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대비 좀 해 주세요...

부모님들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16-04-05 02:23:30

네 저희들 키우느라 힘드셨던거 알아요.
완벽하게 대비 하실 수 없는거 알아요..
용돈은 한번씩 기분 좋게 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드리고 생신이며 여러 기념일 돈 더 안드리면 섭섭해 하시는거 너무 표나요.
저도 가정이 있는데 앞으로 삼십년 넘게 두 가정 살려니 너무 힘들어요.
여행 좋아하시는거 알아요.
건강하시고 시간 많으시니 하고 싶은 것도 많으시겠죠.
저보고 어쩌라구요.
이럴려고 저 낳으신거 맞죠?

...일기예요....ㅜㅜ
IP : 195.166.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달
    '16.4.5 2:32 AM (175.223.xxx.214)

    생활비 드리면서 부터는 따로 명절 생신 안챙겨요.
    섭섭해도 할수 없어요.
    나도 자식들과 살아야 하니깐.

  • 2. ..
    '16.4.5 2:35 AM (223.62.xxx.78)

    장수가 축복인가 재앙인가 너무 오래 산다고 마냥 좋은일은 아니라는 생각들어요 ‥
    님이 할수있는 선까지하세요 다 맞춰줄순없잖아요 ‥

  • 3. ...
    '16.4.5 2:41 AM (112.150.xxx.226)

    그냥 할 수 있는 범위까지만 드리고 그 이상은 쿨하게 안 하면 될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일년에 얼마정도 드리고 계신데요?

  • 4. ***
    '16.4.5 2:59 AM (71.177.xxx.5)

    엄마는 강하다.
    이제 자식입장에서 벗어나 부모로써 강해지세요.
    내자식힘들지 않게...
    부모눈치보는 내자신이 바뀌어야해요.
    내가 할수있는거 정해놓으시고 선을 넘지 마세요
    3대가 다 죽지 않을라면, 정신차려야 해요

  • 5.
    '16.4.5 4:20 AM (117.111.xxx.227)

    저장해뒀다가 30년후에 다시 읽어보세요.
    노후대비 잘하시구요

  • 6. ...
    '16.4.5 7:20 AM (183.98.xxx.95)

    힘드시겠어요
    친구도 엄청 힘들어했어요
    둘이 벌어서 양가에..

  • 7. ...
    '16.4.5 8:56 AM (211.201.xxx.248)

     돈 더 안드리면 섭섭해 하시는거 너무 표나요. 
    ㅡㅡㅡㅡㅡ
    신경 쓰지 마셈

  • 8. ...
    '16.4.5 9:32 AM (58.230.xxx.110)

    너무 부담스러우시겠어요...
    그냥 좀 외면하세요...
    내새끼들도 키워야죠...
    나도 늙을거구...
    사실만큼 사신분들이니 좀 포기하실부분은
    포기하셔야...

  • 9. 이런 글 서글프네요!
    '16.4.5 4:54 PM (125.128.xxx.44)

    60대 노인입니다. 우리야 노후에 연금을 타므로 자식들에게 다달이 용돈 안 받고 오히려 손주들의 책
    책상, 옷, 피아노 등등 사 줍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가 모든 걸 자식에게 올인해서 노후에 자식들의
    도움을 받는데 물론 그걸 당연하게 받으시는 부모님도 계실테지만 대부분은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아요. 이런 글 읽는 내가 더 서글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407 몇달동안 짐맡기는 곳 은 없나요..? 2 짐땜에못살겠.. 2016/07/03 1,204
572406 요즘 인기 신간 빌려달라는 지인..어휴 31 새책 2016/07/03 7,952
572405 용인 죽전 건영캐스빌과 휴먼빌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용인 2016/07/03 1,685
572404 여성 전업주부의 사회학적 의미를 생각해 보았네요. 13 오픈 2016/07/03 2,657
572403 급질) pdf는 인쇄할려면 뭘 깔아야되나요 3 시험지 2016/07/03 850
572402 저 아래 댓글 중 고등학교 역사선생님 별명이 그리스여신이었다는 1 궁금 2016/07/03 1,115
572401 동물보호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싶은데요 4 추천 2016/07/03 555
572400 장판과 데코타일 10 이사 2016/07/03 2,531
572399 기말시험-과학 사이트... 17 중1아들맘 2016/07/03 2,123
572398 급질)장판에 녹제거 어떻하나요? 1 ^^* 2016/07/03 3,717
572397 어제 귀지를 팠는데 오늘 통증 2 아유 2016/07/03 1,623
572396 미드 제목 알려주세요~~~~~~플리즈~~~~~~~ 5 .... 2016/07/03 1,024
572395 눈썹정리칼로 강아지발미용 가능할까요? 9 점점 2016/07/03 2,428
572394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층 이상만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어요. 2 아파트 2016/07/03 2,104
572393 목줄 안하는게 자랑. 2 뭐냐 2016/07/03 1,044
572392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소변을 아무데나 봐요,, 7 야옹 2016/07/03 1,863
572391 친구가 1명뿐이에요. 인생 잘못 살아왔다 느껴요. 21 .. 2016/07/03 6,841
572390 클래식 잘 아시는 분들~ 9 클래식 2016/07/03 1,371
572389 유해진 나오니까 반가워요~ 1 삼시세끼 2016/07/03 878
572388 데이터 무제한으로 넘어가는 요금제로 바꾸었더니.. 16 ... 2016/07/03 4,203
572387 안 좋은 기억들 1 제이나 2016/07/03 639
572386 미모가 빼어난데도 연애 한번 안 하고 노처녀 되는 분들 38 있나요? 2016/07/03 14,550
572385 서른해 못살고 자꾸 죽을것 같다는 죽고싶단 생각이 들어요 7 어떡해야하니.. 2016/07/03 1,936
572384 여름이니 벌레가 득실거려요 5 ff 2016/07/03 1,839
572383 종아리 보톡스 맞으려고 하는데요 13 **** 2016/07/03 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