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날씬한분들 질문이요!!

궁금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6-04-04 18:50:39

평소에 식습관이 어떠신가요?


저는 군것질, 매운음식, 면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데 엄청 자제하고있어요)


살찔때는 허벅지부터, 빠질때는 얼굴부터 빠져요 (결국 허벅지는 절대 안빠짐).


어릴때부터 많이 앉아서 공부했고 체력 자체가 강한편이 아니예요. 뼈대도 너무 얇고...


키 162에 체중 48-49키로이구요.


그나마 제일 효과봤던건 비싼돈주고 PT 다니면서 한번에 1시간씩 근력운동한건데


제가 근력운동을 좋아하질않아요. 근력운동만 하면 이상하게 머리가 어지럽고 그래요 (저혈압있음).


주변에 회사동료들을 보면 비슷하게 먹고 비슷하게 움직이는데 저만 허벅지가 두껍네요.


두꺼운게 좋은거다라는말은 넣어두세요. 그건 저를 두번 죽이는 말이예요.


허벅지때문에 바지입기가 곤란한 지경이라...ㅠㅠ


주로 회사에 치마입고다니는데 바지입은날 사람들이 놀랄 정도예요.


허벅지에 살 덜찌는분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저희엄마도 어릴때 허벅지때문에 너무 고민이었다는데 (엄마는 군것질, 과자같은거 안드심)


유전의 힘은 거스를수가 없나요? 죽을때까지 신경쓰고 밑빠진독에 물붓듯이 평생 운동만 해야할까요?


왜 노력하는데도 안빠질까, 왜 살이 다 허벅지로만 가나 이젠 너무 화가 납니다...


몸에 칼대는거 싫어하는데 지방흡입 진지하게 고민하고있어요.


각종 시술이나 운동은 거의 안해본게 없구요.


허벅지 날씬도 아니고 그저 균형잡힌걸 바라는것 뿐인데 고민을 넘어 컴플렉스가 되어버렸네요ㅠㅠ



IP : 175.211.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4 6:51 PM (86.147.xxx.20) - 삭제된댓글

    근력운동할 때 어지러운 건 호흡을 제대로 안 해서 그래요...

  • 2. 저 지흡
    '16.4.4 6:5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10년 전에 지흡해서 허벅지 날씬한데요... 문제는 이제 종아리가 허벅지랑 비슷하니까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좀 이상해요.. 예전 통통한 허벅지가 비율면에서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알 정도로 라인이 살짝 울퉁불퉁해요. 30대 이상이면 비추요.

  • 3. 저도
    '16.4.4 7:03 PM (152.99.xxx.239)

    피티받았을때..

    그리고.. 엘리베이터 대신 5층까지 하루 2~3번씩 뛰어다녔을때..(급한 회의, 업무 때문에)
    젤 날씬했어요.

    그 외엔.. ㅠㅠ

  • 4. ..
    '16.4.4 7:06 PM (119.198.xxx.198)

    제 경우는 유전자라고 밖에 말씀드릴수가 없는데요..근데 잘 넘어지고 잘 미끄러져요..위안삼으시라고....

  • 5. 나이들
    '16.4.4 7:06 PM (126.253.xxx.240)

    나이들어 허벅지는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들었는데요
    허벅지 굵기랑 수명이랑 비례한다고 기사에서 봤는데
    너무 빼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뱃살이 문제 ㅜㅜ

  • 6. ...
    '16.4.4 7:16 PM (211.197.xxx.96)

    허벅지는 다시 태어나야 할꺼예여요 ㅠㅠ
    제가 완전 65키로에서 47로 뺐는데 (외국 생활에 미쳐서 엄청 쪘다가 귀국후 빠진 것) 허벅지는 거의 변함 없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빠지긴 했는데 제일 적게 빠졌어요 종아리보다 더 적게

  • 7. dlfjs
    '16.4.4 7:42 PM (114.204.xxx.212)

    유전적 체형이 중요하죠
    딸아이 보니 말랐어도 허벅지는 통통해요

  • 8. 허벅지랑
    '16.4.4 7:47 PM (117.111.xxx.81)

    종아리는 타고나는게 맞을것 같아요..
    비율이란게 있어서 허벅지만 빠지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일생 지방흡입빼고 별걸 다해보면서 살았는데 살빠지면 다른데도 빠지니 어떨때 보면 더 두드러지는것 같고..

    제가 허리랑 허벅지가 별차이가 없는 체형이예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 허리도 든든해졌지만요..
    제 중딩딸이 이 저주받은 체형을 그대로 물려받았어요..
    160에 45키로 아인데 뒤에서 걸어가는거 보면 허리는 부러질것 같고..엉덩이 아래로 아톰같은 두다리가 붙어있어요..
    중딩이 이소라허벅지 운동하고 하늘 자전거 하고..저도 저염으로 먹이긴 하는데.. 타고나는 체형인자가 너무 쎄서..
    정말 너무 마음아파요...ㅜ

  • 9. 그게
    '16.4.4 8:52 PM (116.126.xxx.122)

    저랑 키 몸무게 같네요
    수영하면 하체 빠져요
    슬렁슬렁하면 안되구요,하고나서 진이 빠질정도로
    해야하구요
    수영후 2시간동안 물외엔 뭐 드시면 안되구요
    가장 효과좋은 시간대는 새벽6시타임
    또는 밤 9시타임
    수영안하면 다시 쪄요ㅠ평생 해야해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372 아버지가 근육암이라고 하시는데,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ㅇㅇㅇ 2016/06/17 2,069
567371 관심도 없는 박유천 내용 올리는 사람들 국정충 맞죠? 29 kj 2016/06/17 1,509
567370 코스트코 일산점에 어린이 크록스 신발 있나요~~~ 질문이요~ 2016/06/17 620
567369 조언부탁드려요 16 도닦는사람 2016/06/17 2,782
567368 미국은 고문도 민영화하네요 1 미국이본진 2016/06/17 1,021
567367 어쒸 ㅡㅡ,, 12 김흥임 2016/06/17 4,293
567366 실링팬 지름신이 제게 오셨습니다. 10 눌러주세요 2016/06/17 2,803
567365 단거 많이 먹으면 키 안큰다는 말 맞나요? 11 .... 2016/06/17 5,800
567364 차량검사 안받아서 과태료가 무려 30만원이 나왔어요ㅠ 8 ㅇㅇ 2016/06/17 2,076
567363 중국에 주재원 가는데 강아지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6 ... 2016/06/17 1,962
567362 연예인들은 멘탈이 다 대단한건가요? 9 .... 2016/06/17 7,387
567361 중딩..기말 국어 자습서.문제집 둘중 하나만 산다면 .... 6 .. 2016/06/17 1,162
567360 인간의 본성이 정말 악하다고 느낄 때가 5 2016/06/17 2,971
567359 동네엄마. . 인간관계 고민입니다. 2 두아이엄마 2016/06/17 3,960
567358 직장에 자녀를 데려오실수 있나요 3 ee 2016/06/17 1,368
567357 세월호 잠수사 김관홍씨 숨진채 발견됐대요 33 .... 2016/06/17 8,887
567356 토익 보카책은 뭐가 좋을까요? 800점 목표 1 ... 2016/06/17 749
567355 청와대국정운영에 '짙은 먹구름'..신공항·개헌에 복당파문까지 3 국민분열시켜.. 2016/06/17 659
567354 31평 관리비가 대충 얼마나 되나요? 14 아침1 2016/06/17 3,417
567353 오늘이 17일이네요 7 . . . .. 2016/06/17 2,035
567352 스트레스 받으면 어지럽기도 하나요? 4 어질어질 2016/06/17 935
567351 푸들만큼 털 안빠지는 강아지 24 부들이 2016/06/17 6,030
567350 이퀄타임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정의를 위한 기나긴 싸움 light7.. 2016/06/17 425
567349 임산부 배려석 표시면 임산부가 우선 아닌가요?? 24 근데 2016/06/17 2,651
567348 엑셀 고수님 알려주세요 3 아우 2016/06/17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