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서 발매직일합니다.
하루에도 천만원이 넘는 돈이 제 손에서 오가죠.
장소가 장소다보니 나이드신 분들이 많은데
옆에 언니 창구에
80은 되보이는 할아버지가 왔었는데
한참 뒤에와서 돈을 안줬다고 우기는 겁니다 5만원 ..... 몇분이고 서있더라구요
그 언니 현금시재는 정확히 일치하구요.
가다가 떨어뜨리셨거나 ,, 아니면 애초에 다른 것에 쓰셨을텐데
아무리 우겨도 막무가내고요.
제가 82쿡에서 자주 보던 치매 증상이..
내 돈을 누가 가져갔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이할아버지도 그랬던건지, 제가볼떈 정말 치매가 올 나이였구요.
아니면 구걸하던 습관때문에 마구 우기고 어거지쓰면 지긋지긋해서 줄거라는 믿음?
암튼 전 이게 치매증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