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따뜻한 남자 뭘로 느낄 수 있나요?

가슴 조회수 : 5,908
작성일 : 2016-04-04 21:05:36
가슴이 따뜻한 남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얘기만 해봐도 느껴지나요?
아님 어떤 행동으로 알 수 있나요?
아님 사랑을 해봐야 알 수 있나요?
IP : 175.223.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4.4 9:09 PM (221.167.xxx.125)

    행동,말 다 알수있어요 말도 밉상스럽게 하는사람 잇잖아여
    동물을 봐도 뭐라하는지 알수있고 결혼해보니 알수잇대요

  • 2. 사랑
    '16.4.4 9:15 PM (110.70.xxx.89)

    안해도 사람 보는 눈이 있음 알아봐요.
    하지만 복이 없는 여자는 그런 남자와 인연이 안되더군요
    소개를 해도 관심없어 하고 여자가 관심 보임 좋은 남자가 그 여자를 싫어하고..

  • 3. ...
    '16.4.4 9:25 PM (211.202.xxx.58)

    뭘 따로 느끼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따뜻한 사람인게 느껴져요 말 한마디에도 남을 걱정하고 배려하고....

  • 4. 초면인 경우
    '16.4.4 9:28 PM (121.132.xxx.220)

    일단은 식사 매너에서 첫 판단이 서요. 이게 초면에 가식일수도 있으니 두고 두고 봐야함.
    종업원에게 친절한 사람이면 일단 통과.
    맛 있는거 먹을때 여자앞에 내밀어 주는 사람.
    그밖에
    늘 을의 입장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
    적어도 첫대면에서 요정도만이라도 보이면 이기적이거나 차가운 사람은 아닐것임.

  • 5. 저는..
    '16.4.4 10:02 PM (223.33.xxx.84)

    헤어지잔 얘기가 나왔을때 그 사람의 태도에 다시 마음을 돌렸어요. 배려해주고.. 긍정을 놓지 않은 말들요.
    끝까지 매너왕이었어요.

  • 6. 내가 먼저 사람 보는 있어야222
    '16.4.4 10:15 PM (175.120.xxx.173)

    자게만 봐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보다 나쁜 남자나 잘 안맞는 남자에 애달아하는 여자들 많잖아요.
    그게 모두 심리적 문제때문이거든요.

  • 7. 에고
    '16.4.4 10:20 PM (58.140.xxx.141)

    여자를 대하는 매너만으로는 저얼~대로 알수 없어요.
    친언니가 사겼던 남자, 진짜 대단했죠. 언니말 들어보면 식당에서 의자 빼주기, 차탈때 문열어주기, 문열고 닫을때 먼저 여닫아주기, 하다못해 차타고갈때 급정거라도 실수로 하게되면 오른손을 살포시 언니쪽으로 대고 안전가드처럼 보호해주는것 등등.
    언니가 살면서 저렇게까지 매너남은 처음이라고 어찌나 감탄을 했던지요. 근데 그남자 왕가식남이었어요. 성질이 더럽고 열등감 덩어리에 강자에 비굴하고 비열하기까지 ㅎㅎ 몇개월 사귀다 헤어지는데 언니가 어찌나 시원해하던지요.
    그다음 남친은(현재의 남편) 여자배려 전혀 모르는(위에 열거한거 하나두 할줄 모르는) 남자였는데 얼마나 따뜻하고 내면에 사랑이 넘치는지 영화를 봐도 언니보다 눈물많고 약한 사람들 그냥 못지나치고 언니가 안좋은일 겪으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그니까 결론은 겉으로는 알수 없다는거죠. 사겨보는 수밖에요 ㅜㅜ

  • 8. ㅃㅃㅂ
    '16.4.4 10:54 PM (120.50.xxx.29)

    군대얘기 해보라고 해봐요.

    잘 살펴보면 남자의 성격은 군대이야기로 어느정도 파악할수있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91 집주인이 4월말까지 집을 비워달라는데 계약까지 있어도 상관없는거.. 3 ㅇㅇ 2016/04/06 1,587
545190 일본은 나이드신 분들이 곳곳에서 멋있게 일하네요 21 ㅇㅇ 2016/04/06 3,286
545189 (스포일지도)카포티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 2016/04/06 394
545188 가장 빠른 진상 감별법 3 2016/04/06 2,596
545187 후보 단일화 3 궁금 2016/04/06 406
545186 펌) 노원병(상계동) 에서 자원봉사 하고 있습니다 9 ... 2016/04/06 1,563
545185 미적지근한 맞선남에게 돌직구 26 미적 2016/04/06 9,484
545184 먹는콜라겐 효과좋나요? 1 ㅇㅇ 2016/04/06 1,009
545183 주위 젊은친구들에게 투표 더 독려해요. 2 대학생 2016/04/06 309
545182 어제 정리정돈 안되는집 특징으로 베스트간글요 링크좀 걸어주세요.. 3 정리정돈 2016/04/06 3,119
545181 토마토 10kg면 대략 몇개정도 되나요? 4 딸기체리망고.. 2016/04/06 959
545180 어처구니가 없구나. 2 ㅋㅋ 2016/04/06 797
545179 규모 작은 일반고... 2 답답맘 2016/04/06 899
545178 더민주지지자들의 고언을 새겨들은 안철수.. 4 ........ 2016/04/06 825
545177 작곡가 이병우..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4 ㅇㅇ 2016/04/06 2,499
545176 요즘 맛나게 드시는 반찬좀 알려주세요 8 초짜 2016/04/06 2,450
545175 딸기 생과일 쥬스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2 딸기쥬스 2016/04/06 4,736
545174 택배로 책을 보내려는데 5 봄마중 2016/04/06 513
545173 대법 “민간인 사찰 피해 김종익씨에 5억 배상하라” 2 이명박불법사.. 2016/04/06 536
545172 맏이 대접 어떤 식으로 해주시나요? 2 자식 2016/04/06 993
545171 박신양은 19 ㅇㅇ 2016/04/06 5,386
545170 천식ㆍ비염에대해 ㅡ멍청한 질문요 4 오로라리 2016/04/06 978
545169 만능티슈 1 만능세제 2016/04/06 2,083
545168 고3맘입니다...논술 어찌하고 계신지요? 21 걱정 2016/04/06 4,333
545167 밤에 날씨 춥죠? 3 추워 2016/04/06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