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없는 경우 매일 데려다 주시나요?

...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6-04-05 16:57:14

초등학교가 멀지는 않지만 단지내에 있지 않고 차타고 가야하는경우,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시나요?

초등학교 있는 단지 아파트를 사려다가 남편 반대로 안샀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

남편이 사자고 하는 아파트를 봤는데, 학교가 6차선 도로 건너편 골목에 있어서 차로데려다 줘도

사거리까지 가서 유턴해서 가야 하는 위치더라구요

동네 자체는 집값 비싼 동네인데 그에 비해 가격 메리트가 많아서 남편은 그 돈에 그 동네 살기 힘들다고 사자는데

일하는 저는 매일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고 하는게 엄두가 안나요.

더 비싸도 그냥 초등학교가 단지 안에 있는데를 사고 싶은데... 당연히 그것때문에 집값도 비싼것일테구요

근데 보통 대부분의 집이 초등학교를 끼고 지어지지 못하니 거의다 부모가 데려다 주시는거죠?

에고... 맞벌이 부부한테는 그것도 일이겠네요

IP : 220.93.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6.4.5 5:06 PM (175.120.xxx.223)

    음 전 남자아이라 1학년 2학기부터 혼자 보냈어요. 동네 엄마들하고 인사하는 것도 일이어서 귀찮아서요. 어떤 집은 4학년에 집 바로 앞인데도 데려다주고 여자애지만 2학년 부터 혼자 보내는 집두 있었어요. 케바케이나 1학년은 대부분 다 같이 등교해주려 하죠.

  • 2. ...
    '16.4.5 5:11 PM (114.204.xxx.212)

    등교는 데려다 주고 하교는 도우미 쓰면 어떨까요

  • 3.
    '16.4.5 5:27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저같음 그냥 초등 끼고 있는 아파트를 사겠어요.
    끝나고 올때도 길 건너 오는거 생각해야 하구요.
    등하교시 길을 안 건너는 메리트가 있으니 그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할테구요 수요가 많은곳은 집값이 계속 오르거나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죠. 그런식으로 계속 비싼 집값을 감당할수 있는 사람들이 꾸준히 유입되니 아무래도 단지 분위기나 수준도 더 높을테고 단지안에 같은 초등 친구들도 많겠죠. 앞으로 부동산은 양극화가 더 극명해질겁니다.

  • 4. 집값
    '16.4.5 5:57 PM (39.7.xxx.27)

    저렴한 곳으로 학교 가까운 곳 하시요.
    매일 그 짓을 어찌 할라고..
    대한민국 내년부터 곡소리 나서 집 비싼것오 어찌될지 장담 못한대요.
    폭풍전야랍니다.

  • 5. 주변에
    '16.4.5 5:58 PM (110.8.xxx.3)

    아이둘이라 10 년 라이드 했다는집 몇집 있어요
    그건 원글님이 할만하면 하시는거죠
    문제는 아무리 동네 좋아도 가격 절대 반영 안되는 아파트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학교가 꽤 멀다던가 그런거죠
    학구열이 어떤지 몰라도 친구 관계 자체나 팀수업 엄마교류
    같은게 아무래도 초등 있는 아파트 위주로 돌아가서
    학교 보내는 내내 소소하게 불편하고 힘든점 있을수 있어요
    그런거 반영되서 집값이 형성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54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3 ㅇㅇ 06:21:21 149
1742553 고3 아이 데리고 병원갔는데 연두 06:13:14 266
1742552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1 ;; 06:03:46 718
1742551 운동화 구멍 서울 05:09:48 230
1742550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3 ... 04:59:39 1,004
1742549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2 ........ 04:52:46 840
1742548 도토리 가루로 머리염색 6 ㅇㅇ 03:24:45 1,560
1742547 이 시간 발망치 1 하아 03:14:27 441
1742546 자녀에게 증여 8 아리쏭 02:46:16 1,458
1742545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2 음~ 02:00:37 1,917
1742544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2 육아 01:45:26 1,717
1742543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5 미치겠네 01:38:00 2,576
1742542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6 01:25:47 1,659
1742541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1,679
1742540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2 0011 01:06:01 1,813
1742539 우아한 지인 24 노마드 00:54:08 4,704
1742538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5 ... 00:48:16 1,975
1742537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 00:15:03 1,510
1742536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2 으… 00:07:38 2,860
1742535 새 차도 살 수 없고 아파트도 못 사요 … 15 00 00:00:50 5,206
1742534 서울역 근처 조용히 술마실곳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25/08/02 417
1742533 만두속 첨 만들었다가 당면 폭탄 맞았어요 ㅎㅎㅎ 6 ........ 2025/08/02 1,822
1742532 그알. 불륜의심으로 남편을 살해한건가봐요. 23 사람무섭다 .. 2025/08/02 6,683
1742531 중고로 사기 좋은차종 5 현소 2025/08/02 1,462
1742530 찬대 찍었지만 청래 축하합니다. 7 2025/08/0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