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유기견이 아직 눈에 밟히네요.
눈이 아주 이쁜 강아지 였는데 좀 오래 떠돌아 다닌듯 했어요.
사람이 오면 따라오다가 아는척 하면 겁을 먹고
도망 다니고 하더라구요.
유기견센타에 신고를 해야 했을까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더 마음이 쓰이네요.
제자식도 버리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
뭐 할말은 없지만 자꾸 생각이 나네요...
어제 본 유기견이 아직 눈에 밟히네요.
눈이 아주 이쁜 강아지 였는데 좀 오래 떠돌아 다닌듯 했어요.
사람이 오면 따라오다가 아는척 하면 겁을 먹고
도망 다니고 하더라구요.
유기견센타에 신고를 해야 했을까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더 마음이 쓰이네요.
제자식도 버리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
뭐 할말은 없지만 자꾸 생각이 나네요...
하셨으면 좋겠어요 원글님과 전생에 귀한 인연이 있었던 생명인데 현생을 개로 태어나 말로 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아이를 거두어주시면 사시는 내내 복을 받으실 거에요
신고해봤자 안락사당하는데요 ㅜㅜ
우째요...ㅠㅠ
아파트에서 중형견을 키우고 있어 엄청 조심스러워요.
민원 들어갈까봐 늘 조심조심..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모든것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 간다지만 안타깝고 맘 아파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전 저희 아파트 떠도는 강아지 신고해서 보호소 입소하는것 확인했는데 다행히 입양은 갔지만 만약 입양 못갔으면 저땜에 안락사 당하는거잖아요.
참 마음 아프죠.
저는 제가 키우기도 해보고 임시보호도 해보고 보호소도 보내봤지만
제가 품지 않는이상 미안한 마음은 마찬가지에요
최대한 제 눈에 안띄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어요.
물론 안락사 당하는 건 너무 부당하고 마음아픕니다만
잡혀서 식육이 되거나 나쁜 이들에게 해꼬지 당하거나 아사, 병사, 로드킬 당하는 것보다는...
하...답이 없는 문제네요
우리나라는 언제 선진국이 될까요
저는 결국 두마리 엄마가 됐죠 ㅎㅎ 우리 둘째 그대로 안락사 당했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너무 순둥이고 착하고 충성심도 강하고. 그렇게 반대하던 우리 남편도 제가 안락사 당했으면 어쨌을뻥 했냐고 하니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네요.제 인생에서 잘 내린 결정으로 생각돼요.
제가 그냥 못 지나쳐서
중형견 하나 다문화견 둘 세놈 키워요
아랫층 눈치 무지하게보고 있어요
따뜻한방 침대위에 뻗고 자고 있는거보면
그래 밖보다는 안이 낫겠지 그냥 그래요
전 데려와서 두마리 키웁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한 해에 버려지는 강아지가 20000마리지만
눈앞에 보이는 강아지 사랑이 있으신 분들은 좀 보호해주다 입양을 시키던지 본인이 키우는 것도 좋은 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길고양이를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며칠전에 길고양이 먹을 음식 묻기도 했는데
급한대로 참치캔 씻어 줬더니 허겁지겁.
그뒤로 계속 찾아가게 되네요.
다행히 그쪽 주민이 음식이랑 물을 해 주셔서 ㅠㅠㅠ
키우다 버리는 인간들은 쓰레기예요.
어떻게 그렇게 이쁜 아이들을 늙었다고 병들었다고
귀찮다고 버려지나요.
아침이면 나른하게 퍼자고 있는 울게으른 강아지를 보면
하늘의 천사가 내려왔나보다 해요
따뜻한 댓글들 공감되고 맘이 따뜻해지네요.
키우던 동물 버리는 사람들 쓰레기라는 말 정말.. 더한 욕도 해주고 싶어요.
생명이 있는 모든것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말못하는 동물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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