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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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1. 증상도 있고
'16.4.3 12:12 PM (39.7.xxx.121)초미세먼지 주의보 났는데 꼭 필요하지도 않은 야외활동, 더더구나 운동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초미세용 마스크하고도 꼭 필요한..출퇴근 정도만 해도 안좋더만요.;;;;
2. ...
'16.4.3 12:15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허구헌날 미세먼지 나쁨인데 야외활동 안할수도 없는노릇 아닌가요? 미세먼지 무서워서 이좋은날 벚꽃구경 안가는건도 아깝구요. 이젠 미세먼지랑 더불어 살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3. ...............
'16.4.3 12:20 PM (182.230.xxx.104)돌아다니는거야 개인 선택인데 저도 어제 돌아다니긴 했어요.근데 정말 몸이 아파오니깐 사람이 미치겠는거죠.이런증상으로 만약 일년을 산다면 몸이 엄청 안좋아질것 같은 느낌? 지금도 너무 고통스럽네요.근데 똑같이 돌아다닌 나이드신 엄마는 잘 못느끼시더라구요.폐로 들어가는거야 똑같을텐데..차라리 둔한 몸이 되고 싶어요
4. 예민
'16.4.3 12:36 PM (175.199.xxx.227)예민한 사람은 출퇴근 정도만 하시고
되도록 야외활동 안 하시면 되고
저 처럼 봄날 광녀 되는 사람은 나가야죠
이 미치도록 아름다운 봄에 집에 있는 건 고문이죠
어제도 진달래 벚꽃에 눈 호강하고
떨어진 목련향에 아찔함을 느끼는 사람은 나가야죠
목련향이 사람을 혼절케 하네요5. ...
'16.4.3 1:22 PM (121.141.xxx.230)저도 제작년 작년은 이랬어요...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머리아프고.. 하루종일 미세먼지생각에 머리아프고..나갈때 마스크 꼭 하고.. 근데 이게 아루이틀, 한달두달,,1년 2년 되니까 점점 무뎌져요... 마스크도 안챙기게 되고 머리도 그냥 컨디션만 좀 안좋을뿐 그냥 살게 되네요... 적응이 됐나봐요... 이러다가 정말 한순간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정말 앞으로 30년이라는데..큰일이긴 해요...전 오래 안살아도 되지만 애들은 아닌데...ㅠㅠ
6. 전체
'16.4.3 2:30 PM (175.117.xxx.60)저도 머리 아파요..가래 끼고...부연 창밖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