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힘들다고 계속 하소연 하는 친구..

... 조회수 : 6,393
작성일 : 2016-04-05 18:13:48

내용은 펑할께요. 친구도 82를 해서요ㅠ

IP : 218.37.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6:1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전화오면 바쁘다고 끊어버리셈.

  • 2. 뚜앙
    '16.4.5 6:17 PM (121.151.xxx.198) - 삭제된댓글

    한참 하소연하면 듣고있다 어~그래~ 무미건조한대답
    그리고 딴얘기 참 그거 들었어?
    이 패턴을 한참하다보면
    센스있는친구는 다신 하소연안하고
    속좁은 친구는 연락을 다시 안하고 삐짐 ㅎ

    요런 대응도 있어요

  • 3. 어휴
    '16.4.5 6:17 PM (101.181.xxx.120)

    징징거리는 여자들은

    깨알같이 이유를 찾아내서 징징거리더라구요.

    같이 사는 남편, 아이들도 밖에 나가서 일이 잘 안돼요. 재수없어서. 당연하죠. 집에서 여자가 매일 징징거리는데 잘될 일이 뭐가 있겠어요.

  • 4.
    '16.4.5 6:17 PM (211.203.xxx.83)

    피곤한 스타일이네요.받아주지마세요.
    저도 애둘키우지만 저러기도 쉽지않겠네요 .
    매사징징징

  • 5. ..
    '16.4.5 6:1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절교를 각오하고
    "작작 좀 징징대라!!" 하고 소리 꽥! 질러요.
    저런 친구는 좋은 기운 다 빨아먹고
    나쁜 기만 뿜어요.

  • 6. ...
    '16.4.5 6:20 PM (58.230.xxx.110)

    지겨운 인간은 안보는게 내 정신에도 좋다...
    가 50가까이 살면서 깨달은 점...

  • 7. ...
    '16.4.5 6:21 PM (218.37.xxx.97)

    제가 딱 끊어버려야겠네요.....
    좋은 친구인데ㅠㅠ 육아하면서 진짜 많이 힘들어서 징징 거림이 늘었어요..ㅠㅠ 이 친구가 평소에는 안그랬는데 취직하고 6개월 그리고 아기 키우면서 그런게 좀 심해져서 진짜 힘들구나 싶었거든요.. 친구와 저 둘 다를 위해서라도 끊어야겠어요

  • 8. ..
    '16.4.5 6:23 PM (182.228.xxx.183)

    친한동생이랑 비슷하네요.ㅎㅎ
    조금만 힘든일 있으면 징징ㅜㅜ
    오죽하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전화 없으면 잘사는거구
    전화 자주오면 힘든거예요.
    몇년 들어주다보면 제 기가 빠지는 느낌?
    이래저래 고민해서 이렇게 해라~이러면 이건 이래서 안됙ᆞ
    저건 저래서 안된다ㅜㅜ 진짜 어쩌란건지

  • 9. ///
    '16.4.5 6:26 PM (61.75.xxx.94)

    그 친구가 감정의 쓰레기통, 감정의 변기통으로 이용하기에 기가 막히게 좋은 친구를 발견했네요.
    그렇게 힘들게 징징거려도 제대로 대응을 안 하니 이렇죠.
    저런 친구들에게 당하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은 속으로 내가 저 친구 힘들때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니
    내가 힘들때 나도 친구에게 하소연해도 되겠지하고 착각하는데
    그런 날이 와서 원글님이 그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하소연하면 단박에 잘라내고 그만해라고 화낼거예요.
    "감히 감정의 쓰레기통이 인간인 나에게 징징대네"하고 아주 기막혀할거예요.
    정신 차리고 차라리 절교를 하세요

  • 10. .....
    '16.4.5 6:27 PM (121.143.xxx.125)

    저도 육아하면서 진짜 힘들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힘들다고 하니까 다들 콧방귀를 끼는 거예요.
    알고보니 아이가 병이 있었어요(지적인 문제). 그러니 아무도 몰라준거죠.
    둘째 낳으니 정말 편하더군요. 아이 키우는게 둘째는 손이 거의 안가요.
    그런 경위 아니라면 솔직히 엄살이죠. 아이가 지적인 문제(아주 뛰어나거나 아주 모자라거나) 아니면
    솔직히 엄살이라고 봐요.

  • 11. ....
    '16.4.5 6:27 PM (1.235.xxx.248)

    육아 정말 힘들지요.
    그런데 세상에는 그 외에도 정말 힘든일이 많거든요.
    그건 님 친구가 잘못하신거네요.

    사람들이 싫어하는 대화법이 몇가지 있어요

    1.늘 부정적인 말투 2.냅 라고 대답하고 상대를 설득할려는 사람
    3.모르는건 물어보는게 맞는데 사소한거라도 스스로 아님 물음을 하는 사람
    4.하소연 하는 사람 등

    이건 원글 잘못이 아니라 친구분이 대화를 남들이 싫어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거네요
    님이 끊었다라기보다 친구분은 스스로 남을 멀어지게 하는 유형인듯합니다,.

  • 12. ..
    '16.4.5 6:35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전화 오면 받지마시고 몇시간 후 전화했네 하면서 카톡보내세요
    일이바빠 머리아파서 통화하기 힘들다고 말하세요

  • 13.
    '16.4.5 6:40 PM (221.146.xxx.73)

    불쌍하다고 하면서 동떨어진 자랑을 하세요. 쇼핑얘기. 여행얘기. 놀러가는얘기. 남친얘기 등등 딴세상 얘기요

  • 14. ....
    '16.4.5 7:03 PM (194.230.xxx.153)

    이글 내용은 못봤지만 뭔진 알것 같네요..저도 친구하나가 좀 더일찍 아기 낳았는데..만나면 매번 힘든얘기 ...1시간도 넘게 듣고 지금도 역시..만나면 대화주제가 온통 육아하소연..ㅜ 다른얘기도 하고 싶은데 기운빠져요 재미도 없고;

  • 15. ㅇㅇ
    '16.4.5 7:48 PM (175.223.xxx.113)

    같이 육아하는 친군데 너무 징징거려서 것도 피곤해요. 괜히 나도 장단맞춰야할것같고ㅜㅜ속마음은 그냥 우리애이뻐죽겠고 그렇게까지 힘들지도 않은데 그친구앞에선 뭔가 같이 힘든척해야하는것같아 힘들어요;;; 그냥 몇댤차인데 엄청 육아선배인것처럼 겁주고..다른 애기엄마들은 안그러는데 그친구랑 얘기하면 기빨리는 느낌나요.

  • 16. ㅇㅇ
    '16.4.5 8:59 PM (58.7.xxx.143) - 삭제된댓글

    임신 출산 육아는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지만 그 내용은 사람들 만큼이나 제각각이예요. 결혼생활처럼요. 그 친구가 힘들다 하소연 하면 진짜 그렇게 힘든가 보구나..생각하세요. 아이나 가정환경따라 더 힘든 케이스 분명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게 원글님 맘에 부담되고 힘들면 만남을 자제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73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596
544972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401
544971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267
544970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37
544969 사무용품중에 화일꽂이 다른 용도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4/06 694
544968 요즘도 이사하면 떡 하나요 (사무실이사) 1 이사떡 2016/04/06 472
544967 요즘 고등남자애들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간이복 2016/04/06 1,036
544966 안양 야권 단일화 실패 5 .... 2016/04/06 868
544965 근육이, 근육이... 6 근육이 꿈 2016/04/06 1,751
544964 배달치킨의 비밀..다들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끊어야할듯.ㅠㅠ 47 몰랐다..ㅠ.. 2016/04/06 30,650
544963 나홀로아파트 청소아주머니 비용 좀 알려주세요 질문 2016/04/06 816
544962 감기만 걸리면 폐렴 되는 73세 어머니인데..ㅠㅠㅠㅠ 9 rrr 2016/04/06 2,309
544961 알타리무가 잘 절여졌음을 어떻게 아나요? 2 qpk 2016/04/06 1,163
544960 제가 다녀온 유럽 나라들 후기에요 57 ㅇㅇ 2016/04/06 8,483
544959 저도 생활에 도움되는 팁 적어봐요. 24 jeong 2016/04/06 6,961
544958 어머니 건강 검진등으로 싱숭생숭하네요. 2 은현이 2016/04/06 916
544957 손이 차거운 피부관리사 5 .... 2016/04/06 2,628
544956 스페인클럽에서 새우요리 드셔보셨던분들~ 1 요리왕 2016/04/06 666
544955 금호동,고덕동~살기 어떤가요? 5 신금호 2016/04/06 4,617
544954 국민당 후보 “마음에 드시는 후보가 없다면 4월 13일 하루를 .. 7 민낯 2016/04/06 947
544953 헤어클리닉 가격이 12만원이라면 2 ㄷㄷ 2016/04/06 2,979
544952 윗집 공사 후 화장실에 물이 새요. 29 글쓴이 2016/04/06 5,268
544951 마흔셋... 임신... 52 궁금이 2016/04/06 19,553
544950 기분 잡치네요 3 노바디 2016/04/06 998
544949 (왕뒷북) 시네마천국 봤는데 질문 있어요... 3 영화 2016/04/06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