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몇살쯤 되면 새엄마의 학대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6-04-04 15:10:10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오만정이 다 떨어지는 일이 있었고.

더이상 힘들다는 생각이 있는데

아이가 어려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

아이를 데리고 살지 아니면 아빠에게 맡길지 조차 모르겠는 상황인데

만에 하나의 경우를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남자 아이인데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자신을 공격하는 어른들의 학대에 방어할 수 있을까요?


IP : 125.187.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4 3:13 PM (111.91.xxx.51)

    다 큰 아이들도 말 안한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 어릴때 당시 "식모" 손에서 자란 분이 한 얘기였어요.

    아마도, 만 18세까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따라 다르겠지만요.

  • 2. 18세
    '16.4.4 3:2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정도 되면 방어를 하는게 아니라 그곳을 탈출 하겠죠
    그리고 그동안 아이 삶은 회복이 불가능 할 정도로
    파괴 되어지구요

  • 3. 그건
    '16.4.4 3:26 PM (175.209.xxx.160)

    육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그리고 서열 문제예요. 엄마한테 골프채로 맞고 학대 당하다가 결국 엄마를 죽인 고딩도 있었잖아요? 걔가 힘이 없어서 맞았을까요. 결국 그 사단이 나긴 했지만. ㅠㅠ

  • 4. ...
    '16.4.4 3:28 PM (218.235.xxx.122)

    성인도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에 접촉되면 멘탈 망가집니다. 그런데 학대라니.. 가장 가까운 반응 상대이기 때문에 탈출 시도조차 못 할 수 있습니다.

  • 5. ///
    '16.4.4 3:37 PM (61.75.xxx.94)

    성인도 방어 못합니다.
    20살인들 대들까요?

  • 6. ㅕㅓ
    '16.4.4 3:41 PM (123.109.xxx.20)

    계모의 학대
    친부의 방치가
    이어지며
    그마나 목숨이 부지된 상태라면
    남자아이들은 중학교때쯤 아마
    집을 나가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 7. ㅁㅁ
    '16.4.4 3:58 PM (222.98.xxx.44)

    애는 웬만함 엄마가 데리고사세요..

  • 8. ㅇㅇ
    '16.4.4 3:58 PM (49.142.xxx.181)

    데리고 나가 성인까지 키울 자신 없으면 기다리세요.
    이럴걸 왜 애를 낳고 이혼을 하는지 원..
    애라도 없었으면 이혼을 하든 삼혼을 하든 상관없는데요.

  • 9. 아이고
    '16.4.4 4:41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학대 방어할수 있는 나이 되기전에 맞아 죽던지 폐인됩니다
    그런 나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 10. ///
    '16.4.4 4:44 PM (175.223.xxx.161)

    엄마가 데리고 나간들 재혼하면
    계부에게 천덕꾸러기 되면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올라온 글이었는데
    시어머니가 아들 데리고 전처소생 아들 있는 남자와 재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데
    새남편 집에서 데려온 아이를 싫어하고
    구박해서 외가와 이모집을 전전하며 자랐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었어요

  • 11. 계속 길들여놓으면
    '16.4.4 4:45 PM (122.37.xxx.51)

    못나가요
    엄마에게도 못가면
    포기하고 운명처럼 받아들이것같아요
    키우기 힘들면
    차라리 보육원으로 보내는걸 생각해두세요
    오죽했음,, 죽이지말고 보육원이나 친부나 친모에게 내보내지 그랬냐는 안타까운말이 나오겠어요

  • 12. ///
    '16.4.4 4:55 PM (175.223.xxx.161)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천학대 어린이가 탈출한 게
    굉장히 드문 케이스라고 합니다

    그렇게 몇년간 학대 당하고 탈출에 실패하면
    성인도 무력해져서 문을 열어두어도
    탈출할 생각을 못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사딸
    도움을 요청하러 초등학교샘을 찾아갔지만
    교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설득당해 아빠에게
    인계되고 그날 맞아죽었어요

  • 13.
    '16.4.4 6:13 PM (211.36.xxx.247)

    성인될때까지는 엄마가 꼭 키워야해요 애들때문에 이혼안하는분들 많잖아요

  • 14.
    '16.4.4 6:55 PM (202.136.xxx.15)

    얼마전에 배한성씨가 나온 리얼극장인가 뭔가 한번 찾아서 보세요.

    큰딸이 고등학교때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고 아빠가 18살정도 어린 여성을
    여행지에서 만나 결혼을 해요.
    딸은 20살에 동생과 프랑스로 떠나고 돌아오지 않아요. 학비는 아빠가 계속 보낸거 같구요.
    거기서 딸은 암투병은 하는데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아요.
    20살 이후에 4년정도에 한번 보니 5번정도 본거구요. 딸은 40살인가 그래요.

    딸들은 아빠한테 재혼해도 아이는 낳지 말라 했는데
    새부인과 아들하나 있어요.

  • 15. ...
    '16.4.4 8:29 PM (183.78.xxx.8)

    문제는 아이가 자신이 엄마에게도 버림받은 아이라고
    생각하느냐 자존감을 유지하느냐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54 40대 초반 신랑..고혈압에 위염까지있는데 영양제 좋은것추천좀... 1 추천부탁~ 2016/06/29 2,254
571353 7시넘어 퇴근하는 사람불러다놓고 저녁도 안주시는 부모님 17 ㅇㅇ 2016/06/29 6,880
571352 모기장 사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 튼튼하고 좋을까요 1 원터치 2016/06/29 1,008
571351 런던의 딸과 페이스톡 4 샬롯 2016/06/29 2,314
571350 요즘 아이들 애인과 여행가는 거 부모님이 보셔도 괜찮아요? 5 문화충격 2016/06/29 2,449
571349 일본(도쿄) 제일 큰 서점이 어디인가요?? 4 ;;;;;;.. 2016/06/29 1,683
571348 대명변산 리조트 근처 맛집과 관광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대명변산리조.. 2016/06/29 1,205
571347 집을 팔았는데 집 등기권리증이 어딨는지 없어졌어요..ㅠㅠ 4 2016/06/29 3,395
571346 사고 싶어요 1 최화정쇼 2016/06/29 721
571345 반기문씨 영어는 12 영어 2016/06/29 3,735
571344 물없이 만드는 오이지에 골마지가 ㅠㅠㅠ 4 으아 2016/06/29 2,298
571343 안동 간고등어 문 닫게 생겼다네요 15 이런 2016/06/29 21,054
571342 이번 폭스바겐 배상 핵심은 이거죠. 19 분석 2016/06/29 2,555
571341 중1남자아이인데요. 3 -.- 2016/06/29 1,180
571340 늙으면 눈이 왜 작아지나요 8 셔셔 2016/06/29 4,402
571339 정말 강아지도 코 자주 골기 시작하면 늙어가는 거예요? 8 . 2016/06/29 1,451
571338 중세에 진짜 초야권이란게 5 ㅇㅇ 2016/06/29 2,671
571337 우엉차 알러지 있는건 또 첨알았어요 5 ........ 2016/06/29 3,835
571336 "노동 착취해 번 돈 필요없다" 헌금 거부한 .. 2 .... 2016/06/29 1,453
571335 bmw나 벤츠, 공식중고매장에서 구매하는것 괜찮나요? 7 궁금 2016/06/29 2,321
571334 저염명란-러시아산인데 방사능 괜찮을까요? 5 ... 2016/06/29 3,829
571333 아이가다섯에 나온 성훈 잘생기지 않았나요? 12 멋지다 2016/06/29 3,286
571332 드라마서 황정음 예뻐보이지 않나요? 12 커트머리 2016/06/29 2,790
571331 아이 폐검사 (가습기 살균제 ) 대학병원 교수님 추천부탁드려요 3 2016/06/29 1,472
571330 감자탕 완전 쉬운 요리네요 10 2016/06/29 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