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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생일인데 눈물나요

....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6-04-05 18:10:37
퇴근길이에요.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 지하철 기다리면서 음악
듣고 있는데 왜이리 기분이 쳐지면서 슬퍼지는걸
까요?
오늘은 제 41번째 생일입니다..
가족들과 남편 아이한테 축하인사도 받았어요
근데 이상하게 슬픕니다
딱히 무슨일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선물같은거?
뭐 그런거때문은 아니에요.
그냥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그럽니다.
집에가서 밥 먹으면 힘이 좀 날까요?
생일이 뭐라고..
생일이 주는 의미같은거 느껴본 적도 없는데..
그냥 퇴근길이 슬퍼집니다..
IP : 223.62.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6.4.5 6:13 PM (222.107.xxx.182)

    날도 쌀쌀하고 배도 고프고
    집에 가면 또 다른 일상이 기다리고 있고
    하루가 힘들죠
    오늘같은 날 밖에서 근사하게 식사하세요
    그렇게 가족들과 웃다보면 또 하루가 가겠지요

  • 2. 생일엔
    '16.4.5 6:13 PM (14.34.xxx.210)

    꼬깔모자 같은거 쓰고 깔깔거리며 케잌위 촛불 끄고
    맛있는 반찬과 미역국 먹는데 뭐가 슬퍼요?
    생일 축하합니다!

  • 3. ..
    '16.4.5 6:15 PM (116.120.xxx.16) - 삭제된댓글

    먼저, 생일 축하드려요!
    이유없이 그럴 때 있는데, 아직 너무 젊으시고, 그래서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입니다. 부러워요!

  • 4. 생일
    '16.4.5 6:16 PM (183.98.xxx.245)

    생일 축하 드립니다~저도 마흔 초반에 서러운 상념이 많았던듯
    합니다. 또 지나 가겠죠~? 터미널 7호선 이 시간에 많이 붐비고
    그 한복판에 있는 나도 고독하고 그쵸?
    축하 드리고 꼭 안아 드립니다~~^^

  • 5. ..
    '16.4.5 6:19 PM (116.120.xxx.16)

    먼저, 생일 축하드려요!

    저녁 맛있는 거 드시면서 기분 전환 하시길!!

    이유없이 그럴 때 있는데,,,, 그래도 제가 보기엔 젊으시니 많이 부럽습니다....

  • 6. 생일
    '16.4.5 6:23 PM (121.148.xxx.155)

    생일 축하드려요~~
    전 45이래요.제 나이 챙기는 막둥이가. ^^;
    마흔 넘어가니 그런거 같아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나이. 나의 감정에 기울이는 나이.
    철학적이게 하는 나이.
    좀더 기회있을 때 젊었는 때 이런 생각 고민 했으면 지금 더 좋은 상황이었을 텐데..

    이제 라도 남은 생 어떻게 행복하게 살까 고민하죠 우리!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요. 맛있는거 드시고 아~ 자~ 하세요.^^

  • 7. ..
    '16.4.5 6:25 PM (182.228.xxx.183)

    저도 생일날 항상 우울해요.
    어릴때 불우한 환경이셨나요?
    전 그렇거든요.나이 들수록 어릴때 상처가 더 와닿아요ㅜㅜ

  • 8. 생일 축하합니다
    '16.4.5 6:29 PM (119.69.xxx.27)

    축하해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사는게 그렇죠^^
    댁에 가셔서 맛있고 따뜻한 밥 드시면
    오늘 하루 피곤 풀리고 마음 행복해지실 거에요.

  • 9. 원글
    '16.4.5 6:33 PM (123.228.xxx.9)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10. 63빌딩이
    '16.4.5 6:40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팔리면 저녁 사드릴수 있는데
    아직 안팔려서 ㅎㅎㅎㅎ(실 없는 농담이라도 봐주셔요 ㅎㅎ)

    오늘 아직 안 지났으니 맘껏 행복하셔요
    우울한 생각 떨쳐버리시고요

    축하합니당~~~~~^^

  • 11. 써니
    '16.4.5 6:48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탄신일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만은 주방에서 탈출하소서~
    맛있는 외식을 하시기 바랍니당

    저도 45

  • 12. ..
    '16.4.5 7:18 PM (183.97.xxx.104)

    원글님처럼 저도 생일날에 좋아하고 기뻐해야하는데 우울했었어요..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나름 화려하고 그런걸 기대했었는데..초라해서 울었던 기억이..
    아무튼 생일 축하합니다~~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 13. ㅇㅇ
    '16.4.5 7:21 PM (49.142.xxx.181)

    좋은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7호선 동지로서 축하드려요^^;

  • 14. 옹이.혼만이맘
    '16.4.5 7:33 PM (58.234.xxx.7)

    축하해요.친정어머니도 오늘 생신이신데.
    즐거운 저녁시간되시길

  • 15. 어차피 인생은 혼자
    '16.4.5 8:06 PM (211.207.xxx.100)

    그냥 내가 나한테 선물이라도 .맛난거라도 드시고 기분 푸세요.생일 축하드려요~좋은때 태어나셨구만요...

  • 16. ***
    '16.4.5 8:32 PM (110.70.xxx.226)

    스스로 선물 좋은것 사시고
    기분전환 하세요

  • 17. 원글
    '16.4.5 9:15 PM (221.139.xxx.51)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위에 7호선 동지님~^^ 반갑습니다^^
    정말 뭐땜에 우울했는지 모르겠어요ㅠ
    집에 오니까 남편이 일찍 퇴근해서 잡채 갈비
    미역국 끓여놓고 있더라구요
    요즘 경제적상황이 안좋아서 아껴쓰고 있는중
    이거든요.
    남편은 근사한 저녁 못사준 미안함과 선물도
    못사주는 자신이 많이 미안하다고하는데..
    너무 고맙고 감동받고 찡했습니다 ㅠ
    아 또 눈물나려고해여 ㅠ
    남편이 차린 생일상이 남이보기엔 별거 아닌 음식일지 모르겠지만 전 그 음식을어떻게 준비했을지 알기에 그 어떤 비싼 음식보다 훨씬 값있고 귀한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없는 돈에서 쪼개서 차린 생일상이라..
    우울하고 슬퍼했던 마음들이 미안해지는 밤입니다

  • 18.
    '16.4.5 9:19 P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생일축하드립니다
    남편이랑 와인이랑 분위기있는곳에가서칼질해도좋을텐데요 남편이랑 맛난식사하심분위기업되실겁니다

  • 19. 남편분 멋져요
    '16.4.5 10:21 PM (114.205.xxx.245)

    오우~ 이런 반전이!
    남편분 멋지고 다정한 분이시네요.
    경제적으로 좀 힘덜더라도 사랑하는 맘까지 가난하게 만들지 말자구요.
    행복하세요~

  • 20. 남편분 멋져요
    '16.4.5 10:22 PM (114.205.xxx.245)

    오타가 ㅠ

  • 21. .......
    '16.4.6 10:49 A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

    머땜에 우울했는지 모르겠다녀..... 다 알고 계시면서......

    저도 얼마전에 생일이었어요... 원글님이랑 나이도 같구요......

    항상 생일 전날은 친구들이랑 생파하고.... 생일 당일은 가족들이랑 지냈는데...... 이젠 그냥 같이 보낼 친구도 없고..... 집에 퇴근하고 가는데..... 어찌나 우울하던지...... 정말 눈물 나려고 하더라구요....

    집에 가서.... 괴물의 아이라는 일본 애니를 혼자 힐링 받으려고 보는데..... 내용이 마침 인간의 마음에 있는 어두움을 다스리는 내용이더라구요...... 혼자 그거 보고 힐링 받았어요......

    결혼하고 애낳구 키우다보니..... 내 월급 난 써보지도 못하고...... 내 시간도 없고..... 친구들도 없고...... 난 왜 사는지.... 삶의 낙도 없고...... 평소에 그냥 참아지던 것들이..... 생일이 되니...... 안 참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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