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사람과 경제적으로 결정한 사항들 봐주세요
1. 각자 다른거죠
'16.4.5 8:22 AM (220.244.xxx.177)저희집의 경우는 제가 버는건 제 용돈 밖에 안되서 제가 버는 돈은 제 용돈으로 다 쓰고 (제 취미활동, 제 이름으로 된 차, 보험, 전화기 등등 내요)
저희집 남정네가 버는 돈은 본인 명의 차, 보험, 전화비 등등에 생활비, 집 융자, 집 관련 세금, 함께가는 여행 자금 다 해결하구요.
나머지 돈은 다 각자 관리해요. 하지만 저희 계획이 5년안에 이사가는거라 두번째 집 보증금을 위해서 저금하고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전 세세하게 물어보진 않아요. 저보다 돈 관리를 더 잘하는지라;;;
반면에 제 친구네를 보니 절대적으로 자기 수입은 자기가 관리하되 생활비, 집비, 차관련 비용(차 한대를 함께 써서) 등등 모든 돈은 각자 수입의 %로 내더군요. 예를 들어 생활비가 15달러가 필요한데 제 친구는 월급이 100달러, 남편이 50달러이라 치면 제 친구는 생활비를 위해 10달러를 내고 친구 남편은 5달러를 내는 걸로요.
그정도면 잘 합의 보신듯 해요.
각자 사정대로 하는거니 너무 계산?적으로 하지 마시고 상황보면서 융통성 있께 하세요~2. ////
'16.4.5 8:27 AM (77.99.xxx.126)미국에 거주하시는 분 같은데 그냥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된거 같은데요 ;;
굳이 일일이 얼마얼마 이런거 까지 적어가며 여러명에게 확인 받을?필요가 있을까 싶어요3. 원글
'16.4.5 8:42 AM (90.205.xxx.135)전 지금 결정사항에 매우 만족하고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월급이 쎈데도 저에게 비슷하게 부모님에게 용돈 드리게 해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할 지경이에요.. 저에겐 많이 유리한 합의라고 전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꾸준히 돈벌고, 집에서 맛난거 자주 해줘야겠어요.! 이제 남친 돈이 제 돈이고 제 돈이 남친 돈이니 서로 아껴 써야죠
4. Mm
'16.4.5 9:02 AM (39.7.xxx.131)머지.. 자랑글인가..
5. ..
'16.4.5 9:04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그럼 님이 돈 벌지 않으면 어떻게 될거 같은가요?
6. ..
'16.4.5 9:05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그럼 님이 돈 벌지 않으면
친정부모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돈 못보내나요?7. ..
'16.4.5 9:07 AM (14.40.xxx.10)그럼 여자가 돈 안벌면
밥도 눈치보고 먹어야 하나요
참
요상한 생각이네요
님이 남자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8. 돼지귀엽다
'16.4.5 9:34 AM (220.95.xxx.164)남친의 소득이 더 높지만 양가 용돈을 갖게 해서 기쁘다라는거요,
그래요, 그렇게 고마운 마음 가지면 좋아요.
혹여라도 "내가 더 많이 버니까 내가 더 권리를 누릴거야" 라고 하면
그때는 지지 말아요. 부부로서 권리는 똑같은 겁니다.
이건 오지랖일지 모르지만,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빈곤하지 않다면,
매달 2천불을 어디 한국 비자금 통장에 저금해놓는게 어때요?
그게 목돈되서 별장이라도 한채, 혹은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로 한번에 드리면
그 효과가... 장난이 아닙니다.9. ..
'16.4.5 1:4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본인은 적은 월급인데, 같은 돈을 친정에 보내게됐음에도, 하나라도 손해안보려고 또 짚고 갈 문제 없냐고 물어보는거에요?
10. 원글
'16.4.5 3:29 PM (90.205.xxx.135)저도 부모님에게 당장 매달 돈 드리는 대신, 아버지 일하시니 몰래 적금 들여 나중에 같이 드릴려고 합니다. 부부의 권리는 평등하다는 말, 많이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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