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먹다가 혀데었어요

왕짜증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6-04-05 09:33:19

어제 동네 커피 매장가서 아메리카노 주문했다가 거의 혀를 데었네요.

후 불어서 먹었는데도 물이 엄청 뜨거웠어요.

가끔 몇몇 커피매장가면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정말 혀를 덴 경험이 많았어요.

물론 성질 급하게 마신 저도 문제이지만 커피나 차의 적정 온도는 혀를 데일정도는 아니잖아요.

너무 뜨겁게 커피 해주는집 치고 맛있는커피 없더라구요.

엊그제도 유명하다는 강릉에 커피집 가니까 마시기 딱 좋은 온도로 커피 내오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 커피가 맛있는집이 있어서 자주 다녔는데 어느날 갔더니 커피가 너무

뜨거운거에요. 그래서 왜이렇게 뜨거워요? 했더니 적정온도로 커피를 주면

아줌마들이 커피가 미적지근하다고 완전 뜨겁게 해달라고 한데요.

저는 적정 온도가 좋은데 그 커피가게 주인도 짜증날거같아요.

어떤인간은 뜨겁다 난리고 어떤인간은 미적지근하다고 난리구요.

원래 집에서 매번 타먹는데 어제 일있어서 사먹었다가 지금도 혀가 얼얼하네요.

ㅠ.ㅠ


IP : 115.14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
    '16.4.5 10:08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커피 추출 온도가 80-95도 사이인데 아마 80도로 주면 식었다고 할 손님 많을걸요.
    아무튼 최대한 뜨겁게 해 주는 집이 많으니 알아서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 2. ....................
    '16.4.5 10:23 AM (183.109.xxx.87)

    저는 일부러 항상 시켜먹어요
    직원들 바쁘면 적정온도 신경 안쓰는거 같아요

  • 3.
    '16.4.5 10:39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전 식혀 주는 커피 싫어요
    만들어 놓은거 내주는거 같구요

    물론 너무 뜨거워도 놀라지만
    그냥 뜨거운 커피 적당히
    제 기호에 맞게 식혀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 4. 커피는 뜨겁게 만들어야
    '16.4.5 12:50 PM (121.161.xxx.44)

    그냥 식혀서 드시지... 저는 사먹는 커피가 미지근하면 그게 더 성의없고
    제대로 안만든 거 같아서 싫어요..

  • 5. 화상
    '16.4.5 2:12 PM (175.118.xxx.178)

    전 두개 캐리어에 들다 놓쳐 발 위에 쏟았어요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 바로 물집 생겨 고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462 카약,스카이스캐너,구글에서 12개월짜리 티켓검색법 항공권 2016/04/05 623
544461 남자분이 입을 바람막이 점퍼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4/05 1,052
544460 남자가 흘끔거리며 처다보는건 미인? 4 들었는데 2016/04/05 4,662
544459 냉장고장 꼭 안 해도 괜찮을까요? 4 인테리어 2016/04/05 3,327
544458 세상에서 가장 편한 슬립온 13 Mm 2016/04/05 6,996
544457 동성애에 관련한 제글만 삭제한 이유가??? 18 기쁜소식 2016/04/05 1,784
544456 코스트코 극세사 걸레 질문 3 청소하자 2016/04/05 2,222
544455 한류스타는 연기 못해도 됨 2 .... 2016/04/05 1,253
544454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맛있나요 2 햄버거 2016/04/05 1,877
544453 화장실 세면대 물이 잘안내려가는데요. 9 화장실 2016/04/05 4,690
544452 돈줬는데 안 줬다고 우기는게 전형적인 치매초기증상인가요? 4 dddd 2016/04/05 2,356
544451 파리에서 7개월 정도 살거예요. 생활비얼마나들까요? 9 ;;;;;;.. 2016/04/05 4,243
544450 아이가 중학생였던때로 돌아갈수있다면... 3 ... 2016/04/05 2,856
544449 짧게 살아왔지만 좀 이기적?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야지 1 ... 2016/04/05 1,275
544448 반찬가게 글을 지웠어요 4 반찬가게 2016/04/05 2,255
544447 여권으로 투표가능한가요 5 바다 2016/04/05 959
544446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3 워킹맘 2016/04/05 1,201
544445 어쩔 수 없이 건강식으로 식단 바꾸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3 .. 2016/04/05 1,515
544444 동성애자가 내 삼촌이었다 12 산본의파라 2016/04/05 6,289
544443 욕실 공사해도 누수 걱정안해도 되겠죠? ;;;;;;.. 2016/04/05 679
544442 새빨간 립스틱이요~ 19 봄봄알려주세.. 2016/04/05 3,090
544441 요즘 대출 안나오나요? ... 2016/04/05 678
544440 치매병원추천 1 걱정 2016/04/05 1,064
544439 시댁과 말이 안통할걸 안다면 어찌하나요? 6 근데 2016/04/05 1,921
544438 회사에 민페끼치는 워킹맘이 싫어요 68 2016/04/05 2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