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껄 그랬어요..
이렇게 결혼후 몇년뒤 부부간의 사랑. 없어지고
그냥 아이땜에 의리로 산다.. 할꺼면..
결혼하기전.
날 사랑해주는 사람보다.
그 사람이 날 별로라 해도...
무슨짓?.을 해서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껄 그랬어요
ㅜㅜㅠㅠㅜㅜㅜㅠ
어차피 결과는 똑같이 외로울껄..
내가 별 큰 감정 없어도
나를 무쟈게 쫒아다닌 남편과 결혼한 나..
완성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는듯.. 마음이 너무 허전하네요.
구멍 뻥 뚫린것처럼요.
부럽습니다. 본인이 이 남자 아니면 안된다
심정으로 결혼하신분들..
ㅠ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리될줄 알았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16-04-03 04:22:44
IP : 125.130.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4.3 4:31 AM (39.121.xxx.103)원글님이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했음 지금 남편과 결혼할걸..하고 후회하고 아쉬워했을거에요.
사람은 가지않은 길에 대한 환상이 있거든요.
의리,정도 또 하나의 사랑이에요.
그리고..누구나 외로워요.2. 귀리부인
'16.4.3 5:13 AM (1.232.xxx.19)마음이 아프네요
3. ..
'16.4.3 6:42 AM (211.48.xxx.7)그랬다면
님처럼 다른사람에대한 아쉬움을 품은
남편의 등을 바라보며
또다른 외로움으로
씁쓸하게 살지 않았을까요.
그것역시 가슴에 구멍은 마찬가지4. 고구마
'16.4.3 8:57 A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물건 산것도 아니고 이런걸로 고민하시는 분들 이해 안감
남편분도 고민하는지 물어 보세요
바꿀수 없는 선택에 대해 감정 쏟으시면 결국 병생겨요
아마 다른 불만들이 쌓여서 감정으로 승화된듯한데
남편분이 안됐네요 싫었으면 당당히 표현하시지
남편분도 의리로 살아준다 이런거 알면 어떨까요?5. .....
'16.4.3 12:24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내가 더 좋아해서 하는 결혼을 한 사람들도 후회하더라구요.
이럴 줄 알았다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살껄.... 하구요.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 없는 인생이 있을까요?
이쯤에서 만족하면 그게 만족스러운 거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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