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안버니 아이아빠가 제얼굴 안쳐다보고 잠만자요~
아들이 9살이니까 5년넘게 파워풀하게 일햇지요
일할동안 아버지병간호.아이들뒷바라지.집안일
어느순간 숨이 막혀 모든걸 놨는데 제가 집에 있는게 싫은지 같이 밥도 안먹고 티비도 잠도 따로 합니다
일할때는 자기는 하루 6시간 일하고 집에와서 잠만자고~
제가벌어온돈으로 생활비 교육비 했거든요
애들도 잘못보고 집안살림도 엉망
고장난 비데 10년째 그대로 방치하고 살고 집에 일찍와도 이불한번 안빨고~ㅠ
오로지 잠~~
사람과의 관계도 없어요
ㅂㅅ같아요
저도 힘들어서 쉬는데 절 사람취급 안하고 피하네요
1. 비데는
'16.4.3 10:47 AM (175.126.xxx.29)깨끗하지도 않고
정 필요하면 샤워기로 하면 되고...
떼버리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너무 열심히 희생적으로 일하면
그거 당연한줄 알아요.
실제로 그렇게 사는 여자들 ..82나 주변에도 정말 많고요(다들,,,다른 여자들도 그렇게
일하며 살림하며 육아하며..힘들게 사는줄 알더라구요..)
애 어릴때는 애만 케어하며 사는것도 벅찬 일이죠.
남편이 그렇게 나오거나 말거나..애만 챙기며 사세요. 당분간2. 쥬쥬903
'16.4.3 10:59 AM (1.224.xxx.12)같이 살 이유가 없네..
이래서 남자는 전업이 안되더라고요.
여자는 전업역할 가능한데..3. dlfjs
'16.4.3 11:16 AM (114.204.xxx.212)그럴거면 내쫓아야죠
생활비 교육비도 안내고 집안일도 안하고
뭐 하는 남자에요?4. ..
'16.4.3 11:17 AM (223.33.xxx.109)많이 힘들고 속상하시겠어요..
토닥 토닥해 드리고 싶네요.5. ...
'16.4.3 11:29 AM (58.230.xxx.110)무섭고 징그러워요...
6. ᆢ
'16.4.3 11:49 AM (59.16.xxx.47)남편놈 쓰레기네요
7. ///
'16.4.3 11:51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원글님 제권리 찾으려면 많이 싸워야 할거에요. 그냥 싸우는거말고 한개 큰거로 빵.
바락바락 소리지르란 소리가 아니고요. 조용히 데려다가 분위기잡고, 난 너와 더이상 같이 살고싶지않다.
너와만 안살면 그 많은일 내가 모맡아 할 필요도없고,
자식또한 너의 씨이니 너가 가지고 가라.(물론 개뻥)
너만 집 나가면 난 혼자서 내 몸하나 건사할 수 있다. 넌 뭐냐...집안일 하나도 안하고 말이다. 너가 있건 없건 나의 삶은 한개도 안달라질거 같다. 너 나가라...
해보세요...
근데..진짜로 마음이 남편에게서 떠나가야해요........8. ....
'16.4.3 11:57 AM (211.232.xxx.49)싸울 필요도 없어요.
애초에 그런 사람이네요.
여자에 빨대 꽂고 사는..9. 그냥
'16.4.3 2:05 PM (58.143.xxx.78)혼자 심적으로 편하게 살아야죠.
내보낼때가 된거죠.
오랜세월 뭣때문에 같이하시려구요?10. 타임리
'16.4.3 2:32 PM (124.146.xxx.101)남편 마음속에 희망이 말라버린거 아닐까요?
희망대신 미래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고 있는듯..
두분이 서로 의논하고 격려하면서 어떡하든지 희망을 찾아나가야 될것 같아요...11. 타임리
'16.4.3 2:34 PM (124.146.xxx.101)아이들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다시 일하시면서 남편을 위로하는 한편, 기를 불어넣어 보시면 어떨까요
.,.12. 다임리님 알바3개를 뛰었다잖아요.
'16.4.3 4:46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그러다 일찍 황천갈일 있나요.
집에 들어오면 아무것도 안되어있고 남편은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요.
그런인간을 위해서 다시한번????? 뭔 같잖은 소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