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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수리쪽 머리카락을 잘라놨네요..

머리카락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6-04-04 13:03:04

며칠전 유치원생 딸래미가 가위로 색종이 오리길래

그것만 하고 자 하고 살짝 제가 자버렸어요.

뭔가 머리를 만지는 듯해서 깼는데 아이가 눈앞에서 씩 웃고 있어서

일어나서 재웠거든요...

근데 오늘 거울보니 정수리에 머리카락 뭉탱이가 숭덩 짤려있네요.

최근에 미장원 간 일도 없는데,

이거 얘가 한거죠?

뻣뻣하게 서있는게 다른 머리로 감추어도 삐쭉 나와요.

뭘 바르기도 웃기고 이걸 어떻해야 감출까요....ㅠ

IP : 121.150.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4 1:0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방법이 없어요.
    빨리 자라 좀 눕길 기더려야죠

  • 2. 다행이네요
    '16.4.4 1:08 PM (175.223.xxx.61)

    기다려야해요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저희도 그런적 있어요
    남매 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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