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커피 매장가서 아메리카노 주문했다가 거의 혀를 데었네요.
후 불어서 먹었는데도 물이 엄청 뜨거웠어요.
가끔 몇몇 커피매장가면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정말 혀를 덴 경험이 많았어요.
물론 성질 급하게 마신 저도 문제이지만 커피나 차의 적정 온도는 혀를 데일정도는 아니잖아요.
너무 뜨겁게 커피 해주는집 치고 맛있는커피 없더라구요.
엊그제도 유명하다는 강릉에 커피집 가니까 마시기 딱 좋은 온도로 커피 내오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 커피가 맛있는집이 있어서 자주 다녔는데 어느날 갔더니 커피가 너무
뜨거운거에요. 그래서 왜이렇게 뜨거워요? 했더니 적정온도로 커피를 주면
아줌마들이 커피가 미적지근하다고 완전 뜨겁게 해달라고 한데요.
저는 적정 온도가 좋은데 그 커피가게 주인도 짜증날거같아요.
어떤인간은 뜨겁다 난리고 어떤인간은 미적지근하다고 난리구요.
원래 집에서 매번 타먹는데 어제 일있어서 사먹었다가 지금도 혀가 얼얼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