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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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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일에 적극적인 엄마들 자녀가 더 잘됐나요?

제목없음 조회수 : 4,670
작성일 : 2016-04-03 21:26:39
그냥 궁금해서요.
적극적으로 학교일 참여하고
엄마들과 교류하고
그런 학부모의 자식이 통계상?더 잘되나요?
이를테면 아이의 학습이나 교우관계나 학교생활요
아님 그렇게 키워보셨던분들 결과가 궁금해서요
IP : 112.152.xxx.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16.4.3 9:30 PM (61.102.xxx.238)

    아이가 초딩6년동안 반장만 해와서 학교일를 할수밖에없었던경우인데
    우리아인 교우관계도좋았고 공부도 잘했어요

  • 2. 네. 맞아요.
    '16.4.3 9:36 PM (1.224.xxx.99)

    초등엄마들이 왜 학교에서 사는데요.
    확실히 공부는 모르겠지만, 엄마들이 학교에 적극적일수록 아이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임해요.
    친구들과의 교류에서도 엄마들끼리 친하면 애들도 친해지구요. 호감도도 올라가는듯해요.
    엄마가 얼굴도 안비추고, 오지도않는 아이들...말썽꾸러기들이에요. 진짜...........짜증나죠.
    소풍에서도 도우미 갔는데 제일 말썽꾸러기들은 엄마안온애들 이에요.

  • 3. 글쎄요
    '16.4.3 9:37 PM (119.66.xxx.93)

    애 교육에 관심이 있다는 얘기도 되겠죠

  • 4. ...
    '16.4.3 9:39 PM (122.40.xxx.85)

    제 경험상
    저희 아이 초1 반장선거 없었던 1년 빼고 5년 임원달고 지냈고요.
    전학도 했는데 두학교 학교특성상 학부모 부르지 않더라구요.
    학교에서 부르지도 않고 저도 일이 바뻐서 못갔고요. 애는 결과적으로 잘 지냈습니다.

  • 5. ??
    '16.4.3 9: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느 동네 초등학교가 소풍가는데 엄마들을 달고 가나요.
    교장이 잘못했네요.
    우리 동네는 하도 설치는 엄마가 많아서 교장이 엄마들 교문에서 차단하도록 명한 뒤로 엄마들 못 드나들어요.

  • 6. 애나름
    '16.4.3 9:41 PM (112.173.xxx.78)

    부모가 아무리 용을 써도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이거 교육사업9유치원 원장)하시던 분의 말씀이네요.

  • 7. 친정엄마
    '16.4.3 9:43 PM (14.53.xxx.72)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제동생 중학교 전교 어머니회장에 교육자출신 사업가로 학교행사 관여 좀 했었죠ㅡㅡ저희 남매 둘다 박사에 직업적으론 잘 풀렸어요.다만 동생이 노총각 마마보이인건 안비밀입니다요ㅜㅜ

  • 8. 일치
    '16.4.3 9:53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초.중.고.대 엄마가 열심히 하면 잘나갑니다
    그이후엔 .반전도 있죠..

  • 9. 글쎄요
    '16.4.3 10:06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나름 성적좋은 고등학교 교사하고 있는데
    고등학생은 진짜 애 하기 나름이에요.
    엄마랑은 아~무 관계없고 본인노력이 중요함.
    저희 어머니는 초등 입학신날 빼고는
    학교 한번도 안 오셨어요. 졸업식도 안오셔서 친구들이랑
    짜장면 사먹고 우리끼리 사진찍고 헤어졌던 기억이ㅎㅎ
    맞벌이에 바쁘시기도 했구요.
    그래도 초,중학교 내내 임원 꼬박꼬박했고
    고등학교는 임원 귀찮아서 그냥 내내 알아서 공부하고
    대학 원서도 저 하고픈대로 썼어요.
    지금도 교사입장에선 그냥 애가 열심히 하려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런 애들이 예쁘죠 뭐.

  • 10. 저는
    '16.4.3 10:06 PM (58.233.xxx.20)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집에서 얼마나 단도리를 잘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요새는 임원한다고 공부 잘하지도, 임원 아니라고 못하지도 않고
    고학년이면 엄마가 학교에 드나드는 걸 아이가 관심두지도 않구요.
    그저 학급일이 어찌 돌아가는지, 수업태도, 숙제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도 엄마들이 학교에 드나드는 거 점점 제지하는 편예요.
    엄마들도 알아서 덜 하고 덜 가고 그래요.

  • 11.
    '16.4.3 10:18 PM (223.33.xxx.72)

    중학교에서 쭉 담임한 결과를 보면
    반에서 1등부터 5등 사이에 한명 정도
    빼면 항상 다 일하는 엄마들이었어요
    당연히 학교 드나들수 있는 처지들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아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었어요
    근데 다들 자기주도 학습이 잘되는편이라
    그런지 이런애들이 대학들도 잘 가더라구요
    초등학교는 통하는지 몰라도 중학교 올라오면
    다릅니다

  • 12. ...
    '16.4.3 11:06 PM (1.229.xxx.62)

    전혀요.. 공부잘하고 무난한애몇명은 엄마가 일하는집이였어요 전업도 있지마는 학교는 그애가 반대표되서 드나들기시작

  • 13. ..
    '16.4.3 11:5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의 학습이나 교우관계나 학교생활이 좋아야
    엄마가 학교 활동도 할 맛이 나서 열심히 하죠.

  • 14. 초등까지만
    '16.4.3 11:59 PM (112.154.xxx.98)

    초등은 영향이 좀 있어요
    엄마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친구들도 많이 알고 운동모임이나 기타 아이들 그룹수업도 같이 할 기회도 많아지더군요
    고학년되면 이런것도 거의 없어지나 아무래도 친분있던 관계가 오래가기도 해서 좋았어요
    임원하니 다른 임원맘들과도 자주 어울려서 아이들끼리 같은반 아니여도 어울릴 시간도 많게 되구요

    중딩되니 임원하며 알게된 학부모들이 봉사활동이나 학원정보 많이들 주네요
    아이들도 혼자하기 힘든거 친구랑 함께하니 적극적으로 하구요

    엄마가 학교일이나 아이친구관계등등 전혀 관여 안하면 솔직히 다른 학부모들과 교류가 전혀 없게 되잖아요
    혼자서 잘하는 아이도 많지만 어울리며 하는것들이나
    공부외적인부분에서는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 15. 학교
    '16.4.4 1:46 AM (220.118.xxx.188) - 삭제된댓글

    가고싶어 가는줄 아세요?
    아이가 임원이고 대회가서 상 받으니
    자연스레 학교가서 봉사하고 그렇게 되는거지

  • 16. 초등학교
    '16.4.4 2:06 AM (123.213.xxx.130)

    특히 저학년은 무시못하죠
    일단 담임들이 고마워하고요, 학교드나들면서 교감교장등 눈도장찍을일 많아지고 학교돌아가는 일 남들보다 더 잘 알게되니 주변에 정보목말라하는 엄마들 관계에서 중심에 있게되고...
    아이들은 기살고 아직 저학년들은 친구들사이에서 주목받고 부러움사고...그런 와중에 자신감자존감 올라가고..등등
    여러 시너지효과가 주어지는 것같아요.
    물론 너무 튀면 시샘의 대상이 되니 엄마들한테는 얄미워보이지않게 수수한 캐릭터로 컨셉잘잡고 있어야하고요 ㅋ

    어디서 어떤 상황이던간에 잘하는 아이들이야 엄마가 학교오거나말거나 잘하겠지만,
    똑같은 역량을 가진 아이들 집단을 비교해보면 엄마가 신경쓰는 애들이 당연히 더 학교생활하는데 수월하죠.

  • 17. 초등때나...중등,고등은 아이하기나름
    '16.4.4 9:16 AM (1.246.xxx.85)

    큰애가 고등이고 막내가 초등인데 제경우는 학부모총회때나 공개수업,운동회외엔 학교에 간적이 없어요
    초등 저학년때는 엄마들이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많이들 오다가 고학년으로 갈수록 점점 줄어들고 아이가 임원인경우엔 어쩔수없이 엄마들이 많이 가게되죠 저학년땐 아이친구만들어준다고 열심히들 나가는데 아이들도 머리크고 고학년되면 자기들끼리 맘맞는친구들 사귀게되요 중학교,고등학교는 더더욱~ 이때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경우,아니면 너무 문제가 많은경우 가게되고...

    아이가 똑똑하고 성격좋으면 엄마가 굳이 나서지않아도 잘하구요
    엄마가 아무리 나서도 아이가 성적별로면 가고싶지도 않구요

  • 18.
    '16.4.4 9:25 AM (110.70.xxx.235)

    위에 네, 그래요님 댓글 뭐지요?
    "엄마가 얼굴도 안비추고, 오지도않는 아이들...말썽꾸러기들이에요. 진짜...........짜증나죠.소풍에서도 도우미 갔는데 제일 말썽꾸러기들은 엄마안온애들 이에요."라니
    정말 어이없네요

  • 19. 초등 얘기
    '16.4.4 10:17 AM (183.109.xxx.87)

    중학교에서 외고 영재고 자사고 같은 특목고 보낸 엄마들치고 학교에 치맛바람 일으키는 엄마들 없어요
    특히나 애가 전교 회장 부회장 하면서 임원이랍시고 설치고 다니지않죠
    그럴만한게 아이 학원 다니는것 서포트만으로도 바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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