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좋은데 조망이 안좋은집 어떠세요?
학군도 좋고 층도 좋고 평면도 잘나왔어요.
그런데 앞에 고층아파트가 탁 막고 있어 전망이 없어요.
차라리 저층이면 정원나무라도 보일텐데 앞에동 뒤만 바라보고 있어요. 사실 사는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전철역에서 버스로 두정거장 들어가고 경치 좋은거보다 이게 나을까요?
1. 어휴
'16.4.3 8:45 AM (175.209.xxx.160)교통이 당연히 더 중요하죠. 전철역에서 내려 버스로 두정거장은 천지차이예요.
조망이야 좋으면 좋지만 앞동 보이는 정도야...햇빛만 들면 되죠.2. 선택
'16.4.3 8:46 AM (175.199.xxx.227)선택이죠
다 가질 순 없잖아요
다 가지려면 비싸고
조망이냐 입지냐
저라면 당연히 입지죠
아파트 생활에서 부산 해운대를 바라 보거나 탁 트인 한강 바라 볼 거 아니면 학군 입지죠3. 전망
'16.4.3 8:47 AM (14.34.xxx.210)좋지 않고 햇볕이 따사하게 쬐이지 않으면 안 좋아요.
하는 일이 막히고 우울해질거 같아요.
저희도 전에 살던 집에서는 일이 잘 안 풀렸는데
남향이고 햇볕이 따사하게 들어오는 집으로 오니
만사형통 잘 되고 있어요.4. ..
'16.4.3 8:50 AM (125.132.xxx.161)햇빛 잘 들어오면 전 조망 상관안합니다
헌데 햇빛이 제대로 안들어오면 교통 아무리 좋아도 안해요5. 원글
'16.4.3 8:52 AM (125.132.xxx.162)고층이라 햇볕은 잘들어와요.
6. ㅇㅇ
'16.4.3 8:53 AM (211.237.xxx.105)전망 좋은 집(스카이 라운지 같은 전망 가진 집, 집앞에 진달래 단풍 드는 낮은 산 있는집등등) 살아봤지만
햇빛 가리고 커텐 하루종일 쳐놓고 있어서 뭐
전망 좋은거 크게 좋은거 모르겠어요...7. ㅇㅇ
'16.4.3 8:54 AM (211.36.xxx.71)시이드 집은 아닌지요?
조용하고 먼지 없겠어요8. 원글
'16.4.3 9:00 AM (125.132.xxx.162)단지 가운데 동이라 도로 소음은 전혀없어요. 그런데 앞이 정말 건물밖에 안보여요.
9. 좋은
'16.4.3 9:02 AM (211.179.xxx.210)조망 즐기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좀 지나다보면 뭐...
햇볕만 잘 든다면 당연히 입지죠.
실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절대적이잖아요.10. ...
'16.4.3 9:04 AM (175.117.xxx.199)큰 건물있어도 햇볕잘 든다 하셨으니
무조건 입지를 봐야지요.
버스타고 들어가는 곳 집값 방어하기 힘듭니다.11. .....
'16.4.3 9:05 AM (221.148.xxx.36)아파트에 좋은 전망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포기할 조건은 보통 아니예요.
교통.학군.채광....이런게 중요하죠.12. 음
'16.4.3 9:05 AM (119.14.xxx.20)햇빛만 잘 들면, 조망따위...ㅎㅎ
그런데, 제가 시끄럽다고 가끔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 초등학교 조망권ㅋㅋ에 살아봤는데, 좋긴 좋더군요.
아, 저희는 아파트 앞 미니 2차선 도로 앞에 있어 거슬리는 소음은 모르고 살았어요.
초등학교 말고는 앞에 건물이 없이 탁 트였는데, 쉬는 시간에 아이들 나와 노는 거 보이면 이상하게 그렇게 기분 좋았고, 학교 너머 산에서 계절 바뀌는 거 볼 수 있고, 사람 사는 거 같았어요.
만약 그 때 앞에 건물이 가로막혀 있었다면???
좀 답답하긴 했겠다 싶긴 하군요.
저희도 고층 중간라인이긴 했어도요.13. ...
'16.4.3 9:18 AM (122.40.xxx.125)저희집이 고층에 전망이 안좋아요ㅜㅜ햇빛 잘 들어와요..근데 전 좀 갑갑하고 답답해요..38평으로 작은집은 아닌데 답답한 느낌..다음에 집살땐 앞이 트인 5~6층 정도로 알아보려구요~~
14. ............
'16.4.3 9:24 AM (175.112.xxx.180)옛말 하나도 안틀려요. 물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
교통이 좋으려면 조망은 포기하세요.15. ....
'16.4.3 9:26 AM (211.172.xxx.248)전철역 바로 앞 앞동 조망인집 살아봤고..
지금은 전망 좋은 집 사는데
전 전망 좋은 집이 좋아요.
요즘은 환승요금제니까 버스 2정거장 타는게 버스만 자주오면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16. ㅡㅡㅡ
'16.4.3 10:13 AM (182.161.xxx.174)햇빛만 들어오면 조망은 크게 신경 안써요.
도시에서 교통, 학군도 좋으면서 햇빛, 조망, 소음없이 조용한 곳... 등등 좋은 조건 다 갖춘 아파트는 무지무지 비쌀거구요...17. 답답
'16.4.3 10:30 AM (110.10.xxx.35)가운데 동 최고층 살 때
보이는 것이라곤 하늘과 앞 동 시멘트 뿐일 때
가슴이 답답해 앞동들 틈새라도 보이는 사이드집이
오히려 부러웠어요.
지금은 전망좋은집에 사는데
식탁에 앉아서 먼 산의 아름다움과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그때 얼마나 갑갑했나 회상합니다
전철에서 두 정거장 들어가는 것은 더 나쁜 조건이고요
현 동의 저층은 나무가 보인다해도 햇빛이 아쉽고 겨울에 추울 거에요
아쉬운 것 각오하셔야죠18. 조망이야
'16.4.3 10:44 AM (175.126.xxx.29)어차피
집 계약할때 한번(원글처럼)
그리고팔때....구매자에게 한번 어필하는거 외엔
크게 그런거 없죠.
햇빛잘들어오면 괜찮아요19. ...
'16.4.3 10:46 AM (1.236.xxx.154) - 삭제된댓글전에 살던 아파트 우리집이 고층인데 앞동도 고층이라 딱 막고 있는 느낌이라 안좋긴 했어요
베란다로 보이는건 앞동 시멘트건물
고민하다 베란다를 화분으로 채웠어요 햇볕이 잘드니 화초는 잘 크긴했어요20. 생활수준이
'16.4.3 11:07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높을수록 view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호텔도 전망 좋은 룸이 더 비싸잖아요
비싼 아파트에 산다고 사진찍어 올렸는데 거실 유리창에 건물이 떡헤니 막고 있으면 암만 비싼 아파트라도 안부러워요
가장 안돼보이는건 ㄱ자로 꺾여 서로 들여다 보이는 집
으아~ 불편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21. ..
'16.4.3 11:20 AM (112.140.xxx.23)당장은 입지가 중요하죠
글두 그집에서 평생 살 생각은 마세요
애들 학교가고 나선 전망 좋은곳으로 옮기시길요
전망이 정신건강에도 많이 좌우해요22. 조망 중요해요
'16.4.3 12:40 PM (211.205.xxx.222)지금 사는집이 원글님 집과 같은 상황
전에 살던집은 조망좋았어요
살수록 우리집 너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더 새집 더 비싼집이고 중심가고
햇볕잘 들어도 앞동에 시야가 가리니
가끔씩 우울해요 답답하고
이사가고 싶네요
이런이유로 이사가려니 이사비용도 만만하지 않고
전 급하게 이사해야해서 그랬지만
후회하지 않은 이사하길 바랍니다23. 음음
'16.4.3 1:41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높을수록 view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호텔도 전망 좋은 룸이 더 비싸잖아요.
비싼 아파트에 산다고 사진찍어 올렸는데 거실 유리창에 건물이 떡헤니 막고 있으면 암만 비싼 아파트라도 안부러워요
222222222222222222224. 조망이 곧 집값
'16.4.3 2:48 PM (121.187.xxx.84)같은 아파트도 조망따라 몇천씩 차이나요 요즘 다들 가족마다 차들있으니 두정거장이야 일도 아니고
또 매도시에도 조망이 빨리 나가고 분양시에도 피가 더 붙죠 괜히 조망아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4187 | 하자보수 각서 쓰는 거 좀 알려주세요 2 | 신경쇠약 | 2016/04/04 | 1,076 |
544186 | 두피와 등이 왜이리 가려울까요 7 | 아 | 2016/04/04 | 2,517 |
544185 | 김종인이 문재인의 호남 유세 못 하게 하는 이유라네요. 12 | 기가차 | 2016/04/04 | 2,571 |
544184 | 마리에 곤도 집 아니에요 5 | 낚였어 | 2016/04/04 | 2,774 |
544183 | 둘이 있을때랑 셋이있을때 달라지는 19 | 고민고민 | 2016/04/04 | 7,080 |
544182 | 미국에서 살림하실때 필요한 먹거리가~~~ 27 | 미국사시는 .. | 2016/04/04 | 4,889 |
544181 | 전 이서진 씨. 혼이라는 드라마할때부터 좋았어요 7 | Simpso.. | 2016/04/04 | 2,178 |
544180 | 기분 나쁜 농담듣고 2 | 부부사이 농.. | 2016/04/04 | 1,576 |
544179 | 교통사고 후 궁금점 5 | 블리킴 | 2016/04/04 | 1,064 |
544178 | 절에서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 border.. | 2016/04/04 | 3,019 |
544177 | 끔찍한 기억 잊는법 없을까요 18 | ㅇ | 2016/04/04 | 3,902 |
544176 | 정말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96 | 정말 | 2016/04/04 | 22,170 |
544175 | 배란기 출혈 1 | 질문 | 2016/04/04 | 2,006 |
544174 | 공공도서관에 책 가져다줘도 될까요? 7 | . . . | 2016/04/04 | 1,262 |
544173 |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는분들?? 2 | 궁금 | 2016/04/04 | 1,354 |
544172 | 남편은 말이 없는 사람인건지, 저랑 대화하기가 싫은건지... 4 | ... | 2016/04/04 | 1,663 |
544171 | 여자가 회사에서 성공하기 힘든 이유 19 | ... | 2016/04/04 | 4,733 |
544170 | 지금 sbs 스페셜-설탕전쟁, 당하고 계십니까..방송하네요 114 | 달콤 | 2016/04/03 | 28,898 |
544169 | 세입자-김치냉장고 고장 10 | 김냉 | 2016/04/03 | 2,234 |
544168 | 아이 어릴때 돈모으기랑. 버리는 거 관련 글 보고 생각나서요.... 3 | 오늘 | 2016/04/03 | 1,910 |
544167 | 잠 안 오는 밤 인생은 왜 이리 긴걸까 6 | 맥주한캔 | 2016/04/03 | 2,210 |
544166 | 108배 하는데 무릎이 까지네요. 13 | 108 | 2016/04/03 | 3,157 |
544165 | 돈을 벌지 않는 남편 7 | .. | 2016/04/03 | 3,630 |
544164 | 더민주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 당이네요... 18 | JMOM | 2016/04/03 | 1,878 |
544163 | 나이먹을수록 자고 일어난 얼굴 정말 추하네요 ㅋㅋ 7 | ㅗㅗㅗ | 2016/04/03 | 2,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