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 취직할데가 영 없으면 이런회사 다니겠어요?

이런회사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6-04-05 13:58:26

저도 다른일을 하다가 긴 공백과 많은나이로인해 .. 백수생활 이년정도하다가 도저히

있는돈만 까먹기 뭐해서 ..

적은 돈을 받더라도 어디든 취직하자 하는 생각에 ,,

월 백 이십만원에 주 육일,빨간날도 일하는 회사에 취업했어요

사실 공백이 길고하다보니 월 백이면 어떠리 하는 마음에 다녔는데

생각보다 주 육일과 빨간날 일하는게 심적으로도 힘드네요

밥도 사무실 안에서만 먹어야하고

날이 좋아 점심 일찍먹고 한바퀴도는거솓 용남이 안돼서

근 한달만에 은행볼일겸 십오분 정도 자리비웠더니 멀리갔냐고 삐리리 전화오네요..

사실 그전부터 그만둬야겟다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만둔다라는 말이 안나오네요..

게다가 나이가 있다보니 다른데서 불러줄지도 의문이고..

전문성을 띈 일도 아니구요..

오늘 도저히 욱해서 그만둔다는 말을 하고싶은데..

요즘 취업도 가뜩이나 어렵다면서요..

저 일하는시간 계산해봤더니 겨우 최저임금 면했던데... 그냥 확 그만둬버릴까 싶기도해요...



IP : 121.145.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5 2:0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요즘 일자리 없으니까...견딜만 하면 버티고
    그도 못하겠으면 그만 두는거죠. 뭐.

  • 2. ..
    '16.4.5 2:11 PM (210.217.xxx.81)

    주 6일근무에 그 급여면 최저시급은 되나요?

  • 3. 딱..
    '16.4.5 2:15 PM (121.145.xxx.96)

    최저임금 걸릴시기에 백삼십으로 올려주긴했어요
    딱 조금 넘더라구요..
    무슨 이렇다할 전문직이나 기술이 있는거면 걱정도안하겠는데
    모아놓은 돈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까먹고있는것도 할게 못되더라구요 ㅜ
    당장그만둔다고 먹고살기 힘든건아닌데
    그냥 다니자니 여기저기 몸이 안좋아요 목에도 벌써 이상이 왓네요
    하루종일 앉아있기를 원하는 회사이다보니 ;;;

  • 4. 주로
    '16.4.5 2:25 PM (121.155.xxx.234)

    무슨 업무를보시나요?

  • 5. ㅁㅁ
    '16.4.5 3:33 PM (175.116.xxx.216)

    점심시간도 활용못하는 회사 별로네요..사람이 바깥공기도쐬고 쉬는시간도있어야지..답답해서 못살것같아요..무작정 그만두진마니고 다니면서 다른데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44 데오드란트 어떤거 쓰세요? 16 pine 2016/04/11 2,461
546343 무거운 대형거울배송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요? 2 nn 2016/04/11 397
546342 51세에 간호조무사자격증 따는것에 대해.... 13 에버댁 2016/04/11 13,706
546341 지하철서 미친여자한테 테러 당했어요. 12 2016/04/11 6,852
546340 은평 1시 박주민변호사 조국교수님 간담회 4 김광진의원님.. 2016/04/11 544
546339 도와주세요.. 폭행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혐의없음&q.. 2 혐의없음 2016/04/11 2,115
546338 남편과의 관계.. 제가 재밌게 변하고 싶은데.. 8 소소 2016/04/11 2,376
546337 본능적으로 아이를 보호하는게 맞는데 그게 안됐어요 10 ,,,,,,.. 2016/04/11 1,631
546336 TV 보다 문득 너무 궁금해졌어요. 1 spain 2016/04/11 380
546335 초등5학년 딸아이 3 엄마 2016/04/11 759
546334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 ㅡㅡ 2016/04/11 2,006
546333 '집단 탈북 긴급발표' 청와대가 지시했다 10 세우실 2016/04/11 1,230
546332 해야할 일이 산더미일때 연애 어떻게하세요? 6 dd 2016/04/11 1,008
546331 문재인님(월) 양산 부산많이 거제 광양 여수 15 힘내세요 2016/04/11 1,095
546330 2012년 프랑스 대선 1차 젊은이 투표율 1 데미지 2016/04/11 453
546329 코감기 목감기 빨리낫는 법 있나요? 6 2016/04/11 2,418
546328 2016년 4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11 408
546327 쌀 벌레? [벌레사진 링크] 11 손님 2016/04/11 923
546326 김상중 '그런데 말입니다' 이 멘트요. 2 ... 2016/04/11 983
546325 지금 창문 열어도 되나요? 2 줌마 2016/04/11 673
546324 댓글 감사합니다 53 선택 2016/04/11 15,607
546323 후쿠시마 반경 60㎞ 유아 절반, 성인 허용치의 26배 피폭” 1 후쿠시마의 .. 2016/04/11 1,624
546322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잔잔하게 재밌었어요 - 영화 추천 5 한국 영화 .. 2016/04/11 3,046
546321 드디어 베란다로 산이 보입니다..눈물나네요.ㅜㅜ 8 2016/04/11 5,162
546320 나이들수록 취미가 다르면 부부 사이 좋기 힘들지 않나요? 10 부부 2016/04/11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