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남자 아이에요.
요즘 들어 힘들다는 말을 자주해요.
원래 활동적이고 밖에서 노는 거 좋아하는 아이에요.
지금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고 있어요.
한 15분 거리 걸어 가는데 힘들다 쉬었다 가자해요.
학교에서 아침 달리기 하는데 신나서 아침에 일찍 갔어요.
그런데 운동장 한바퀴도 못 돌았대요. 그럼 다른 애들은?
했더니 다른 아이들은 3바퀴 돌았대요.
어렸을때 부터 잘 체했어요.
요즘엔 체하지는 않아요.
자꾸 힘들다는 말이 신경쓰여 살펴보니 밥을 맛없게 먹는 편이에요.
양도 적은 편이구요.
여건상 아이가 늦게 자는 편이에요.
키도 작년 까진 큰 편이다 했는데 올해 반아이들과 비교해보니 작은 편이에요.
병원에 가서 무슨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큰병원에 가야 할까요?
한의원에 가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