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거주 목적 내집 마련

동탄아파트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6-04-04 10:46:12

기존 1기를 집을 매입해서 3년 가까이 살다... 신규분양 받은거 아녀서 매매차익 없어요.

애들도 크고 집도 좁아 작년에 정리후 인근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를 해야 하는데...

원래 생각은 기존 1기쪽 학원가랑 상권 안정된 나루마을쪽을 알아보려했어요.

근데 남편이 완강히 거부합니다

우선 집이 낡았다.. 고치려면 2~3천 들어요. (화장실.주방.도배등 이런 수리하고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럼 동탄2 신규분양가 나옵니다. 4억정도.. 33평기준

이것도 동탄2기 시범은 못들어가고. 동탄2기 부동산 사람들이 말하는 중동탄(리베라 동쪽)

남동탄(리베라 아래쪽) 이렇게 받을수 있어요.


제 생각도 첨에는 기존 구입이였는데,  

동탄2기 시범 들어가는거 아닌 다음에야 들어갈 필요 있나 싶기도 한대..

신도면으로 나온 확장형 같은경우 주방이 맘에 들어요. 아예 바깥쪽 창문이 있어 거실과 맞바람 환기등 통풍에 너무

좋을듯합니다. 33평이 방이 4개 나오고 암튼 수납공간등 새거랑 좋더라구요.


몇주전부터 모델하우스등 다니면 알아보는데.. 가격이 저래요. 기존 4억이 넘어요. 시범은 5억도 넘고..

제가 의문인거는 저 가격이 합리적이냐 이거인데..

상담가면 무조건 5억 넘을꺼라구... 광교랑 시세비교하면서 말하는데..

전 여기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남동탄은 오산인데 하는 생각과

정부가 정말 집값 잡을 생각은 없구나 하는 생각

이게 삼박자가 딱 맞아요. 정부는 분양권 전매제한 풀어서 양도세 챙기고, 분양사는 일명 떳다방이 피를 형성해놓으니

높은 분양가에도 분양이 되요.. 이게 계약금 5천만 들고 있음

이자후불제.분양권전매. 이런게 다 허용되니 실거주 아닌 사람들도 다들 무조건 입지만 좋으면 받는 분위기라

돈 몇억이 숫자로 보이네요.

이돈 남편이 정말 어렵게 양가지원 한푼없이 마련한거는데...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21.168.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과비
    '16.4.4 11:34 AM (211.19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관심은 있는데.. 그쪽이..동1은 지금 분당분위기처럼 될것같고( 노후화됐지만 시세가 떨어지진 않겠죠).
    동2는 2년후 판교처럼 될것 같다는 생각이요 ㅎㅎㅎ 제 짧은 생각은 그렇지만.. 인프라 생각하면 그래도 동1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 동탄은
    '16.4.4 5:17 PM (115.140.xxx.37)

    서울 강남권과 멀어서 수원 오산 거주및 직장인들이 많이 사는지역이라
    광교와 같은 시세 형성은 어렵다고 봅니다.
    수지 정도가 강남 출퇴근의 마지노 선이라.
    동탄은 받쳐주는 수요가 작습니다.
    동탄 2도 동탄 1과 마찬가지로 그닥 오를것 같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072 성형에 대해 반발 거세게 하는사람들 특징 4 dd 2016/04/11 1,610
546071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397
546070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516
546069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784
546068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609
546067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207
546066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695
546065 지금 나오는 햇양파는 상온에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거에요? 11 햇양파 2016/04/11 2,304
546064 급답변 부탁드려요! 너무 쉽지만 확신이 없는 영어질문이요! 3 봄날 2016/04/11 474
546063 주일 미사시에 부르는 성가 어느 성당을 가도 같은 곡인가요?? 11 천주교 2016/04/11 1,141
546062 朴대통령 '총선승리' 얼마나 절박했으면… 4 세우실 2016/04/11 1,303
546061 자녀 교육에 목숨거는 엄마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24 교육 2016/04/11 4,646
546060 북풍은 이제 노인들도 안먹히는거 같아요 3 ㅇㅇ 2016/04/11 1,088
546059 하늘이 맑아졌네요 2 ... 2016/04/11 565
546058 데오드란트 어떤거 쓰세요? 16 pine 2016/04/11 2,482
546057 무거운 대형거울배송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요? 2 nn 2016/04/11 411
546056 51세에 간호조무사자격증 따는것에 대해.... 13 에버댁 2016/04/11 13,728
546055 지하철서 미친여자한테 테러 당했어요. 12 2016/04/11 6,868
546054 은평 1시 박주민변호사 조국교수님 간담회 4 김광진의원님.. 2016/04/11 559
546053 도와주세요.. 폭행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혐의없음&q.. 2 혐의없음 2016/04/11 2,129
546052 남편과의 관계.. 제가 재밌게 변하고 싶은데.. 8 소소 2016/04/11 2,394
546051 본능적으로 아이를 보호하는게 맞는데 그게 안됐어요 10 ,,,,,,.. 2016/04/11 1,647
546050 TV 보다 문득 너무 궁금해졌어요. 1 spain 2016/04/11 401
546049 초등5학년 딸아이 3 엄마 2016/04/11 776
546048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 ㅡㅡ 2016/04/1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