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16.4.5 9:14 PM
(115.143.xxx.186)
미술관 구경하시려면 뉴욕은 천국이에요
메트로폴리탄도 제대로 보시려면 하루에 다 못봐요
적어도 3일
게다가 현대미술관(MoMa)랑 구겐하임 미술관빼놓으면 섭하죠
뮤지컬도 꼭 봐보세요
우리나라랑 본토 뮤지컬 다른 느낌이에요
분위기 좋고...
센트럴 파크도 직접 가서 거닐어 보고
그 앞에 자연사 박물관도 가보세요
소호랑 그린위치 빌리지에서
현지인들 사는 집이나 브라운스톤 아파트 길 거닐기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으실거에요
낮에는 브런치 꼭 하시고
밤에 재즈카페에서 잼 연주 듣기만해도 귀호강이죠
2. 무명
'16.4.5 9:25 PM
(175.117.xxx.15)
연장할수 있을만큼 연장하세요. 한인민박 찾아보면 비교적 저저렴하게 숙박 가능할거고 한인민박에서 밥도 거의 주는거 같더라구요.
각종 미술관만 가도 시간 후딱 갈듯.
정처없이 맨하탄 거리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다 아울렛들 있거든요. 가이드북에 보면 맨하탄에 있는 아울렛들 나오는데... 그런데서 쇼핑도 하고 그러세요.
6일도 짧겠네요.
3. 어머
'16.4.5 9:32 PM
(175.209.xxx.160)
뉴욕 자꾸 가기가 쉽나요. 연장할만큼 하세요. 그래봤자 한달도 안되네요. 무조건 여기저기 쏘다니세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는 길거리 돌아다니는 걸 워낙 좋아해서요. 타임스퀘어나 락펠러센터, 센트럴파크에서 앉아있어도 보고. 그게 여행의 묘미죠. 저는 오히려 엠파이어스테잇 빌딩 올라가기 이런 건 안 합니다. ㅎㅎㅎ
4. 뉴저지 한인민박도 알아보세요
'16.4.5 9:34 PM
(175.196.xxx.101)
-
삭제된댓글
뉴저지에서 뉴욕시티 들어가는 버스 (뉴저지트랜짓) 타고 뉴욕에서 관광하시고 뉴저지에서 숙박하시는 코스로 하시면 숙박비가 좀 절감되지않을까 싶어요.
뉴욕대앞 노천카페에서 케익이랑 커피도 마시고 뮤지컬도 보시구요
마천루가 잘보이는 아 거기가 어디더라... 브루클린하이츠! 까지 산책하시며 동네구경하다가 그근처 카페에서 차한잔 혹은 식사도 하시구요...
아 브루클린하이츠 올라가는 길목에거 토요일에 벼룩시장도 열려요.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요리도 맛보세요..
5. Qqq
'16.4.5 9:46 PM
(1.235.xxx.245)
Wow 뉴욕여행 부럽네요
6. 뉴욕이라면 무조건 맨하탄
'16.4.5 9:50 PM
(100.37.xxx.20)
숙박비 아낀다고 뉴져지에서 지내시면 왔다갔다 교통비, 시간낭비... 오히려 낭비예요.
뉴욕맨하탄에 있는 한인민박 좋은데 많다고 하니까 그거 알아 보세요.
타임스퀘어 근처에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 근처가 맨하탄을 제대로 구경하기엔 젤 좋은 위치예요.
브로드웨이가 가까우니까 7시 쇼 보고 10시쯤 돌아가는거 다른 교통비 안 들이고 걸어서 맘껏 다닐수 있고요.
거기서 메트로폴리탄까지 맘먹고 걸어가면 5키로미터 걸이니까 2불75센트 내고 지하철 타고 가면 좋고요.
5th 스트릿에서 죽 올라가면 메트로폴리탄 (82번가) 가기 전에 한 72번가인가에 프릭 컬렉션 있어요. 그냥 멋진 집같은 맨션이니까 잘 살펴봐야 해요.
센트럴파크를 기준으로 메트로폴리탄의 반대쪽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 앞문에 줄 길고 사람 많으면 옆문, 뒷문 편리합니다.
뉴욕에선 숙박비 아낀다고 맨하탄 밖에 거처 정하시는게 가장 바보같은 일이라고 알려 드리고 싶어요.
왔다갔다 교통비가 배보다 배꼽이고, 시간이 돈이니까 왔다갔다 그 터널 하나로 다 다니는 교통지옥에 지내실 생각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뉴져지 사는 사람들이 맨날 뉴욕이 바로 코앞인것처럼 말하는거 볼때마다 황당합니다.
7. 벨에포그
'16.4.5 9:51 PM
(119.71.xxx.89)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중세분관인 클로이스터,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관람,
걸어다니면서 보이는 작은 카페에서 커피마시기,
또 걸어다니면서 보이는 푸드트럭에서 테이크아웃해서
근처보이는 공원에서 먹기...등등 뉴욕은 정말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곳이에요^^
실은 저도 4월말에 미국가는 김에 뉴욕가는데
뉴욕 3번째 가긴해도 여전히 떨리고 기대되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8. 추가로 5th street/ 42 nd ㅇ
'16.4.5 10:01 PM
(100.37.xxx.20)
뉴욕 도서관에는 언제나 무료로 전시하는거 두가지정도 있는데요.
이게 진짜 괜찮습니다. 좋은 전시회가 많아요. 건물자체도 예술이고요.
그리고,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은 5번가에서 3번가로 계속 내려가면 나오는데 그 건물 내부, 외부 다 너무 이쁘고, 한국 사람들 좋아하는 매장도 많고, 지하의 식당가에 유명한 가게들 많아요. 투부츠 피자, 매그놀리아베이커리, 쌕쌕버거 등등 ...
락펠러센터 근처에 김치라고 하는 가게가 있는데 지상층에선 김치 팔고, 지하로 내려가면 한국식당이 있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모마도 꼭 가시고, 모마 바로 앞에서 Halal (53rd & 6th ave) 줄 서서 사드시는것도 좋아요. 현금만 받고 최근에 가격이 올라서 7불인가 8불 할거예요. 한번쯤은 사먹을만 합니다. 절대적으로 매운 소스는 따로 달라고 해서 적당하게 넣어 드세요. 그 사람이 넣어주는대로는 저에겐 많이 매웠어요.
브로드웨이쇼를 보시고 싶은게 있으면 그날 바로바로 사서 보는것도 한사람일땐 좋아요.
저는 주로 앱으로 삽니다. 낮시간 쇼들 좋고요. 오프 브로드웨이쇼들중에서도 좋은거 엄청 많습니다.
요즘 썸씽뢋튼 많이 괜찮고, Tuck Everlasting은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평이 별로 없고, 토니상 탄 작품들은 아주 표구하기 힘든것도 많아요.
즐겁게 여행하시길!
9. 윗님 저 뉴저지살았었는데
'16.4.5 10:02 PM
(175.196.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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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사실 가깝죠. 매일 뉴저지트랜짓타고 브룩클린까지 갔다왔었는데요ㅡ
참 불쾌한 댓글이네요...
10. 윗님 저 뉴저지살았었는데
'16.4.5 10:04 PM
(175.196.xxx.101)
-
삭제된댓글
사실 가깝죠. 매일 뉴저지트랜짓타고 브룩클린까지 갔다왔었는데요ㅡ
참 불쾌한 댓글이네요...
러시아워 피해서 느지막하게 일어나 버스타시고
관광마치고 느지막히 버스타고 귀가하시면 링컨터널 금방 통과해요
11. 뉴욕아짐
'16.4.5 10:07 PM
(66.9.xxx.130)
반가와요 :-) 위에 댓글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뉴저지에 계시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맨하탄안에 계세요. 그게 정말 돈과 시간 아끼는 길이예요. 한인 민박은 머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많은것 같더라구요. 미술관 1시간 반은 입장하시고 아마 금방 나오셔야 할정도니 미술관 좋아하시면 자유여행으로 남아계시면 좋으실꺼예요.
정말 대단한 미술품들은 저같은 막눈도 그냥 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한 뭔가가 있더라구요. 저는 살면서도 아주 가끔 가지만 원글님 글보니 주말에 딸아이데리고 한번가야겠어요^^ 점심시간은 많은 식당들이 런치스페셜을 내 놓으니 드시고, 간단하게는 wholefood market안에 샐러드바나 chipotle 의 브리토볼, dig inn같은 체인도 괜찮아요. 되려 이런곳에서 저녁을 해결하시면 돈이 절약됩니다.^^
유니언스퀘어의 farmers market도 꼭 들르시구요. 요즘 봄인데다 한국분이 하는 농장에서 쑥이랑 냉이, 달래 까지 파셔서 저는 너무 신나요. 새로 생긴 다운타운의 휘트니 뮤지움도 가시고, 자연사 박물관 근처 동네가 you've got mail의 배경인 동네니 작은 카페며, 브라운 스톤 건물들도 많아요. 첼시마켓, 하이라인, 시간이 되면 브룩클린의 윌리엄스버그도 가보시구요. 맨하탄에 계시면 다운타운, 미드타운 어퍼이스트 웨스트, 모닝사이드하이츠정도까지 고루고루 다니시구요. (클로이스터는 저 위에 업타운에 있어요.)
너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 그냥 사람사는 동네다 생각하시고 :-) 옷차림 신경쓰지 마시고, 운동화 신고 많이 돌아다니세요. (개똥도 많으니 조심하시구요. 날씨가 좋으면 좋겠네요.
12. 미술관
'16.4.5 10:12 PM
(1.162.xxx.157)
스케줄 연장하시고 미술관만 하루를 스케쥴 잡고 가세요. 하나하나 제대로 보려면 몇시간 필요해요.
13. 뉴저지 사신님
'16.4.5 10:22 PM
(108.179.xxx.98)
저는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 아마도 저 위에 분은 여행객을 위해서 하신 말씀이신듯 해요. 거주하는 사람에겐 뉴저지 사는게 그리 별일 아닌데, 여행하면서 뉴저지 숙박하면 사실 불편해요. (저도 뉴저지 오래 살아서 알아요.) 익숙치 않은 버스타느라고 우왕좌왕해야하고, 버스비도 그렇고 특히 저녁늦게는 버스도 뜨문뜨문 있어서 시간도 맞추어야 하고.. 여행하시는 분은 맨하탄에 머무르는게 제일 좋고, 만일 여의치 않으면 그나마 퀸즈 아스토리아 정도라야 시간 아깝지 않게 쓰실수 있을거예요.
14. 구겐하임 미술관이
'16.4.5 10:22 PM
(118.176.xxx.37)
아직도 기억의 뇌리에 선명히 남아있다는...
다시 뉴욕가면 미술관만 계속 탐방하려구요
15. 나나
'16.4.5 10:53 PM
(116.41.xxx.115)
우왕~
뉴욕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다들 추천해주셨어요^ ^
살랑 살랑 바람 드네요~
16. ㄴ
'16.4.5 10:54 PM
(49.171.xxx.29)
한달있어도 모자를듯하던 뉴욕...
부럽습니다
공연에 뮤지컬에 미술관에 다리 엄청아파요
운동열심히하셔서 체력키워가세요
후기 부탁드려요
17. ㅇㅇ
'16.4.5 11:06 PM
(14.75.xxx.141)
-
삭제된댓글
저장해요
언젠간 갈수있겠지요
18. ...
'16.4.5 11:22 PM
(58.140.xxx.214)
뉴욕여행.
19. 뉴저지 살던 사람
'16.4.5 11:26 PM
(59.24.xxx.162)
6개월도 아니고 6일이면 당연히 맨하탄내에 숙박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아껴야죠.
거주자 입장에서야 당연히 "러시아워 피해서 느즈막히"가 맞지만, 일주일 여행객에게는 하루 한시간이 아까운 법이지 않습니까?
20. ..
'16.4.5 11:41 PM
(218.155.xxx.67)
아. 감사 합니다. 아직도 갈팡질팡이었는데 남편은 체류를
못하고 패키지 따라 들어 가거든요.
너무 감사 합니다. 큰 기대 안합니다. 미술관 관람.
그리고 골목 골목 사람들 . 간판.
저는 나고야도 좋아하는데요. 뭐. ^ ^
감사 합니다.
21. 기쁨맘
'16.4.6 12:59 AM
(31.217.xxx.90)
뉴욕 시차 적응 힘들어요 4일까지 헤롱헤롱 연장하시는 것 추천이요^^
22. 미술관 시간 부족하니까
'16.4.6 2:35 AM
(100.37.xxx.20)
각 미술관마다 인터넷으로 들어가셔서 그 미술관에서 현재 하고 있는 특별전을 확인하시고, 미술관 소장품들중에서 꼭 보고 싶은 작품들이 어느 층의 어느 방번호에 있는지 미리미리 체크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저는 한 열번 간거 같은데 아직도 갈때마다 첨 보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여행객들이 모르시는 부분 ㅎㅎㅎㅎ
메트로폴리탄에서 시내로 걸어 나오시거나 올라가실땐 많이들 5번가와 센트럴파크 경유해서 많이들 가시는데 한번쯤은 메디슨 애비뉴로 내려 오세요. 의외로 이쁘고 아기자기한 (좀 비싼 ㅋㅋㅋ) 가게들이 엄청 많습니다. 5번가와는 또 느낌이 다르거든요.
위에 유니언스퀘어 말씀하신 분 ;-) 뉴져지에서 오는 한국농장 분들 넘 좋지 않나요? ^^
유니언스퀘어에 월요일과 주말에 나오시는걸로 알거든요. 거기 파머스마켓있고, 바로 길건너에 홀푸즈 있는데 홀푸즈 옆에 Nordstrom Rack 에 아웃렛가격보다 착한 좋은 옷, 신발들 명품, 준명품 많으니까 한번쯤 가보세요. 그 근처가 옷가게 좋은게 꽤 많아요.
자전거 잘 타시고, 큰 길에서 자전거 타는거 무섭지 않으신 분들은 Citi 바이크 일주일권 끊으셔서 여기저기 맘놓고 타고 다니셔도 좋아요. 디게 편합니다.
간단하고 몸에 좋은, 그리고 맛있는 샌드위치, 쥬스, 스프, 샐러드 등을 원하시면 시내 여기저기에 있는 Pret A Manger 강추합니다. 런던에서도 여기 애용했는데 뉴욕에도 아주 많아요. 신선하고 맛있고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여행할때 자주 갑니다.
센트럴파크 갈때 6번가쪽에 즐비한 가게들중에서 샌드위치랑 쥬스를 사가지고 가셔도 좋고, 아니면 안을 둘러보시다가 배고프면 The Loeb Boathouse Central Park 이 가격대비 음식도 맛나고 양도 많아요. 그 근처에 앨리스 조각상이랑 뭐 유명한 다리랑 스트로베리필즈도 있답니다.
23. 메트로폴리탄 들어가실때
'16.4.6 2:57 AM
(100.37.xxx.20)
층계 다 올라가는 정문으로 가시면 가방검사줄도 서야 하고, 표살때도 줄 서야 하고... 하는데,
층계 올라가기전에 분수처럼 생긴곳 뒤로 학생들 프로그램 입구가 있거든요. 그냥 작은 문인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가방검사줄도 거의 없고, 표구입하는 곳도 줄이 거의 없어요.
화장실도 바로고요.
사실 멀리서 한참 걸어가다보면 도착지에서 화장실 찾는것도 고통이거든요. ㅋㅋㅋ
24. 와
'16.4.6 10:00 AM
(175.197.xxx.65)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 뉴욕여행 정보 주신분들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25. 맑은미소
'16.4.6 12:08 PM
(115.140.xxx.55)
저도 더불어 뉴욕여행 정보 저장합니다.
26. ...
'16.6.5 10:20 PM
(223.33.xxx.129)
뉴욕여행정보
27. ...
'16.12.26 10:41 AM
(121.165.xxx.186)
뉴욕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28. ㅇㅇ
'20.1.24 1:47 AM
(175.223.xxx.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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