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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상담가서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

..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16-04-05 16:29:53
아무래도 걱정되는거 위주로 얘기하다보니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ㅠ 다들 상담가면 좋은 얘기만 하다 오시나요? 전 왜이리 아이를 좋게 얘기를 못하는지 ㅠ 다른분들은 안그러시죠?
IP : 14.52.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4:30 PM (211.46.xxx.253)

    걱정마세요 저도 그랬어요 ^^

  • 2. ...
    '16.4.5 4:3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ㅋㅋㅋ 다 그렇지 않나요? 더 인간적? 이잖아요. 엄마답구요

  • 3. ll
    '16.4.5 4:34 PM (123.109.xxx.20)

    하하하 저두 그랬어요

  • 4. ㅎㅎㅎ
    '16.4.5 4:38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서울대 보내고 박사 학위받은 애 엄마도 그랬슈 ㅎ

  • 5. 저도 그랬는데
    '16.4.5 4:38 PM (220.73.xxx.239)

    글쎄...담샘이 애를 1녀내내 구박하더라구요.. 선입견을 갖고.. ㅠㅠ
    그것도 담샘 봐가면서 해야될듯.. ㅠㅠㅠㅠㅠ

  • 6. 아들이라
    '16.4.5 4:39 PM (122.36.xxx.22)

    저도 장난구러기 남자애라 우려스러운 이야기만 하다보니,,
    선생님은 안그래 보인다는데,,계속 아니라고 잘못 보신거라고 더 있어보라고,,ㅋ
    집에 오니 괜히 아들 흉만 본 거 같아 미안해지네요,,ㅠ

  • 7. ㅋㅋㅋ
    '16.4.5 4:42 PM (122.46.xxx.160)

    저두요....
    여기서 전에 아이 안좋은 얘기하면 아이를 잘 모르는 상태인데 쌤한테 그렇게 인식된다고 해서
    절대 흉보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갔는데..

    쌤이 집에서와 너무나 다른 아이의 모습들에 대해서 얘기하시면서
    칭찬 일색이라 저도 모르게 30분내내 쌤 말 반박했네요
    집에 와서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고 싶은 심정ㅜㅜ

    흉은 잔뜩 보고 왔는데 그래도 아이에 대한 걱정은 좀 덜었어요..ㅋㅋ

  • 8. 저는반대로
    '16.4.5 4:50 PM (59.11.xxx.51)

    울 아들의 장점을 항상 얘기하고 온답니다.선생님들이 울 아들의 좋은점을 참조하라고 ㅎㅎㅎㅎ

  • 9. ..
    '16.4.5 5:29 PM (203.235.xxx.113)

    저도 아이 흉이라기 보다 부족한점을 이야기 하면.
    여지껏 샘들은 아니라고~ 아무 걱정안해도 된다고. 이렇게 반응하셨거든요.그런건 문제가 안된다.지켜보라 이렇게 편하게
    근데 지금 담임선생님은
    1가지 부족한 점을 얘기했더니 5가지넘게 일상사를 다 거기에 꿰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ㅠ
    그래서 아 이게 아닌데 싶어서.(물론 도움되는 말씀도 있었지만)
    막판에 다급한 마음에 반전을 꾀하고자 우리아이가 학습능력은 뛰어난편이라고 얘기를 한거 있죠 (이미지좀 쇄신시키려고 ㅎ)
    그러고 나서 집에와서 찝찝한 마음에 남편에게 이야기 했더니
    아니 그말은 가르치는 선생님이 판단해야지 학부모가 할말은 아니라고 뭐라 하대요 ㅋ
    참 어려운거 같아요 ㅠ

  • 10. 조심
    '16.4.5 5:51 PM (175.223.xxx.139)

    특히 학기초 상담에서 겸손한다는 마음에 안좋은 소릴 하게되면 선입견으로 아이 안좋게 본다는 사람 많이 봤네요.

    자식이든 누구든 안좋은 말 옮길필요 없죠.

    제가 외국에 살았는데 그쪽은 자기 자식 늘 좋게 말하는데 저만 우리식으로 걱정거릴 늘어놓으면 상대방이 뜨아 하면서 진심 이상한 아이로 보더라구요ㅠㅠ

    이런 건 자제해야할듯.

    다음부턴 그러지 마셈. 동네 엄마들 만나서도 자식 흉은 보지 마시길

  • 11. ㅇㅇ
    '16.4.5 5:56 PM (203.235.xxx.113)

    아 그렇군요.
    진짜 이것도 습관인거 같아요.
    고쳐야 하는데 잘안되네요.
    자기 자랑 잘하는 사람이 자식남편도 자랑잘하는거 같은데.
    자랑은 아니더라도 부족한점은 입도 뻥긋말아야 겠네요.ㅠ

  • 12.
    '16.4.5 6:16 PM (180.70.xxx.147)

    어쩐대요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오늘 저녁에 상담가는데...
    저도 얼마전에 자게에 올려주신글보구
    조심해야지 했어요

  • 13. ..
    '16.4.5 6:43 PM (210.57.xxx.36)

    진짜 전 왜케 자랑을 못할까요. 실제로 아이가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ㅠㅠ 정말 고쳐야할듯요.

  • 14. 크롱
    '16.4.5 7:32 PM (125.177.xxx.200)

    저도 작년에 그랬었는데 선생님께 혼났네요.
    2학기라 다행이지( 저희 아이를 다행이 너무 좋게 보시고 계셨음) 학기초에는 절대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며 선입관 생길 수 있으니 다른 학년 가서는 그러지 말라대요.
    저도 님처럼 아이 걱정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다 그런건데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 15. 크롱
    '16.4.5 7:34 PM (125.177.xxx.200)

    하꾜 생활이 궁금하니 선생님께 듣고 싶어서 왔어요....이정도만 해야될거같아요

  • 16.
    '16.4.5 7:51 PM (211.48.xxx.217)

    저학년때는 얘기했는데 고학년땐 안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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