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공하는 고3 아이가 너무 안쓰럽네요

고마워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6-04-05 21:15:35
아이가 이렇게 열공한 적이 없어요
본격 고삼 되더니 또 수요일 시험이라 열공합니다
오직 공부만 하니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잠도 몇시간 못 자네요.
저도 일하느라 바빠서 수면시간이 다르니
아아가 언제 자는지도 모르겠구요
남편이 저대신 잠안자고 아이 지켜주네요
밥보단 외식을 좋아해서 원하는대로 해주고ㅈ있어요
놔두면 종일이라도 잘 수 있는 앤데
몇시간 못 자면서 공부만 하는게 안타까워요
마음ㅈ은 좀 자라하고 싶고 돕고 싶은데
해줄만한게 없네요
잠많은 애가 어찌 견디나싶어 걱정도 되구요
공부가 뭔지 불쌍해요
공부 안해서 걱정이었는데 본격 공부에 몰입하니 또 안됐고
그저 안쓰럽네요..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9:19 PM (183.101.xxx.243)

    영양제 잘 챙겨주고 기도해주세요. 건강하게 하고 싶은 공부 열심히하도록요

  • 2. 그래도
    '16.4.5 9:23 PM (211.207.xxx.100)

    지금이 맘편할때네요.
    추합기다릴땐 피가 말라요.
    일찍 수시에서 합격해주면 몰라도....
    열심히한다니 좋은결과 있기를 ....

  • 3. ㅠㅠ
    '16.4.5 9:28 PM (175.209.xxx.160)

    듣기만 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잠탱이 울 아들 지금 고1인데 하루도 못쉬고 학교,학원 가니 참...이게 뭔가 싶네요. 이제 시작이니 어쩜 좋아요. 울 아들은 그렇게 열심히 안 하는데도 안쓰러워요. 어쨌든 맘 편하게 쉬는 날이 반일도 없으니까요. ㅠㅠㅠ 초등,중등시절이 너무도 그립네요. ㅠㅠ

  • 4. 여자들
    '16.4.5 9:33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웃김..
    지들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면서 안타깝기는 개뿔..

  • 5. 아나진짜
    '16.4.5 10:09 PM (221.139.xxx.161) - 삭제된댓글

    시키는지 알아서 좋은물에서 있고 싶어서 그러는지도 모르면서 뭐라도 한마디 하고싶지..모르면 평생 그렇게 사세요

  • 6. 고맙대잖아
    '16.4.5 10:59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이게 뭔 소리?
    내심 그렇게 하길 바라는 애미 마음 아니겄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63 다이어트중인데 너무너무 추워요 20 2016/07/03 6,722
572462 지금 룰라나오는데 몸매들이.. 9 룰라 2016/07/03 6,538
572461 밀크티는 분말? 티백? 10 처음 2016/07/03 3,070
572460 너무 솔직해서 미치겠는 사람 12 2016/07/03 6,796
572459 결손치아--교정 6 교정 2016/07/03 1,577
572458 지금 비 오는 곳 있나요? 3 빙봉 2016/07/03 868
572457 이런경우 이혼이 가능한가요?? 32 고딩맘 2016/07/03 7,380
572456 면세점에서 레인부츠 사보신분 계세요? ... 2016/07/03 556
572455 인생은 타이밍이네요(복면가왕) 29 타이밍 2016/07/03 17,560
572454 돼지고기와 쇠고기 간 것을 섞어도 괜찮을까요? 6 햄버거 2016/07/03 1,531
572453 중등 체육 등급? 아시는 분 1 dkdkd 2016/07/03 592
572452 인상좀 피고 살고 싶어요 여름 2016/07/03 748
572451 크로커다일 레이디 말고,,여름바지 괜찮은 브랜드 없나요? 3 77size.. 2016/07/03 2,255
572450 어딜가도 조선족 천지에요 13 ㅠㅠ 2016/07/03 5,173
572449 사는집 인테리어로 인한 보관이사 하려는데 이것도 관리실에 1 이사 2016/07/03 1,398
572448 부모없이 자란분들..삶이 어떤가요 11 엄마없는 하.. 2016/07/03 6,491
572447 코다리 요리 할때요.. 15 꼬독꼬독 2016/07/03 3,178
572446 새시어머니이신분 계시나요? 7 지옹 2016/07/03 2,454
572445 중고나라 물건 받은 후 구매자가 할 단계가 있나요? 1 135797.. 2016/07/03 702
572444 성형한 사람들 과거사진.. 8 .. 2016/07/03 4,354
572443 지방 사시다 서울 가신 분.. 15 아줌마 2016/07/03 5,171
572442 못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14 두아이엄마 2016/07/03 4,037
572441 쌍거풀이 덮혀요~~ㅠ 40후반인데.. 2016/07/03 825
572440 유기농지 보전을 위한 한살림 농지살림주식회사 7 조합원 2016/07/03 2,360
572439 생리대가격인하해야-인사동에서 네티즌제안으로 시위 4 집배원 2016/07/03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