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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얘기가 나와서

이런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6-04-03 19:23:55
남자 여자 차이에 대한 두 컷 만화를 본 적이 있어요.
거울 앞에서 남자는 "이 정도면 잘 생긴거지~"였고
여자는 "아~여긴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살이 너무 쪘네"한다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의 차이가 다르다는~~그런 만화였음.


TV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남자들은 60프로 이상이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는 실험 본 것 같거든요.
이런 주제에 대해 남편이랑 일주일 전에 애길 나눴어요.

요즘 이래저래 의기소침해질 일도 많았고..
고단한 일주일였기에~

자신감 좀 충전하려고
"난 예쁠 수밖에 없어~
얼굴도 예쁘고 팔다리도 길고
비율도 좋고~내 손 좀 봐봐. 섬섬옥수가 따로없네"

했더니




"넌 남잔가봐"
래요.

남편이 아니라 웬수 맞음. ㅜㅜ
IP : 223.62.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4.3 7:25 PM (175.209.xxx.160)

    울 아들 보니 맞네요. 맨날 거울 보면 '흠...잘생겼네...' 이래요...솔직히 그냥 보통이구만. ㅋ

  • 2. 점둘
    '16.4.3 7:30 PM (218.55.xxx.19)

    울 초5 아들도 양치하다 말고 나와
    자기 잘 생겨보인다길래
    너 원래 잘 생겼어 그랬더니
    아는데. 오늘은 특별히 더 잘생겨 보인다나
    뭐라나 ㅋㅋ

  • 3. 인물좋은
    '16.4.3 8:17 PM (211.245.xxx.178)

    아들 녀석은 가타부타 말이 없는데, 인물이 좀 떨어지는 딸아이는 툭하면 자기 너무 이쁘다고.ㅎㅎㅎ
    어려서부터 동생과 인물로 비교 많이 받은 후유증이려니 해요.
    인기있는 동급생 여자아이들 많이 부러워하고 그러더니 요즘은 멋부리고 화장하고 신나서 다니는데, 생긴거 어쩔수없다면 그래도 예쁘다고 하는게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예쁘다 잘생겼다라는 말 아껴서 뭐하겠어요.ㅎ 듬뿍듬뿍해줍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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