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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시모의 명령 (SNS 사진과 계정 모두 삭제)

mdkdjk 조회수 : 12,667
작성일 : 2016-04-04 14:05:54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 날짜를 받고 난 지 얼마 후 남친이.이주 충격적인 소식을 알려줬는데요. 그건 바로 예비시모와 관련해섭니다.



어떻게 해서였는진 모르지만, 제 sns 계정(인스타 페이스북 싸이 등)

을 모두 알아내서 사진과 댓글을 모두 읽어보고,



엄청나게 난리를 치면서 그거 다 지우기전까진 결혼 못시킨다고 했답니다



전 자유로운 가풍속에서 자율적으로 자라왔습니다만

이집안 가풍은 부모 명령에 자식은 고대로 복종해야 하는..방향인 것 같고



내가 내 자유로 sns하는 걸 왜 태클거는지 아무리 논리적으로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플러스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자기가 본 것들( 제 옷 입는 스타일, 핸드백 및 구두 브랜드 등등)에 대해 어디서 샀냐, 누가 사줬냐, 사치 심하고 맨날 놀러만 다닌다며 엄청 저를 욕합니다.



Sns에 누가 우울한 사진 올리나요? 압축적으로 저의 즐거운 일상이 보여지는 sns를 염탐하면서 저에 대해 아주 어이없는 평가를 내리며 저에게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참고 인내해야 하는 건가요? 전 살면서 누구에게 제압당해본 적도, 강제되어본 적도 없으며, 제가 사치하거나 허세부리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전 누구에게나 단정하고 바른 아이였습니다.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기준에서는 제가 달리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 시모같은 경우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고민의.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Sns 계정을 삭제해야 하나요? 내 의지로 내 자유로 하고 있는 내 취미에 대해서 누가 태클걸 자격이 있나요? 혹시나 그렇가고 생각하는 분 계시면 저를 논리적으로 설득해 주세요. 전 이 남친 사람하나만 보고 결혼을 결심한 겁니다만, 이렇게 납득이 힘들고 엄청나게 어이없는 시모가 셋트로 올줄은 몰랐고 지금 엄청난 충격과 패닉에 빠져 있습니다.
IP : 175.223.xxx.1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6.4.4 2:07 PM (211.246.xxx.61)

    더 중요한 문제는 시모의 얼토당토 않은 그 지시를 전하며 복종을 요구하는 남친.
    이건 아니네요

  • 2. 아직도 안헤어지셨나요.
    '16.4.4 2:09 PM (223.33.xxx.110)

    재탕. 삼탕.

  • 3. 응???
    '16.4.4 2:11 PM (61.82.xxx.74)

    인스타뒤지는 시어머니와 그걸 알려주는 남친이라니
    미래가 빤하네요.

  • 4. 21년차주부
    '16.4.4 2:11 PM (183.97.xxx.192)

    힌트를 저리 주는데도 갈등하는 이유가 있나요?
    임신했나요?
    아무리 봐도 이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나 올가미다~시모가 아주 대놓고 힌트주는데~음.....

  • 5.
    '16.4.4 2:12 PM (59.16.xxx.47)

    헤어지세요 시어머니나 남친이나 똑같은 거에요

  • 6. 마마보이라 왜 결혼하세요?
    '16.4.4 2:16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어머니 생각을 저럴수있죠.
    본인맘이니까
    근데 그 생각을 아들에게 휘두르고
    아들은 꼼짝없이 엄마말 듣는 구조임.
    결혼해도 마찬가지.
    본인생각일랑 없는 마마보이랑 결혼안하면 되죠.
    엄청난 힌트예요.
    결혼하면 100% 바로 적용되요.
    결혼식이면 신혼여행, 신혼집 꾸미기,
    식단까지 지정해주시고
    사진찍어 검사받으라합니다.

  • 7.
    '16.4.4 2:16 PM (61.85.xxx.232)

    혹시 낚시 아니에요?
    고민할꺼리가 아닌데 고민하시네요 여지껏
    남친이 묵과하면 결혼생활중에 주욱 저럴텐데
    왜?결혼해야 하나요
    그렇게 사랑하나요 남친을?

  • 8. 마마보이라 왜 결혼하세요?
    '16.4.4 2:20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아 참!!
    결혼은 엄청난 것들이 반드시 세트로 옵니다.
    아무도 님에게 태클 걸 자격이 없죠.
    그 자격을 님이 결혼함으로서 상납하는겁니다,
    마마보이 남편을 통해서요,
    빨리 도망가요.

    아내만 사랑하고 존중해줘도 완전히 자유로울수없는게
    그 구조더군요.

  • 9. ..
    '16.4.4 2:21 PM (1.250.xxx.20)

    재벌집인가요?
    아니면 말만하면 다 알만한 집인가요?
    그렇더라도 내 사생활
    다 캐고 다니는거 찝찝한데요

  • 10. 원글
    '16.4.4 2:23 PM (175.223.xxx.14)

    그냥 평범한 집안입니다

  • 11. 그래서
    '16.4.4 2:23 PM (210.106.xxx.147)

    SNS는 비공개로~ 친한 사람과만

    참고로 이건 엄청난 힌트네요

    빨랑 도망가라~라는 힌트

  • 12. ///
    '16.4.4 2:23 PM (61.75.xxx.94)

    답이 이미 나왔는데 헤어질 마음은 없나보죠

  • 13. 혹여
    '16.4.4 2:27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결혼도 하고 답도 구할려는 마음이시라면
    잘라말해드립니다.그런거 없어요
    그냥 헬게이트 열린겁니다.
    그정도면 우리나라여자들이 성토하는 시집중의
    최상위라고 말할수있어요,
    결혼접는거말고는 답없어요.

  • 14.
    '16.4.4 2:28 PM (211.36.xxx.40)

    이러고도 못 헤어진다니
    남자 외모가 송중기 급이예요?

  • 15. ㅇㅇ
    '16.4.4 2:33 PM (117.110.xxx.66)

    헐...싸이코 어른들이 아직도 있네요.
    님의 성향에 미루어 볼때 절대 평탄하지 못할 것 같네요.
    삭제하기 전엔 결혼 못시킨다?? 그럼 말라고 하고 파토내시길.

  • 16.
    '16.4.4 2:33 PM (121.167.xxx.30)

    그 남친 어머님도 참 대단하시지만
    이 글에 나오는 세 등장인물 중 찌질 최고봉은 남친분이시구요.
    그 다음이 글쓴님인것 같아요.
    본인 부모 문제 있다는거 인지 못하고 말 옮긴거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하고
    문제 있다는거 알면서도 말 옮긴거면 참 ㅋㅋ 에휴

  • 17. 답정너?
    '16.4.4 2:35 PM (122.45.xxx.85)

    넌씨눈

    어떤게 더 맞을지..

    뭐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다 있는지 , 것도 결혼전에 알았으면 다행 아닌가?

  • 18. 선택해야죠
    '16.4.4 2:36 PM (203.128.xxx.30) - 삭제된댓글

    둘중에 하나를
    헤어지느냐 삭제하느냐

    헤어지지도 않고 삭제도 안한다면
    나중에 더한 일을 당해도 할말없음이죠머

  • 19. ...
    '16.4.4 2:37 PM (220.79.xxx.130)

    저번에도 글 올리신 분 아니에요??
    82쿡 님들이 뭐 어쩌라고 계속 같은 고민 글 올리세요?
    그 시어머니 찾아가서 때려달라는 건가요?
    뻔한 답인 것을 ~

  • 20. 결혼하시고
    '16.4.4 2:38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시모 무시하시고,
    남편 말도 무시하시면 되죠

  • 21. 이글
    '16.4.4 2:39 PM (59.14.xxx.107)

    전에도 올리시지 않으셨나요?

  • 22. 뭔지?
    '16.4.4 2:40 PM (223.62.xxx.96)

    어차피 결혼하실 것 같은데요. 뭐.
    알아서 하세요.

  • 23. 이거
    '16.4.4 2:43 PM (49.169.xxx.196)

    지난번에도 올리셨잖아요~

    지금도 저러신데 결혼하면 숟가락질은 이렇게하고
    입안에 넣어서 몇번씹어라까지 명령하실지도~―,.―

  • 24. ...
    '16.4.4 2:46 PM (220.79.xxx.130)

    남자는 완전 마마보이 아닌가요?
    지 부모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면서 자기 여자 억압하겠다는데 자기 선에서 정리도 못 하고
    우리 엄마가 너 이래서 결혼 못 시키겠대 어떡해? 징징 ㅜㅜ 이건가요?

  • 25. 그 때ㅡ다들 말렸잖아요ㅠ
    '16.4.4 2:46 PM (223.33.xxx.13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들이랑 엮이면 튀는 게 답이에요
    하물며 가족이랑 엮인다?????? 헬 시작이죠ㅠ


    그래서 다들 결혼 전에 안 게 어디냐고 얼른 튀고 정상인과 만나 결혼하라고 조언했잖아요
    자유롭게 살고 싶으면 다른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게 답인데 왜 그런 답답한 곳으로 스스로 들어가세요? 전 님이 원하는 결혼생활 하고 있어요. 지금 남친 같은 남자들 걸러 내고 얻은 결과물이에여

    지금이라도 물리세요 두 발 뻗고 살고 싶으면요

  • 26. ㅉㅉ
    '16.4.4 2:59 PM (211.107.xxx.141)

    뭘 또 물어봐요.. 예전에도 대동단결로 도망가라고 알려줬는데.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이 진리라는 걸 보여주는 예네요.
    시어머니감은 그렇다쳐도 그거 컷하지 못하고 전달하는 남친이 답이 없는거에요. 그 결혼 관둬요. 1년 안에 이혼녀 되기 싫으면,

  • 27.
    '16.4.4 3:06 PM (124.49.xxx.246)

    마음 가는데 어쩌겠어요?앞으로 결혼하면 이것보다 더 이해안가는 일 투성일텐데...이리.말려도 결혼 한다니 내팔자려니 하고 시엄니 말을 잘 들으세요

  • 28. ....
    '16.4.4 3:13 PM (211.36.xxx.27)

    ?? 왜 아직 안헤어지고 자꾸 글 올리세요? 그 미친아짐에게서 미친소리 안들으려면 헤어지는 수 밖에 없어요. 그 미친아줌마와 엮이고 싶으세요?

  • 29. 아놔....
    '16.4.4 3:34 PM (218.236.xxx.244)

    너 아직도 안 헤어졌구나....언니들 말 쫌 들어라 쫌!!!!

  • 30. 솔직히
    '16.4.4 3:34 PM (14.52.xxx.171)

    sns에 먹는거 입는거 올려대는거 좋아 보이진 않아요
    주변 경험으로 보건데 정말 실속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자랑스레 올리지도 않구요
    그러나 올리는건 님 자유
    그걸 구속할 권리는 시모에게 없습니다
    님이 그걸 못 받아들인다면 결혼 안하면 돼요
    솔직히 지금부터 저런걸로 당당히 뭐라는 사람은 결혼하면 안봐도 뻔하죠

  • 31. ..
    '16.4.4 3:43 PM (223.63.xxx.168)

    처음에는 예비 시모가 이상했는데 지금은 아직도 안 헤어지고 또 글이나 쓰고 있는 원글이가 제일 이상함!!

  • 32. 00
    '16.4.4 3:56 PM (210.223.xxx.15) - 삭제된댓글

    여러 사람이 한 목소리로 얘기하는데, 이렇게 막무가내니...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겠다는데,

    시간내서 댓글달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 33. . .
    '16.4.4 4:07 PM (175.223.xxx.112)

    왜 같은 글 또 올려 고구마 멕이시는지. 낚시가 아니라면 헤어짐이 답입니다.

  • 34. ...
    '16.4.4 4:11 PM (203.255.xxx.49)

    저도 예전에 글 읽고 답글 달아줬는데
    똑같은 글을 또 올리다니 원글이 젤 한심.
    글은 퍽이나 똑똑한척 썼지만 이런 말같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안빠져나온거 보면 완전 헛똑똑이임.
    시모도 미쳤지만 한편인 남친도 정상 아닌데 남친 하나 보고 결혼하겠다는 당신이 바보라니까.

  • 35. ㅇㅇ
    '16.4.4 4:11 PM (66.249.xxx.218)

    그냥 결혼하시고요.
    지금 댓글들 무시하는 것처럼 시모의 이상한 요구 무시하고 사시면 됩니다.
    시모가 아무리 이상한 요구를 해도
    안들어주면 되요.
    답정너이시니 그런거도 잘 할거에요

  • 36. ㅋㅋㅋㅋ
    '16.4.4 4:21 PM (118.219.xxx.189)

    아직도 이러고 있네.

    어지간히 그집에 시집가고 싶은가보다.

  • 37. 아놔
    '16.4.4 7:31 PM (183.98.xxx.166)

    아직도 안헤어졌음요?
    진짜 그때 대동단결하여 모두 헤어지라고 하지 않았나?
    그럼 그냥 하세요...
    웰컴 투 더 헬~~!! ^^


    그래도 한번 달아주면..
    지금 이 상황에 제일 미친X은 님 남친..
    자기 엄마의 말도 안되는 요구를 막지 못한것을 넘어 님에게 전하고 따르기를 요구한다..
    풉... 에휴...

    아니다... 힌트를 넘어 정답을 알려줘도 못알아먹는 님이 더 이상한 사람임...

  • 38. 와~
    '16.4.4 9:30 PM (112.151.xxx.45)

    그러는 시어머니 보다 그걸 자기 선에서 못 끊고 고대로 전하는 예비신랑님이 더 문제.
    이건 선택의 문제지, 설득당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 39. ㅈㅈㅈㅈ
    '16.4.4 11:01 PM (211.217.xxx.104)

    첫 글에는 남친이 문제였는데
    똑같은 글 또 올리는 거 보니 이제 원글이 문제임

  • 40. 올가미
    '16.4.5 12:24 AM (175.223.xxx.1)

    올가미 찍고싶어요~? 제발 그만두세요

  • 41. ,,
    '16.4.5 11:14 AM (116.126.xxx.4)

    얼마전 그분이시구나 남편될 사람도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 욱 할껀데,,,,

  • 42. ........
    '16.4.5 11:15 AM (210.182.xxx.250)

    강철마스크라 시에미, 남편 개소리 무시한다고 처도..부부생활 개판일듯.

  • 43. 어쩌라구요
    '16.4.5 11:28 AM (110.70.xxx.146)

    계속 같은 스토리 올리면서 뭘 어쩌라구요
    님이 알아서 하세요
    예비시모 자리도 이상하지만
    개인적으로 sns에 허세사진 올리는것도 뭐 그닥 ㅎㅎ

  • 44. 삭제하기 싫으면
    '16.4.5 11:38 AM (175.194.xxx.103) - 삭제된댓글

    그 까짓거 결혼 포기하면 되는거지.
    왜 자유로운 영혼이 굳이 그집 며느리가 되지못해 안달인지..

    그리고 시모가 셋트로 온다는말 저급하게 들려요.
    그런면이 보이니까 반대할수도 있지않나 싶을정도로..

    그 비상식적인 예비시모가 남친의엄마라는거 영원히 안변하니까
    그집 가풍에 따르기 싫으면 . 얼른 냉수먹고 속차리길..

  • 45. ㅇㅇ
    '16.4.5 11:46 AM (223.62.xxx.118)

    아~목멕혀!!!!!!~~~~~~

  • 46. ...
    '16.4.5 11:57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카스 시작하고 얼마 안되
    시조카가 댓글로 여긴 어디예요? 언제 갔어요?
    꼬치꼬치 뭍는데 소름끼치고 화들짝 놀라 바로 탈퇴해 버렸네요. ㅎ

  • 47. 시모가 셑트로 온다는 말이
    '16.4.5 12:44 PM (98.112.xxx.93) - 삭제된댓글

    저급하다면서 원글님 디스하는 윗윗 댓글은 무시하세요.

    전 시댁이 종교를 강요한 케이스인데 결혼했거든요?
    저도 님처럼 길들여질 수 없는 영혼이라서
    늘 아문제가 결혼생활 문제의 중심에 있었어요.
    남편은 맘고생 안시킨다말하면서도 어머님 돌아가시기전까지 하는 시늉만 하라고 했지만 요즘은 백세시대네요.
    결론은 종교문제는 생각보다 엄청 큰문제여서 결혼생활 20년이 지나면서 고부관계 냉랭해지고 저희 부부관계도 완전 삭막해졌어요. 남자들은 또 나이들면서 점점 효자가 더 되기도 하더군요.

    이 sns 문제가 님이 굽히고 가면 해결될 일회적인 문제인가 아니면 긴 다른문제들의 전주곡인가는 님이 판단하셔야 할겁니다.
    남친과 대화를 더 해봐야겠죠. 시어머니를 더 탐구해봐야겠구요.
    만약에 예비시모가 님의 결혼생활을 사사건건 휘두르실 것 같으면 결혼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어요.
    보통 새댁이 무척 고통스러워하면서 담대하게 의사표시하며 시댁과관계정립 제대로 하는데 10년은 소요되는 것 같아요. 그사이에 시어머니도 늙고 힘좀 빠지시는 거죠.
    그 십여년은 고통스럽습니다.
    행복하려고 결혼하죠?
    혼자 잘살던 사람들이 더 잘살려고 결혼하는 거죠?
    그런데 이런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결혼해서
    그동안에 전혀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한 고통중에 늘 놓이게됩니다. 전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 가정자체가 피폐해졌다고 감히 말하고 싶어요.
    아가씨.
    아가씨가 잘 판단하세요.
    남친이 잘 막아줄 수 있는지. 님이 어느정도 맟춰줄 수 있는지..어느정도의 인생의 쓴맛을 수용하며 성장할? 그릇이 되는지..
    결혼이 목전인데 헤어지기도 쉽지 않겠죠.
    하지만 요즘 세상에 저런 시어머니도 드물지 않나요?
    제생각엔 결혼한다면 최소 4.5년 . 갈게는 10년 넘게 시어머님 때문에 님은 인생에 첨보는 이상한 고통을 맛보실 각오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능성이 작지만 일회성 단기문제 일수도 있죠.오해가 쌓여생긴)
    그래도 그리겪고 극복하면서 어른이 되는거죠.

    그런데님 남친은 허깨비인가요? 존재감이 없네요.
    두분 자체의 사이도 결혼하기전에 다시 점검해보셔야 할듯합니다.
    대화가 부족하고 님이 남친를 혹시 과보호하는 건 아난지요? 남편은 때로 의지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포근하게 날 보호해주는 ... 남친은 그렇게 보이지않네요...글 상에서는 요.
    아직 결혼 안했으니 두분의 관계. 예비시모와의 관계 좀저 철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아짐씀

  • 48.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네요..
    '16.4.5 1:24 PM (125.132.xxx.172)

    같이 신나게 씹어 드릴 수는 있어요..
    뭘 이런걸 고민해요.. 미친 사람들하고는 상종을 마세요..
    그런 이상한 사람들과 가족이 되는거예요..

  • 49. 켁켁
    '16.4.5 1:27 PM (220.86.xxx.20)

    밤고구마 목에 걸림..

  • 50. 혜파바
    '16.4.5 1:35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힌트" 네요.
    당장 헤어지세요.

  • 51. 한마디
    '16.4.5 1:41 PM (116.33.xxx.189)

    1번 평생 그런 시모에게 잡혀살며 내편이 안되는 남편때문에 분기별로 이혼하고 싶어진다.
    2번 남편내편만들어 의절하고 산다.그렇다하더라도 맘한구석에 돌덩이 얹고사는거죠

  • 52. 윗님
    '16.4.5 1:50 PM (98.112.xxx.93) - 삭제된댓글

    완전 정답..추천 백개요.

  • 53. 헐..
    '16.4.5 2:01 PM (112.207.xxx.222)

    전에도 올렸던거 같은데
    본인의 snslife가 그리 중요하면 결혼하지 마세요.
    그리고 친구공개나 비공개로 안 해놓고 그거 다 공개한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허세와 허영이 있는 사람인거 같네요 원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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