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날씬한분들 질문이요!!

궁금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6-04-04 18:50:39

평소에 식습관이 어떠신가요?


저는 군것질, 매운음식, 면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데 엄청 자제하고있어요)


살찔때는 허벅지부터, 빠질때는 얼굴부터 빠져요 (결국 허벅지는 절대 안빠짐).


어릴때부터 많이 앉아서 공부했고 체력 자체가 강한편이 아니예요. 뼈대도 너무 얇고...


키 162에 체중 48-49키로이구요.


그나마 제일 효과봤던건 비싼돈주고 PT 다니면서 한번에 1시간씩 근력운동한건데


제가 근력운동을 좋아하질않아요. 근력운동만 하면 이상하게 머리가 어지럽고 그래요 (저혈압있음).


주변에 회사동료들을 보면 비슷하게 먹고 비슷하게 움직이는데 저만 허벅지가 두껍네요.


두꺼운게 좋은거다라는말은 넣어두세요. 그건 저를 두번 죽이는 말이예요.


허벅지때문에 바지입기가 곤란한 지경이라...ㅠㅠ


주로 회사에 치마입고다니는데 바지입은날 사람들이 놀랄 정도예요.


허벅지에 살 덜찌는분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저희엄마도 어릴때 허벅지때문에 너무 고민이었다는데 (엄마는 군것질, 과자같은거 안드심)


유전의 힘은 거스를수가 없나요? 죽을때까지 신경쓰고 밑빠진독에 물붓듯이 평생 운동만 해야할까요?


왜 노력하는데도 안빠질까, 왜 살이 다 허벅지로만 가나 이젠 너무 화가 납니다...


몸에 칼대는거 싫어하는데 지방흡입 진지하게 고민하고있어요.


각종 시술이나 운동은 거의 안해본게 없구요.


허벅지 날씬도 아니고 그저 균형잡힌걸 바라는것 뿐인데 고민을 넘어 컴플렉스가 되어버렸네요ㅠㅠ



IP : 175.211.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4 6:51 PM (86.147.xxx.20) - 삭제된댓글

    근력운동할 때 어지러운 건 호흡을 제대로 안 해서 그래요...

  • 2. 저 지흡
    '16.4.4 6:5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10년 전에 지흡해서 허벅지 날씬한데요... 문제는 이제 종아리가 허벅지랑 비슷하니까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좀 이상해요.. 예전 통통한 허벅지가 비율면에서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알 정도로 라인이 살짝 울퉁불퉁해요. 30대 이상이면 비추요.

  • 3. 저도
    '16.4.4 7:03 PM (152.99.xxx.239)

    피티받았을때..

    그리고.. 엘리베이터 대신 5층까지 하루 2~3번씩 뛰어다녔을때..(급한 회의, 업무 때문에)
    젤 날씬했어요.

    그 외엔.. ㅠㅠ

  • 4. ..
    '16.4.4 7:06 PM (119.198.xxx.198)

    제 경우는 유전자라고 밖에 말씀드릴수가 없는데요..근데 잘 넘어지고 잘 미끄러져요..위안삼으시라고....

  • 5. 나이들
    '16.4.4 7:06 PM (126.253.xxx.240)

    나이들어 허벅지는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들었는데요
    허벅지 굵기랑 수명이랑 비례한다고 기사에서 봤는데
    너무 빼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뱃살이 문제 ㅜㅜ

  • 6. ...
    '16.4.4 7:16 PM (211.197.xxx.96)

    허벅지는 다시 태어나야 할꺼예여요 ㅠㅠ
    제가 완전 65키로에서 47로 뺐는데 (외국 생활에 미쳐서 엄청 쪘다가 귀국후 빠진 것) 허벅지는 거의 변함 없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빠지긴 했는데 제일 적게 빠졌어요 종아리보다 더 적게

  • 7. dlfjs
    '16.4.4 7:42 PM (114.204.xxx.212)

    유전적 체형이 중요하죠
    딸아이 보니 말랐어도 허벅지는 통통해요

  • 8. 허벅지랑
    '16.4.4 7:47 PM (117.111.xxx.81)

    종아리는 타고나는게 맞을것 같아요..
    비율이란게 있어서 허벅지만 빠지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일생 지방흡입빼고 별걸 다해보면서 살았는데 살빠지면 다른데도 빠지니 어떨때 보면 더 두드러지는것 같고..

    제가 허리랑 허벅지가 별차이가 없는 체형이예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 허리도 든든해졌지만요..
    제 중딩딸이 이 저주받은 체형을 그대로 물려받았어요..
    160에 45키로 아인데 뒤에서 걸어가는거 보면 허리는 부러질것 같고..엉덩이 아래로 아톰같은 두다리가 붙어있어요..
    중딩이 이소라허벅지 운동하고 하늘 자전거 하고..저도 저염으로 먹이긴 하는데.. 타고나는 체형인자가 너무 쎄서..
    정말 너무 마음아파요...ㅜ

  • 9. 그게
    '16.4.4 8:52 PM (116.126.xxx.122)

    저랑 키 몸무게 같네요
    수영하면 하체 빠져요
    슬렁슬렁하면 안되구요,하고나서 진이 빠질정도로
    해야하구요
    수영후 2시간동안 물외엔 뭐 드시면 안되구요
    가장 효과좋은 시간대는 새벽6시타임
    또는 밤 9시타임
    수영안하면 다시 쪄요ㅠ평생 해야해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58 호남 민심 왜 문재인에게 그런건가요? 78 궁금 2016/04/06 4,467
544957 규칙적으로 사는게 힘든 건 왜 그럴까요? 5 ........ 2016/04/06 1,704
544956 팔다리 가늘고, 뱃살 많으신분들 출근때 뭐입으세요? 6 제목없음 2016/04/06 1,784
544955 길고양이 수백마리 죽인 인간,집행유예 받았네요. 11 ... 2016/04/06 1,091
544954 임신 했는데.. 아기 낳는게 너무 무서워요... 33 ........ 2016/04/06 8,222
544953 전라도 광주에 깨끗한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ddd 2016/04/06 1,909
544952 저 둘째 낳아야겠죠 ㅠ 16 ... 2016/04/06 3,678
544951 민주당 탈호남, 국민당 호남 자민련 5 민주당 2016/04/06 507
544950 아까 윗집에서 물샌다던 원글이예요. 5 .. 2016/04/06 1,991
544949 법적대리인 내세우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법 잘 아시는 분 haphap.. 2016/04/06 413
544948 친구에게 잘하고 부모에게 못하는 남친 16 2016/04/06 3,811
544947 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가르치셨어요? 7 피아노 2016/04/06 2,586
544946 “탈핵, 동물권리 보호” 녹색당…청중 안 모여도 “1석만이라도”.. 9 후쿠시마의 .. 2016/04/06 611
544945 예전 마포구청 뒷편 문방구에서 팔던 라면...집 아시는분~~ 2 계란 2016/04/06 883
544944 성당에서 신부님이 가정방문을 오시는데요 질문있어요. 4 초보신자 2016/04/06 2,335
544943 조언구합니다 ㅜㅜ지난번에 시아버님 칠순 문의드렸는데요;; 20 제목없음 2016/04/06 4,570
544942 무릎 꿇은 진박들 눈물 호소.jpg 15 생쇼를하네 2016/04/06 2,388
544941 중딩..학교 갔다 와서 tv보나요..학원가기 전에 .. 8 속터짐 2016/04/06 1,249
544940 친정 부모님 생신..마음이 상했어요 6 시누 2016/04/06 3,914
544939 사무용품중에 화일꽂이 다른 용도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04/06 677
544938 요즘도 이사하면 떡 하나요 (사무실이사) 1 이사떡 2016/04/06 451
544937 요즘 고등남자애들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간이복 2016/04/06 1,018
544936 안양 야권 단일화 실패 5 .... 2016/04/06 853
544935 근육이, 근육이... 6 근육이 꿈 2016/04/06 1,730
544934 배달치킨의 비밀..다들 알고 계셨어요? 이것도 끊어야할듯.ㅠㅠ 47 몰랐다..ㅠ.. 2016/04/06 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