해드려야하나요.. 14 dd 2016/07/02 6,818
572192 늙은 아저씨들이 들이대는건 20 ... 2016/07/02 7,138
572191 부모는 공부못했는데 8 아인 2016/07/02 2,281
572190 [딴지만평] 김관홍 잠수사님, 감사합니다 6 좋은날오길 2016/07/02 714
572189 자영업자 의료보험비 최소 얼마부터인가요? 4 청구전 2016/07/02 1,326
572188 예쁜 여잔데 하나도 안좋아요. 93 예쁜여자 2016/07/02 2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