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화장실세면대에서 세수랑 양치밖에 안하거든요..혼자살구요.
근데 집이 작은편이라 청소기 밀기싫어서 거의 걸레로 빨아서 닦고 그래서 아무래도 걸레빨때
머리카락이 화장실 바닥 개수구에 많이 걸리긴하더라구요.
혹시 이것때문에 배수구 수도관안쪽에 문제가 되서 화장실 세면대에도 영향을 주는걸까요.
갑자기 잘 안내려가니까 당황스러워요
거긴 이물질같은거 내려보내는 일도 없거든요...
혹시 이유아시는분 계세요? 업체에 연락해봐야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세면대 물이 잘안내려가는데요.
화장실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6-04-05 19:46:31
IP : 211.238.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이소가셔서
'16.4.5 8:03 PM (211.207.xxx.100)하수구 머리카락 빼내는거 사세요.
1000원인가해요.2. 피클
'16.4.5 8:03 PM (211.115.xxx.250)업체 부르기전에 세면대이물질 제거하는 게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기다란 프라스틱막대기(휘청휘청휘어지는 재질에 양쪽면에 톱니처럼 돌기가 있음) 사다가 배수구에 넣고 요리조리 쑤시면 머리카락이 톱니에 걸려나옵니다 주기적으로 하면 좋아요
그거없으면 박스 묶는 빳빳한 끈 양쪽 가장자리에 칼집 넣어서 해도 돼요
이도저도 안되겠다하면 액체로 된 펑크린 사다 설명서대로 해보세요3. ....
'16.4.5 8:05 PM (123.214.xxx.47)이쑤시개로 세면기 물내려가는 동그란 스텐같이 생긴곳을 파 보세요, 머리카락 같은것 나올 겁니다
4. 넹
'16.4.5 8:10 PM (211.238.xxx.140)감사합니당~
5. 음..
'16.4.5 8:11 PM (58.125.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작년에 세면대 물이 잘 안빠지더라고요.
관리실에 이야기 해도 된다길래 할까 하다가, 누가 오는 거 귀찮아서.. 인터넷 보니까 여러가지 방법 나오더라고요.
조금 큰 긴빨대 있죠? 빨대 몸통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부분을 빗살무늬?처럼 가위로 조금씩 잘라줘요. 검색해 보면 나오긴 할거에요.
그렇게 해서, 세면대 좀 쑤셔 봤는데요.
저도 세면대에서 머리 감는 것도 아니고, 막힐 일이 없어인지 빨대에 매달려 나오는 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서 본 내용 중에 하나인데요.
식소다나 소다를 세면대 구멍에 최대한 밀어 넣어놔요. 물 내리지 마시고요.
밀어 넣어 놓고, 5분-10분 후에, 식초를 거기다 한컵 쏟아 부었어요. 부글부글 조금 그래요.
그리고, 5분-10분 후에 세면대 배수구 구멍 막고, 뜨거운 물을 세면대에 부었다가, 배수구 구멍 열어 갑자기 뜨거운 물이 세면대 들어가게 했어요.
그 후, 언제 막혔냐는 듯이 세면대에 고이지 않고 잘 내려 갔어요. 그 후로 조금 막히는 것 같다 싶으면, 바로 또 해요. ^^6. 음..
'16.4.5 8:14 PM (58.125.xxx.211) - 삭제된댓글아참, 위에 빨대로 하실 경우, 잘 잘라서 하셔야 해요.
깊이 자르게 되면, 세면대 쑤시다가 거기서 빨대가 끊어질 수도 있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고요.
가늘기가 일정치 않은 플라스틱 줄 같은 거 넣어서 쑤시다가, 그게 세면대 배수구 안쪽에서 갑자기 어딘가에 걸려서 안빠져 나와서, 막 잡아 빼봤는데도 안되고, 어쩌다 쑥 나와줘서.. 휴, 당황했었고요.
잘 처리하시기 바래요~ ^^7. ....
'16.4.5 8:45 PM (122.44.xxx.167)먼저 다이소에서 플라스틱으로 된거 사다가 해보세요.
저희 집은 그거했더니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물이 안내려가서,마트에서 **뻥 이라는 액체 사다가 부어줬더니 물 잘내려가요.8. 다이소에서 파는
'16.4.5 9:00 PM (1.225.xxx.91)긴 막대기같은 플라스틱으로 쑤셔봤더니
귀신 하나 딸려 나오더라구요.9. ..
'16.4.5 9:40 PM (180.64.xxx.199)다이소 막대기 강력추천 윗분 글처럼 검은머리 귀신 하나 딸려올라와요.ㅋㅋ
10. 감사해요
'16.4.5 11:03 PM (219.255.xxx.213)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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