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상담가서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

.. 조회수 : 4,711
작성일 : 2016-04-05 16:29:53
아무래도 걱정되는거 위주로 얘기하다보니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ㅠ 다들 상담가면 좋은 얘기만 하다 오시나요? 전 왜이리 아이를 좋게 얘기를 못하는지 ㅠ 다른분들은 안그러시죠?
IP : 14.52.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4:30 PM (211.46.xxx.253)

    걱정마세요 저도 그랬어요 ^^

  • 2. ...
    '16.4.5 4:3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ㅋㅋㅋ 다 그렇지 않나요? 더 인간적? 이잖아요. 엄마답구요

  • 3. ll
    '16.4.5 4:34 PM (123.109.xxx.20)

    하하하 저두 그랬어요

  • 4. ㅎㅎㅎ
    '16.4.5 4:38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서울대 보내고 박사 학위받은 애 엄마도 그랬슈 ㅎ

  • 5. 저도 그랬는데
    '16.4.5 4:38 PM (220.73.xxx.239)

    글쎄...담샘이 애를 1녀내내 구박하더라구요.. 선입견을 갖고.. ㅠㅠ
    그것도 담샘 봐가면서 해야될듯.. ㅠㅠㅠㅠㅠ

  • 6. 아들이라
    '16.4.5 4:39 PM (122.36.xxx.22)

    저도 장난구러기 남자애라 우려스러운 이야기만 하다보니,,
    선생님은 안그래 보인다는데,,계속 아니라고 잘못 보신거라고 더 있어보라고,,ㅋ
    집에 오니 괜히 아들 흉만 본 거 같아 미안해지네요,,ㅠ

  • 7. ㅋㅋㅋ
    '16.4.5 4:42 PM (122.46.xxx.160)

    저두요....
    여기서 전에 아이 안좋은 얘기하면 아이를 잘 모르는 상태인데 쌤한테 그렇게 인식된다고 해서
    절대 흉보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갔는데..

    쌤이 집에서와 너무나 다른 아이의 모습들에 대해서 얘기하시면서
    칭찬 일색이라 저도 모르게 30분내내 쌤 말 반박했네요
    집에 와서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고 싶은 심정ㅜㅜ

    흉은 잔뜩 보고 왔는데 그래도 아이에 대한 걱정은 좀 덜었어요..ㅋㅋ

  • 8. 저는반대로
    '16.4.5 4:50 PM (59.11.xxx.51)

    울 아들의 장점을 항상 얘기하고 온답니다.선생님들이 울 아들의 좋은점을 참조하라고 ㅎㅎㅎㅎ

  • 9. ..
    '16.4.5 5:29 PM (203.235.xxx.113)

    저도 아이 흉이라기 보다 부족한점을 이야기 하면.
    여지껏 샘들은 아니라고~ 아무 걱정안해도 된다고. 이렇게 반응하셨거든요.그런건 문제가 안된다.지켜보라 이렇게 편하게
    근데 지금 담임선생님은
    1가지 부족한 점을 얘기했더니 5가지넘게 일상사를 다 거기에 꿰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ㅠ
    그래서 아 이게 아닌데 싶어서.(물론 도움되는 말씀도 있었지만)
    막판에 다급한 마음에 반전을 꾀하고자 우리아이가 학습능력은 뛰어난편이라고 얘기를 한거 있죠 (이미지좀 쇄신시키려고 ㅎ)
    그러고 나서 집에와서 찝찝한 마음에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아니 그말은 가르치는 선생님이 판단해야지 학부모가 할말은 아니라고 뭐라 하대요 ㅋ
    참 어려운거 같아요 ㅠ

  • 10. 조심
    '16.4.5 5:51 PM (175.223.xxx.139)

    특히 학기초 상담에서 겸손한다는 마음에 안좋은 소릴 하게되면 선입견으로 아이 안좋게 본다는 사람 많이 봤네요.

    자식이든 누구든 안좋은 말 옮길필요 없죠.

    제가 외국에 살았는데 그쪽은 자기 자식 늘 좋게 말하는데 저만 우리식으로 걱정거릴 늘어놓으면 상대방이 뜨아 하면서 진심 이상한 아이로 보더라구요ㅠㅠ

    이런 건 자제해야할듯.

    다음부턴 그러지 마셈. 동네 엄마들 만나서도 자식 흉은 보지 마시길

  • 11. ㅇㅇ
    '16.4.5 5:56 PM (203.235.xxx.113)

    아 그렇군요.
    진짜 이것도 습관인거 같아요.
    고쳐야 하는데 잘안되네요.
    자기 자랑 잘하는 사람이 자식남편도 자랑잘하는거 같은데.
    자랑은 아니더라도 부족한점은 입도 뻥긋말아야 겠네요.ㅠ

  • 12.
    '16.4.5 6:16 PM (180.70.xxx.147)

    어쩐대요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오늘 저녁에 상담가는데...
    저도 얼마전에 자게에 올려주신글보구
    조심해야지 했어요

  • 13. ..
    '16.4.5 6:43 PM (210.57.xxx.36)

    진짜 전 왜케 자랑을 못할까요. 실제로 아이가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ㅠㅠ 정말 고쳐야할듯요.

  • 14. 크롱
    '16.4.5 7:32 PM (125.177.xxx.200)

    저도 작년에 그랬었는데 선생님께 혼났네요.
    2학기라 다행이지( 저희 아이를 다행이 너무 좋게 보시고 계셨음) 학기초에는 절대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며 선입관 생길 수 있으니 다른 학년 가서는 그러지 말라대요.
    저도 님처럼 아이 걱정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다 그런건데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 15. 크롱
    '16.4.5 7:34 PM (125.177.xxx.200)

    하꾜 생활이 궁금하니 선생님께 듣고 싶어서 왔어요....이정도만 해야될거같아요

  • 16.
    '16.4.5 7:51 PM (211.48.xxx.217)

    저학년때는 얘기했는데 고학년땐 안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84 이모조카살인사건과 마을 아치아라 드라마( 스포) 7 2016/04/06 3,168
544583 외노자 많이 들여야한다는 새누리당과 거기에 반대하는 야당중 어디.. 9 ... 2016/04/06 758
544582 후추갈이 세척 2 ... 2016/04/06 643
544581 냄비세트 최상은 뭘까요? 14 masca 2016/04/06 4,565
544580 90후반학번 입시분위기 3 궁금 2016/04/06 1,068
544579 피부관리 효과 보셨나요? 9 ... 2016/04/06 4,002
544578 가스렌지 나도 간증 10 사탕별 2016/04/06 2,556
544577 전자렌지 1450w면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4 꿀순이 2016/04/06 2,356
544576 투표기준.. 당인가요? 후보자인가요? 24 2016/04/06 863
544575 오늘... 1 oo 2016/04/06 344
544574 아이쇼핑 좋아하면서 오늘 시간 되시는 센스있으신 분? 12 쇼핑 2016/04/06 2,415
544573 마문텔 11:40용인 15:30수원 18:30화성 3 오늘 중계 .. 2016/04/06 551
544572 태양의 후예 1~12회 까지 해주네요~ 5 이런저런ㅎㅎ.. 2016/04/06 1,256
544571 아이패드 밧데리가 너무 금방 떨어지는데요. 교체가능한가요? 2 김수진 2016/04/06 997
544570 젊은이들도 집돌이 집순이 비율이 늘어났다는데 6 요즘 2016/04/06 3,349
544569 학종시대) 무식한 엄마 질문 있어요. 5 교육 2016/04/06 1,648
544568 차량이 디젤인지 아닌지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6 렌트카 2016/04/06 992
544567 남자들이 다 미적지근하게 굴어요 .... 21 ㅇㅇ 2016/04/06 10,334
544566 사랑해 라는 말 듣기 싫어요. 20 ㅗㅗ 2016/04/06 3,719
544565 제가 거절했던 선남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14 ... 2016/04/06 5,284
544564 드라마 '피노키오' 보신 분들께,, 재미있었나요?^^ 5 .. 2016/04/06 848
544563 우리나라는 파나마 페이퍼스 혐의자 없나요? 1 ..... 2016/04/06 801
544562 성당다니다 교회로 가신 분. 18 혹시.. 2016/04/06 4,638
544561 내신 궁금해요 1 입시궁금 2016/04/06 500
544560 다른 집 딸내미들도 생리때만 되면 맥을 못 추나요? 2 2016/04/06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