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빅마마 이혜정씨는

부부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6-04-04 13:20:35

평소 팬은 아니지만

정말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것 같아 부럽긴하네요

게다가 결혼 생활중에 남편이 바람핀 이력 때문에 방송에 나와 우시던 모습도 본적이 있는데

그 당시 그렇게 좋은 집안에 본인능력도 어느정도 있고 친정부모님도 지극정성으로 키우셨던데

왜 어떤 마음으로 그 힘든시기를 참고 사셨을까요?

친정아버님이 참는다고 생각하면 억울하니 버티라고 하셨다고...

그게 단지 이혼 경력이 집안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랬을까요?

물론 그 결과 남편도 지금 이혜정씨에게 정말 잘하고 덕분에 화목해진거 같은데

여기 82에서도 여자가 어느정도 능력있고 친정  경제력되고 하면

돌아볼것도 없이 이혼하라고 왜 그러고 사냐고 난리잖아요

모든 부부가 그런 종류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냈다고 단점이 고쳐지고 잘못이 용서되고 잊혀지고

해피엔딩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이혜정씨는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분 같아요





IP : 183.109.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4 1:23 PM (112.140.xxx.23)

    시대가 다르니까요
    그분이 요즘 세대 젊은 사람이었다면 아마 이혼하지 않았을까요?

  • 2. 이혼이
    '16.4.4 1:25 PM (183.103.xxx.243)

    그렇게 쉬울리가요. 오히려 가진게 많은 사람이 더 하기 힘든게 이혼이에요. 거기다 이혜정씨 시대면 말다했죠.

  • 3. 저는팬
    '16.4.4 1:28 PM (218.37.xxx.219)

    빅마마아줌마 좋아해요
    뜬구름잡는 소리나해대는 종교인이나 기타 유명인들보다 그분 얘기 들을 때 힐링되요

  • 4. 바람이혼
    '16.4.4 1:33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이혼이 쉽나요
    막상 이혼상황이 되면 냉정해지고 오히려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지인중에 이혼고비 넘긴애는 그래도 잘살고
    이혼한 애는 술집에 가서 몸팔고 인생나락으로
    떨어졌어요 그 이혼녀가 이혼고비 넘긴애한테
    얼마나 이혼하라고 종용했는데요
    여기서도 이혼하라고 짖거리는것들은 이혼녀가
    대다수라고 생각해요

    단 폭력이 있거나 도박빚이 있는 남자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초고속이혼 해야지요

  • 5. 이혼기준..
    '16.4.4 1:56 PM (118.218.xxx.119)

    시대가 달라서가 아니라 이혼을 생각하는 기준의 차이가 아닐까요?

  • 6. 제 주변에
    '16.4.4 2:00 PM (180.70.xxx.147)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한분이 계신대요
    지금와서 홧김에 이혼한걸 후회하네요
    같은 지역이라 보면 남자는 그 상간녀랑
    결혼해서 애기까지 낳고 사업도 잘되서
    더 성공하고 다들 상간녀인거 알아도
    사모님소리 듣고 잘살고 본부인은
    애들 키우며 양육비 받아도 고생하고
    그러니 후회되고 그러나봐요
    억울하긴 하지만 이혼해주는게
    더 억울하기도 하더라구요

  • 7. 저도
    '16.4.4 3:52 PM (59.11.xxx.51) - 삭제된댓글

    이혜정씨 좋아요...시원신원해요.행복해 보이는 모습도 보기좋고

  • 8. 저도
    '16.4.4 3:53 PM (59.11.xxx.51)

    이혜정씨 좋아요..시원시원해요

  • 9. 이분 ‥너무 좋아요
    '16.4.4 4:14 PM (119.198.xxx.75)

    참 말하는것도 맛깔스럽게하고
    정감있어요 사람이
    태생이 금수저 시니 세상사를 잘모를것 같은데도
    얘기듣다보면 배울점이 참 많은듯해요
    사이다 먹는 느낌?
    이분 싫다는 사람들은 왜일까 의문 하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17 헐ᆢ저 지금 충격받았어요 17 ㅜㅡ 2016/04/05 25,985
544516 서울에서 그나마 가까운데에 지금 벚꽃 만개한데 있나요? 3 Mm 2016/04/05 1,331
544515 더컸-강남 서초 동작 관악 금천 구로 영등포 마포 8 화요일 2016/04/05 822
544514 2016년 4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4/05 461
544513 웨딩드레스 입는꿈 해몽이 뭘까요 너무 이상했어요 2 ,,, 2016/04/05 5,300
544512 아파트 매매 고민이에요. 4 미세먼지 2016/04/05 2,658
544511 82kg에서 72kg까지 뺐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는건... 16 .... 2016/04/05 5,410
544510 우리도 미국처럼 양당제로 가야 합니다 5 정권교체위해.. 2016/04/05 783
544509 교체 쉬운 이불 커버 ....없나요? 9 .. 2016/04/05 2,477
544508 구두 내피 합성피혁이면 냄새 나나요? 5 구두 2016/04/05 1,358
544507 애플제품을 한국에서 사면 다 한글로 되어 있나요? 3 궁금해서요 2016/04/05 682
544506 이유없이 머리가 무겁고 팔다리가 납덩이 같은데..빈혈일까요? 5 건강 2016/04/05 1,836
544505 얼굴 작고 상체 날씬 vs 다리선 예쁜 하체 6 선택 2016/04/05 3,186
544504 어지러운 집 특징.. 50 .. 2016/04/05 38,639
544503 한국인 조세포탈명단 3 뉴스타파 2016/04/05 1,304
544502 아이돌이라고 연기못하는건아니네요 31 마른여자 2016/04/05 6,040
544501 자다가 외로움에 잠이 깨본 적 있으세요? 4 2016/04/05 2,141
544500 드라마 대박 재밌지 않나요? 6 bb 2016/04/05 2,192
544499 노후 대비 좀 해 주세요... 9 부모님들 2016/04/05 2,938
544498 천연 비타민,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을까요? 2 합성은 별로.. 2016/04/05 1,708
544497 남자들도 상속 받으면 아내한테 오픈 않나요? 6 ㅎㅎ 2016/04/05 2,282
544496 사투리 고칠 수 있을까요? 12 .. 2016/04/05 1,553
544495 카톡 차단해도 나중에 상대폰에서 1 사라지더라구요. .. 2016/04/05 1,621
544494 워싱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논의? 정신 바짝 2016/04/05 312
544493 알러지 비염약먹고 잠을 못자고 있어요 2 칼카스 2016/04/05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