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교 강조하는건 동양적인사고방식인가요?

oo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6-04-03 14:20:26
서양에선 태교 신경쓰나요?

요새 화날일도 너무 많고 슬프고 신경쓸일이 너무도 많아서요
친정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터져서 괴롭네요
따로 태교는 하지않고 맘편하게 있으려고 하는데
그것조차 안되니 조금 걱정되서요...,,

괜찮을까요? ㅜㅜ
IP : 223.33.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 2:29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애기 예민해진대요

  • 2. ㅁㅁ
    '16.4.3 2:32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임신중 불안하면 아이성격이 불안하게 나오더라구요
    실제루요

    거기다가 아토피까지 영향있다고
    하잖아요

  • 3. jjiing
    '16.4.3 2:34 PM (210.205.xxx.44)

    산모가 스트레스 받으면 홀몬의 영향으로
    아이도 예민한 성격으로 태어납니다.

    친정과는 당분간 멀리하세요

  • 4.
    '16.4.3 2:3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태교 별로 안 믿어서 임신때 태명 태담 이런거 하나도 없었고 특별히 가려먹는것고 없었고 (선생님이 안된다는것만 피함) 입덧도 없어서 가끔은 제가 임신한거 잊어버리고 살았었어요. 마침 좀 힘든 대학원 과정 입학해서 공부하고 친구 사귀느라 바쁘고... 출산 전날까지 결혼식이랑 모임 나가고 그랬어요.

    결론은 애는 제가 신생아때 가장 많이 잔 시절일 정도로 진짜 순했고 지금 네살인데 아직까지는 키우기 수월해요.

    이런걸 보면 태교가 의미가 없는건지
    아님 워낙 임신 의식 안하고 맘편하게 지내서 그게 거꾸로 좋은 태교가 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 5.
    '16.4.3 2:3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태교 별로 안 믿어서 임신때 태명 태담 이런거 하나도 없었고 특별히 가려먹는것고 없었고 (선생님이 안된다는것만 피함) 입덧도 없어서 가끔은 제가 임신한거 잊어버리고 살았었어요. 마침 좀 힘든 대학원 과정 입학해서 공부하고 친구 사귀느라 바쁘고... 출산 전날까지 결혼식이랑 모임 나가고 그랬어요.

    저도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 받은 일 종종 있었지만 그걸 임신이랑 태아와 연결 시켜서 추가로 죄책감 느끼거나 괴로워하진 않았고요.

    결론은 애는 제가 신생아때 가장 많이 잔 시절일 정도로 진짜 순했고 지금 네살인데 아직까지는 키우기 수월해요.

    이런걸 보면 태교가 의미가 없는건지
    아님 워낙 임신 의식 안하고 지내서 그게 거꾸로 좋은 태교가 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 6. 윗님처럼
    '16.4.3 2:48 PM (223.33.xxx.97)

    되길 간절히 바래요 ㅠㅠ
    친정이랑 되도록 멀리하곤 있는데 그게 또 말처럼 쉽지않네요
    예민하고 우울한 아이 태어날까바 너무 걱정되네요

  • 7. 음..
    '16.4.3 2:5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언니가 둘째 쌍둥이 임신했을때
    인생 최악의 기간이었어요.
    형부랑 죽니사니 싸우고 둘이서 치고박고 싸우고
    시댁에서는 이혼하라고 애들 낙태수술하라고 난리였을때였죠.

    언니가 너무 힘들어서 쌍둥이를 임신했는데도
    빼빼 말라서 정말이지 주위 모든 사람들이 언니를 보면서 너무 불쌍하다고
    무슨 자원봉사 하듯히 돌아가면서 언니집에 와서 밥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했어요.

    이런 상황에 쌍둥이가 나왔는데
    애들이 정말 이쁘고 똑똑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애들이 나온거죠.
    애들이 태어난 이후부터 언니네 모든 갈등해소
    시댁에서 애들 보고 너무 이쁘고 똑똑하다고 언니에게 고맙다고 엄청난 경제적 지원
    언니가 그 동네에서 가장 불쌍한 여자로 소문났었느데
    애들 태어난 이후 잘 풀려서 그 동네에서 가장 부러움의 대상이 된
    희안한 경우예요.

    태교랑은 상관이 없구나~싶어요.
    어떤 유전자를 받느냐가 중요하구요.

  • 8. 애기엄마
    '16.4.3 2:59 PM (121.138.xxx.233)

    태교가 중요함을 키워보니 느낍니다

  • 9. 진정한 태교는요..
    '16.4.3 3:03 PM (210.123.xxx.111)

    산모가 가장 편안한 마음을 먹고 그냥 원하는 일 하는 거래요.

    그게 안되니까 여행을 가고 음악을 듣고 요가를 하고 책을 읽어서 편안을 찾으려는 거고요.

    저 역시 아이 가지고 너무 행복해서 입덧도 없었고 행복하게 원하는 책 맘껏 읽고 원하는 음식 맘껏 먹었어요.

    아이 정말 순하고 천성적으로 밝아요.

  • 10. ...
    '16.4.3 3:31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큰애 임신했을때 친정에 일이 있어 너무 예민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택한게 스트레스 받을거 같으면 무조건 잤어요.
    자고 자고 또 자고...ㅠ

    그 아이가 지금 중3인데 사춘기도 잘 넘기고 있고
    공부도 스스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11. 댓글들
    '16.4.3 4:17 PM (223.33.xxx.97)

    에힘을 얻고 또 조심도 하려해요
    감사합니다

  • 12. 아뇨
    '16.4.3 8:30 PM (211.222.xxx.224)

    태교 의미없어요
    제가 산증인입니다
    아들 둘 다 임신중에 최악
    근데 둘다 순하고 영특하고
    사춘기도 없었어요
    지금 둘 다 20대
    그래도 임신중이니 맘을 편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51 치밀유방이라는데요~ 14 모모 2016/04/05 5,436
544550 옛날빵 이거 이름이 뭐였나요? 7 ㅇㅇ 2016/04/05 2,733
544549 더컸유세단 가실 분들은 꼭 일정 변경 확인하고 가세요. 5 바람이 아프.. 2016/04/05 336
544548 화장품 새로산거 또 안쓰게 생겼네요.... 1 dddd 2016/04/05 1,013
544547 초등 몇학년까지 쓰나요? 2 실로폰.멜로.. 2016/04/05 750
544546 양재천 근처 사시는 님들 4 .... 2016/04/05 1,612
544545 앞니에 흰점이 생겼어요ㅠㅠ 1 ㅇㅇ 2016/04/05 1,979
544544 님들 취직할데가 영 없으면 이런회사 다니겠어요? 4 이런회사 2016/04/05 1,867
544543 아파트 베란다 개방형이 있나요? 4 아파트 2016/04/05 1,709
544542 손톱끝이 자꾸 갈라져요ㅠ 뭘 먹어야 할까요 9 궁금 2016/04/05 2,237
544541 산만한 여자아이, 어떻게 가르치는게 현명할까요 12 p-- 2016/04/05 3,066
544540 부모의 체벌방식에 관해 고민 겸 질문있어요 15 하닝 2016/04/05 2,453
544539 매독은 옮기는병인가요 6 송월 2016/04/05 3,473
544538 잘된영작인지 한번만 봐주세요ㅠ 한문장입니당 8 로로 2016/04/05 594
544537 달랑무우김치 무우청만 남았을때 요리법 여쭤봅니다~ 6 .... 2016/04/05 1,521
544536 사촌 결혼식 폐백 받아야하나요? 9 oo 2016/04/05 3,068
544535 사소한 교통사고 이야기 8 봄봄 2016/04/05 1,671
544534 김치 사다드시는분들... 구매처좀 갈켜주세요^^ 3 Oo 2016/04/05 1,777
544533 잊었다가도 어린시절 기억이 벌떡벌떡 3 .... 2016/04/05 1,056
544532 아파트 내놓을지말지 모를때 부동산에 먼저 문의하나요? 2 00 2016/04/05 1,284
544531 묵은지는 어떻게만드나요? 신김치를 계속 딤채에두면되나요? 3 초보라서죄송.. 2016/04/05 1,585
544530 히트레시피 중 진짜 잘 쓰시는 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6 ........ 2016/04/05 3,027
544529 수학 과외를 끊었는데 어쩌지요? 6 어쩌지요 2016/04/05 2,269
544528 인간미 없는 사람은 연애도 잘 못할 거 같은데 4 .. 2016/04/05 2,992
544527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어떻게 지우세요? 14 눈화장 2016/04/05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