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을 읽으면 가슴이 참.. 답답해지네요.
이 사회에서 당당한 기혼여성으로 살려면 탄탄한 직장에서 급여도 충분히 받고
아이는 하나정도만 낳아서 양가에도 폐끼치지 않고 집에서 고급 도우미 쓰며 아이 키워야 할 것 같아요.
남들을 판단하는데에도 칼같은 잣대와 욕 안먹기도 힘든 비난 일색인데..
모두가 평생을 보이지 않는 성적표, 평가서로 비교 당하며 좌절감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 평균 이상의 삶을 살긴 어려워요.
각자 삶에서 가치를 찾아야죠. 상황이 안좋으면 무조건 개인의 노력이 부족하다 몰아부치는게 일상이니.. 자살률도 높은거 아닐까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좀 바꿔가며 살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악다구니 하며 싸우는 어른들 보면 아이들이 불쌍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이해의 범주에 넣으려는것도 오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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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려면...
아이엄마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6-04-04 10:44:42
IP : 175.113.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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