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몇살쯤 되면 새엄마의 학대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6-04-04 15:10:10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 일이 있었고.

더이상 힘들다는 생각이 있는데

아이가 어려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

아이를 데리고 살지 아니면 아빠에게 맡길지 조차 모르겠는 상황인데

만에 하나의 경우를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남자 아이인데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자신을 공격하는 어른들의 학대에 방어할 수 있을까요?


IP : 125.187.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4 3:13 PM (111.91.xxx.51)

    다 큰 아이들도 말 안한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 어릴때 당시 "식모" 손에서 자란 분이 한 얘기였어요.

    아마도, 만 18세까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따라 다르겠지만요.

  • 2. 18세
    '16.4.4 3:2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정도 되면 방어를 하는게 아니라 그곳을 탈출 하겠죠
    그리고 그동안 아이 삶은 회복이 불가능 할 정도로
    파괴 되어지구요

  • 3. 그건
    '16.4.4 3:26 PM (175.209.xxx.160)

    육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그리고 서열 문제예요. 엄마한테 골프채로 맞고 학대 당하다가 결국 엄마를 죽인 고딩도 있었잖아요? 걔가 힘이 없어서 맞았을까요. 결국 그 사단이 나긴 했지만. ㅠㅠ

  • 4. ...
    '16.4.4 3:28 PM (218.235.xxx.122)

    성인도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에 접촉되면 멘탈 망가집니다. 그런데 학대라니.. 가장 가까운 반응 상대이기 때문에 탈출 시도조차 못 할 수 있습니다.

  • 5. ///
    '16.4.4 3:37 PM (61.75.xxx.94)

    성인도 방어 못합니다.
    20살인들 대들까요?

  • 6. ㅕㅓ
    '16.4.4 3:41 PM (123.109.xxx.20)

    계모의 학대
    친부의 방치가
    이어지며
    그마나 목숨이 부지된 상태라면
    남자아이들은 중학교때쯤 아마
    집을 나가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 7. ㅁㅁ
    '16.4.4 3:58 PM (222.98.xxx.44)

    애는 웬만함 엄마가 데리고사세요..

  • 8. ㅇㅇ
    '16.4.4 3:58 PM (49.142.xxx.181)

    데리고 나가 성인까지 키울 자신 없으면 기다리세요.
    이럴걸 왜 애를 낳고 이혼을 하는지 원..
    애라도 없었으면 이혼을 하든 삼혼을 하든 상관없는데요.

  • 9. 아이고
    '16.4.4 4:41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학대 방어할수 있는 나이 되기전에 맞아 죽던지 폐인됩니다
    그런 나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 10. ///
    '16.4.4 4:44 PM (175.223.xxx.161)

    엄마가 데리고 나간들 재혼하면
    계부에게 천덕꾸러기 되면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올라온 글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아들 데리고 전처소생 아들 있는 남자와 재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데
    새남편 집에서 데려온 아이를 싫어하고
    구박해서 외가와 이모집을 전전하며 자랐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었어요

  • 11. 계속 길들여놓으면
    '16.4.4 4:45 PM (122.37.xxx.51)

    못나가요
    엄마에게도 못가면
    포기하고 운명처럼 받아들이것같아요
    키우기 힘들면
    차라리 보육원으로 보내는걸 생각해두세요
    오죽했음,, 죽이지말고 보육원이나 친부나 친모에게 내보내지 그랬냐는 안타까운말이 나오겠어요

  • 12. ///
    '16.4.4 4:55 PM (175.223.xxx.161)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천학대 어린이가 탈출한 게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고 합니다

    그렇게 몇년간 학대 당하고 탈출에 실패하면
    성인도 무력해져서 문을 열어두어도
    탈출할 생각을 못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사딸
    도움을 요청하러 초등학교샘을 찾아갔지만
    교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설득당해 아빠에게
    인계되고 그날 맞아죽었어요

  • 13.
    '16.4.4 6:13 PM (211.36.xxx.247)

    성인될때까지는 엄마가 꼭 키워야해요 애들때문에 이혼안하는분들 많잖아요

  • 14.
    '16.4.4 6:55 PM (202.136.xxx.15)

    얼마전에 배한성씨가 나온 리얼극장인가 뭔가 한번 찾아서 보세요.

    큰딸이 고등학교때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고 아빠가 18살정도 어린 여성을
    여행지에서 만나 결혼을 해요.
    딸은 20살에 동생과 프랑스로 떠나고 돌아오지 않아요. 학비는 아빠가 계속 보낸거 같구요.
    거기서 딸은 암투병은 하는데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아요.
    20살 이후에 4년정도에 한번 보니 5번정도 본거구요. 딸은 40살인가 그래요.

    딸들은 아빠한테 재혼해도 아이는 낳지 말라 했는데
    새부인과 아들하나 있어요.

  • 15. ...
    '16.4.4 8:29 PM (183.78.xxx.8)

    문제는 아이가 자신이 엄마에게도 버림받은 아이라고
    생각하느냐 자존감을 유지하느냐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13 데이터 다이어트!! 1 .. 2016/04/11 542
546312 시댁이 이해가 안되요. 돈독이 오른것도 아니고 정내미가 다 떨어.. 7 ........ 2016/04/11 3,873
546311 SKT vs KT 와이파이존 3 zzz 2016/04/11 1,035
546310 이사람 이능력은 타고났구나 싶었던적있어요? ㅇㅇ 2016/04/11 1,765
546309 미국 보스턴에서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상영 light7.. 2016/04/11 430
546308 갱년기초기증상에 천연 에스트로겐 영양제 도움이 될까요? 2 갱년기 2016/04/11 3,015
546307 오늘 1박2일 사과하시죠!! 20 .. 2016/04/11 13,568
546306 미국에 계신 분께 보내는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9 ad 2016/04/11 2,979
546305 노래실력도 매력이 되나봐요 8 ㅇㅇ 2016/04/11 2,092
546304 세월호를 인양하라 ㅡ 송경동 2 하오더 2016/04/11 573
546303 연금보험 해지해야겠죠? 3 ㅠㅠ 2016/04/11 2,198
546302 저는 은평주민, 그리고 박주민 후보 7 동네사람 2016/04/11 1,156
546301 목욕탕 세신 말고 부드럽게 몸 각질제거 하는 방법 뭐가 좋은가요.. 6 클린 2016/04/11 3,967
546300 월 210만원에 주말부부로 산다면 32 2016/04/11 6,089
546299 계약결혼 질문있어요~ 2 드라마 2016/04/11 1,106
546298 한국 여자들 성형 너무 많이해 끔찍하네요 80 끔찍하다 2016/04/11 30,073
546297 욱씨남정기에서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 베란다 구조요~ 4 주인공 2016/04/11 2,589
546296 강서병 김성호 후보는 과거 불미스런 일을 저지른 적이 있어요 3 펌글 2016/04/11 1,342
546295 sbs 스페셜 진행 8 궁금 2016/04/11 3,602
546294 애가 맞는걸 눈앞에서보니 잠이 안오네요 26 휴우 2016/04/11 14,607
546293 아들 시신 훼손한 최경원 한소영 기억하시죠? 4 쓰레기 2016/04/11 4,428
546292 저 차인건가요? 18 궁금 2016/04/11 5,065
546291 미세먼지 사이트 찾아요! 3 ... 2016/04/10 1,242
546290 이게 화낼일인가요? 9 .. 2016/04/10 1,604
546289 새로 바뀐 투표함 보관사진 보세요 4 납작 납작 2016/04/10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