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원학교 준비

무명 조회수 : 7,388
작성일 : 2016-04-04 17:04:41
초5아이 미술을 하고 싶어해서 고민중이예요
요새 예원학교 준비 정말 장난 아니네요 ㅜㅜ

서울 강북 쪽 사는데..
강남의 유명한 예원분비 미술학원을 보내는게 맞을까요?
어차피 강북 홍대 근처도 그리 가깝지는 않아요
이왕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거 강남으로 가는게 맞다고들 하는데 저도 일을 하는 사람이라 일년 이상 강남 오가는 거 겁이 덜컥나요 조금 더 크면 혼자 다닐 수 있을까 싶기는한데..

선배어머님들 예원준비 이왕하는 거 강남의 큰 학원 가는게 맞을지요
IP : 59.5.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4 5:16 PM (123.228.xxx.19)

    예중 미술은 사실 별로 추천하고싶지않네요 저희아이는 예고만 나왔는데 예중 예고나온 아이들중에서 나중에 후회하거나 전혀 다른 진로로 가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너무 어릴때부터 정형화된 미술교육이 그리 바람직해보이지않더라구요

    미술은 무엇보다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갈수있으니 일단 공부에 최선을 다하시고 정 가고싶다면 예고 정도만 보내시는게 어떨지싶네요 학비가 장난아닌데 그걸 들일만큼 가치가없었다는 생각이 다 지나고보니 들더라구요

  • 2. 미술은
    '16.4.4 5:29 PM (175.117.xxx.164)

    예고부터 악기와는 달라서
    예고부터 해도 좋아요.
    물론,예중을 가면 예고진학 면에서
    인문계에서 예고가는것 보다 조금 쉽겠지만
    그것뿐일것 같아요.

  • 3. 예원학부모
    '16.4.4 5:36 PM (221.163.xxx.32)

    예원 미술 학부모인데요.

    저도 강남으로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이는 즐겁게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길을 선택하는 아이들도 있긴 하지만요...

  • 4. 무명
    '16.4.4 5:42 PM (121.129.xxx.14)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모두 새겨 들을게요. 저도 예원은 추천안한다는 조언들을 많이 들었는데.. 아니가 예원부터 가보고 싶어해서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5. ㅇㅇ
    '16.4.4 5:55 PM (175.193.xxx.172)

    갈 수만 있다면 예원가면 좋죠
    일반중에서 서울예고 가기가 엄청 어렵거든요
    강북이시면 강남에 예원 입시합격률 좋은 곳 알아보시고 보내세요
    초5면 주3회(주로 주말에만)정도 보내다가 방학때 특강하고 겨울방학 때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구요
    어려서 입시를 하는터라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입시에요
    전략을 잘 짜서 입시 막바지에 올인하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울 애가 예원졸업생에요.지금은 대학생이구요

  • 6. 쿠키
    '16.4.4 7:19 PM (175.223.xxx.236)

    예고를 무조건 보내서 미대 무조건 보내실거면 예원 준비해야죠.
    예원ㅡ예고ㅡ미대랑
    일반중ㅡ예고ㅡ미대랑 다르긴 하죠.
    한국사회에선 학력 프로필이 항상 따라 다니니까요.

  • 7. 봄꽃이만발
    '16.4.4 9:16 PM (121.183.xxx.99)

    초5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커서 미술을 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려 봅니다.
    갈수만 있다면 예원을 가는 것이 여러 모로 유리합니다. 문제는 예원 가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랍니다.
    서울예고를 진학함에 있어 예원 출신의 합격율은 약 90인데 일반중에서 서울예고를 가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조금더 나은 정도라는 건...? 학원에서 상담 받으실 때, 일반중에서 서울예고 진학할 정도면 공부와 실기가 어느 정도여야 되냐고 문의하시면 실정을 알 수 있겠네요.
    그럼 서울예고를 가야하는 이유는 대입 합격율 검색해 보시면 답이 보일 겁니다. 즉, 우리나라 현실에서 예원에 입학했다는 건 대입에서도 그만큼 높은 확율을 확보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시 미술은 물론 정형화된 틀이 있지만, 그건 스킬에 대한 수준을 판가름하는 척도라서 입시에서는 비중이 높지만, 입학 후엔 다양하고 창의성 있는 그림을 요구 합니다. 예원학교에 입학하고서도 틀에 박힌 그림만 그린다는 건 충분한 이해를 못하신 걸로 생각됩니다.
    미술에서 예원~예고~미대 코스를 밟을 때 힘든 정도를 나열하면 예원>예고>미대란 말이 있습니다. 예원 들어가기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은 몇군데의 입시 미술 학원에서 상담부터 받아 보세요...

  • 8. 봄꽃이만발
    '16.4.4 9:25 PM (121.183.xxx.99)

    네이x에서 검색만 해보셔도 예원 입시에 대한 많은 문답글이며, 혹은 합격생의 재현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검색해보시고 실정에 대한 사전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서 학원에 가서도 질문을 하실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물론, 네이x의 문답글에서는 가려서 읽어보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778 안정된 직장을 다녔더라면 4 ㅇㅇ 2016/04/27 1,947
552777 일본에 ems 보낼때 스티로플 사용불가인가요? 6 멋쟁이 2016/04/27 685
552776 나이든 강아지 버릇은 어떻게 고치나요? 16 요정민이 2016/04/27 1,989
552775 지워지지 않은 사랑의 상처 있으신가요 10 ㅇㅇ 2016/04/27 2,302
552774 아마존 미국 주소어느 것이 나은가요-몰테일 4 아마존 2016/04/27 1,032
552773 전기밥솥 6인용이냐 10인용이냐...고민이에요.. 19 해피토크 2016/04/27 7,671
552772 동네 작은도서관은 운영비를 지원받나요? 1 ᆞᆞ 2016/04/27 1,179
552771 급)셀프등기를 하려는데요. 수입증지를 제 이름으로 안 뗐어요. 2 워낭소리 2016/04/27 1,019
552770 애정결핍이었던 사람이 아이키우는데 극복?이 되나요? 5 원글 2016/04/27 1,551
552769 ‘원문’으로 읽는 박근혜 대통령 발언- ※스압 주의 6 대통령이 아.. 2016/04/27 1,603
552768 라네즈 투톤 립 바.. 2 송송 2016/04/27 1,359
552767 학생부종합 기사에 달린 한탄스런 댓글 4 흙수저 2016/04/27 2,366
552766 부모맘은 그런건가 6 사라 2016/04/27 1,832
552765 사범대 교생실습은 임고 붙은사람만 가는건가요? 6 .. 2016/04/27 2,119
552764 보라매공원에서 봄산나물축제 하네요 1 타나샤 2016/04/27 906
552763 시어머님의 뇌출혈의 원인이 너무 미스테리하네요~ 8 걱정 2016/04/27 5,320
552762 토정비결이나 신년운세 맞은거 말고 틀린 경험들 있으세요? ... 2016/04/27 795
552761 예쁘고 큰 하얀대야는 왜 안파는걸까요?? 8 아놔 2016/04/27 1,731
552760 잘 살아 오신 비법 2 힘내라 언니.. 2016/04/27 1,695
552759 국정원장 "어버이연합과 국정원은 관련 없다" 7 샬랄라 2016/04/27 820
552758 한고은 나오니 냉부 셰프들 좋아죽네요 26 .. 2016/04/27 12,160
552757 왜 보통넘는다 이걸 부정적의미로 사용하는거예요? 7 ??? 2016/04/27 1,194
552756 아이가 다른아이가 휘두른 실내화 주머니에 맞아서 상처가 났는데요.. 16 아이엄마 2016/04/27 2,411
552755 워터픽쓰니 스케일링이 확실히 가뿐하네요. 15 워터픽 짱 2016/04/27 7,946
552754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세탁 가능한가요? 5 포비 2016/04/27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