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쩔 수 없이 건강식으로 식단 바꾸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병원 갈 때 마다 의사가 하는 말은 똑같은데
현미와 야채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tv에 보면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상추에 고추장만으로도 맛있게 드시던데
얼마나 하면 적응이 되는지?..
좀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등이 있다면 공유 좀 해주세요
입맛이 초딩 입맛이라 조카 보다 과자를 더 좋아하고
야채를 먹으면 약을 물 없이 씹는 느낌입니다
도와주세요ㅜㅜ
1. ...
'16.4.5 7:30 PM (218.37.xxx.97)저 야채 진짜 싫어하는데요... 약 이주에서 삼주 걸린 것 같아요.
다이어트때문에 억지로요...
전 현미 100% 먹는데 현미는 꼭 불려서 다시마 손바닥 반만한거 넣고 현미전용 눌러서 밥 해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현미 100이 부담스러우면 현미 많이 넣으시고 다른 것도 좀 같이 넣어서 드세요....
단백질 먹어야해서 가슴살 안심, 돼지고기 안심, 소고기, 오리고기 등을 먹었는데요.
오이나 당근 양파 양배추 같은거 일본식 돈까스 먹으러 가면은 완전 얇게 썰어서 주잖아요..
그 채써는거 사다가 그렇게 얇게 썰어서 발사믹드레싱 같은거 뿌려서 먹었었어요.....
좀 얇게 써니까 통으로 된 것 보다는 먹기 쉽더라고요2. ..
'16.4.5 7:32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그게 한꺼번에 식성을 바꾸기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전 서서시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이요.
샐러드 -각종 야채 쭉 썰어서 소스는 입에 맞는 걸로 만들어 조금 뿌려서 먹기
(달달한 걸로, 키위소스 이런 거 좋아합니다)
대신 야채는 듬뿍 먹어요.
쌈종류- 이건 고기 등을 준비해서 아주 조금 얹어서 먹어요.
생으로 쌈은 도저히 안 넘어가서 고기는 아주 조금 올려 쌈 듬뿍 넣어서 먹습니다.
고기가 없으면 하다못해 햄이라도 조금 잘라 구워 얹어야 넘어가요.
국 - 쑥국 이런 거는 건더기 많이 넣어서 끓여요.
그래서 건더기만 젓가락으로 올려 먹고 국물은 그냥 마셔버려요.
그리고 한번씩 덮밥종류 합니다. 버섯덮밥, 나물밥 이런 거 해서 쭉 먹어요.
이도저도 안 되면 외식해요. 고깃집 겉절이 먹으려고 고깃집 갑니다. 전...3. @@
'16.4.5 7:47 PM (182.225.xxx.118)빵-> 맛있는 떡 사 놓으세요
요새 봄나물 한가지씩 돌아가며 맛나게해드세요
고기도 붉은살 안좋다하니 생선이나 오리고기 드시구요
입에맞는 맛있는 소스 사다가 샐러드에 뿌려드세요- 먹기힘들면 과일도 조금 올리고 삶은달걀,견과류도 올려서 같이 드시구요
점심에 라면류 절대 드시지 마세요4. ...
'16.4.6 8:01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3개월전부터 바꿨어요
나이들어가니 건강챙겨야겟다는 생각에,,
전 원래 고기싫어하고 야채도 그럭저럭 먹었지만 밀가루 특히 케익,빵 완전 좋아했는데 그냥 끊었어요
잡곡식빵이나 버터 우유 안들어간식빵만 가끔 먹는정도,.
두부는 매끼마다 먹는편이구요..야채도 먹다보니 익숙해지고 맛있더라구요..쓴쌈채소는 못먹었는데,,,그것도 먹을만 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7386 | "교통사고합의- 실손보험" 관계 여쭤봐요. 4 | 미쏘 | 2016/06/17 | 977 |
567385 | 아내와 나 사이 6 | 라디오에서 | 2016/06/17 | 1,874 |
567384 | 노래제목 쫌~~~ 3 | 광고음악 | 2016/06/17 | 645 |
567383 | 고등학생 제주 갈때? 1 | 메이 | 2016/06/17 | 730 |
567382 | 마리오보타가 이번엔 성당 설계했네요 1 | asd | 2016/06/17 | 1,147 |
567381 | 평양냉면이 이런 맛일까요? 12 | ;;;;;;.. | 2016/06/17 | 2,877 |
567380 | 수영을 처음 배워보려는데요. 9 | 초보 | 2016/06/17 | 1,694 |
567379 | 그물망 수세미..삶아도 될까요.. 4 | 살림 | 2016/06/17 | 1,415 |
567378 | 초등 저학년 아이 있으신 분들 9 | 냠냠 | 2016/06/17 | 1,394 |
567377 | 새차 브레이크가 너무 부드러운데... 11 | 새차 | 2016/06/17 | 2,350 |
567376 | 조금전 부서에 200만원 들어 왔으니 어떻해 했으면 좋겠냐는 글.. 14 | 200만원 .. | 2016/06/17 | 3,746 |
567375 | 제이슨 윈터스 허벌티...에 대해 아시는 분??? | 알고픔 | 2016/06/17 | 1,865 |
567374 | 식빵 , 제과점과 마트 왜 다르죠? 7 | ㅇ | 2016/06/17 | 2,668 |
567373 | 요 생크림 어떤가요?? 4 | 생크림 | 2016/06/17 | 893 |
567372 | 전 왜 다 좋을까요? 8 | 콩 | 2016/06/17 | 1,551 |
567371 | 아버지가 근육암이라고 하시는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ㅇㅇㅇ | 2016/06/17 | 2,069 |
567370 | 관심도 없는 박유천 내용 올리는 사람들 국정충 맞죠? 29 | kj | 2016/06/17 | 1,509 |
567369 | 코스트코 일산점에 어린이 크록스 신발 있나요~~~ | 질문이요~ | 2016/06/17 | 620 |
567368 | 조언부탁드려요 16 | 도닦는사람 | 2016/06/17 | 2,782 |
567367 | 미국은 고문도 민영화하네요 1 | 미국이본진 | 2016/06/17 | 1,021 |
567366 | 어쒸 ㅡㅡ,, 12 | 김흥임 | 2016/06/17 | 4,293 |
567365 | 실링팬 지름신이 제게 오셨습니다. 10 | 눌러주세요 | 2016/06/17 | 2,802 |
567364 | 단거 많이 먹으면 키 안큰다는 말 맞나요? 11 | .... | 2016/06/17 | 5,798 |
567363 | 차량검사 안받아서 과태료가 무려 30만원이 나왔어요ㅠ 8 | ㅇㅇ | 2016/06/17 | 2,076 |
567362 | 중국에 주재원 가는데 강아지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6 | ... | 2016/06/17 | 1,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