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그냥 공부보다 기술 설계 이런쪽이 더 어렵지 않나요?

dsfd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6-04-05 16:30:58

어렸을때보면 공부못하는애들이 공고 실업고 가잖아요

그리고 전문대 무슨 입결낮은 대학일수록 기술쪽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사실 문과보다(경제학 빼고) 기술이나 설계쪽이 더 어렵지않나요?


근데 왜 공부못하는사람일수록 이런쪽으로 빨리 길을 틀거나 빠지는걸까요?

고등학교도 일반고가서 중학교때배운거 좀더심화해서 배우는게 더 수월하지않나요?

그리고 공고 전문대 이런데서 가르치는 기술 설계같은게

 공부못하는애들이 따라갈수 있는 그런수준인건가요?

진심 궁금합니다. 중고등때 공부못하던애들 기술 설계쪽으로 빠져서 밥벌이하고 사는사람들


어떻게 중고등학교때 공부는못했는데 그 복잡한 설계도는 익혀서 돈은 버는걸까요?

설계도도 보면 엄청나게복잡한데 그런애들이  하는거보면 신기해서요

(물론 설카포 넘사벽 공대도 있지만요)

알보고면 간단하고 빨리배우고 그런건가요?

IP : 221.238.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6.4.5 4:34 PM (121.175.xxx.130) - 삭제된댓글

    기능과 기술의 차이겠죠.

    공업계 실업고 등에서 가르치는 기술이란 건 사실 거의 대부분 기능영역이죠.

  • 2. ㅎㅎ
    '16.4.5 4:36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기능이되면 기술도 늘겠지요
    이론으로 먼저 접하는것보다
    현장에서 체득하고 나면
    설계도가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올것같은데요
    우리도 음식 해 본것과 설명만 듣는것과 다르듯
    좀 해본사람은 설명만으로 응용도 된다는거

  • 3. oops
    '16.4.5 4:40 PM (121.175.xxx.130)

    기능과 기술의 차이겠죠.
    공업계 실업고 등에서 가르치는 기술이란 건 사실 거의 대부분 기능영역이죠.

    예를 드신 설계도 경우에도
    그런 설계도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걸 그려내는 게 기술영역이라면
    기능영역에선 이미 작성된 설계도를 읽어내는 요령이나 규칙?같은 걸 익히는 것이죠.

  • 4. 윗님
    '16.4.5 4:58 PM (119.14.xxx.20)

    말씀이 얼추 맞고요.

    기능은 실물 가지고 반복적으로 익히면 습득가능하잖아요.
    유추해내고 뭔가를 창조해내야 하는 분야가 아니니까요.

    아마 공고에서는 그 기능을 중점적으로 배울 거예요.

    하지만, 그 기능습득이라고 쉬운 건 아닐테고, 성실이 바탕이 돼야 숙련공도 되고 하겠죠.
    그렇게 일단 숙련공 되고 성실하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어요.

    그러니 어른들이 공부 안 되면 기술 배우라 하는 거고, 그 때 말하는 기술은 기능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82 성스 재밌나요? 9 궁금이 2016/04/05 1,186
544481 새누리는 왜 사전투표를 권하나.. 수상하다. 12 부정선거 2016/04/05 1,513
544480 내열유리냄비 뚜껑닫고하면 뚜껑깨지나요 1 냄비 2016/04/05 846
544479 길에서 누가 길 물을때 .. 2016/04/05 859
544478 하나만 보면 열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4 샤방샤방 2016/04/05 976
544477 8개월딸 너무 독해요..ㅜ 11 2016/04/05 5,523
544476 감정평가사 어떤가요? 5 .. 2016/04/05 4,799
544475 늦게 마쳐 1 넋두리 2016/04/05 399
544474 북유럽 날씨 4 .. 2016/04/05 2,524
544473 미움받을 용기 2 나온다는데 그 정도로 좋은가요? 7 글쎄 2016/04/05 2,462
544472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유레카 2016/04/05 1,058
544471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2016/04/05 1,860
544470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were 2016/04/05 10,287
544469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엄마는노력중.. 2016/04/05 2,498
544468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교육 2016/04/05 1,064
544467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어부바 2016/04/05 2,365
544466 일빵빵 영어회화 4 .. 2016/04/05 3,975
544465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2016/04/05 2,222
544464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2016/04/05 1,735
544463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냄비 2016/04/05 3,297
544462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ㅇㅇ 2016/04/05 5,649
544461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예수쟁이 2016/04/05 1,219
544460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2016/04/05 2,882
544459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맛난고기 2016/04/05 485
544458 주군의 태양 재밌었나요? 16 시간 죽이기.. 2016/04/05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