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엄마는 강해야되나요?

..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6-04-03 00:11:25

남편출장중에
지난주 둘째가 독감에 심하게 걸려서
정말 일주일 일다니면서 날새우다시피 간호하고
이제좀 회복하려니까
돌아온 남편이 집이 엉망인것만탓하네요
오늘 밀린일좀 보고 돌아오니
주방이고 뭐고 일감가득 쌓아놓고
이 밤에 다 치워놓으라고...ㅇㅔ휴

출장이 잦아
아이둘 혼자
애태우면서 여직 키워오고
정말 내 시간조차 단 한시간없이 살앗는데
남편이란 놈은 왜 자기생각뿐일까요
출장중에
애들 열올라 애가타 응급실도 혼자서
밤을지샌적도 여러번ㅠ
그래놓고 단 한번 애봐줫다고 생색
왜 집안살림 육아는 온전히 엄마만의 일이고
책임일까요?

정말 이럴때면 혼자살고싶어요
왜 남편이 필요할까싶어
진짜 능력키우려고 악착갇이 일하는 내가
슬푸네요 진짜ㅠ
IP : 223.62.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ㅈㅈㅈ
    '16.4.3 12:19 AM (211.217.xxx.104)

    여자인 내가 돈 벌테니 남자인 네가 살림하라는 조건으로 배우자를 찾았으면 됐겠죠.

  • 2. ..........
    '16.4.3 12:27 AM (216.40.xxx.149)

    저런 개소리하면 닥치고 니가 쳐 하던가 하고 버럭 하세요. 제남편놈도 좀 비슷한데요 저는 그렇게 못마땅하면 니가 해 이 * 신아 하고 소리질렀더니 그뒤론 뭐라 안해요.
    참지말고 받아치세요. 싸우더라도 할말하고 살아야 알아요

  • 3. ,ㅈ
    '16.4.3 12:31 AM (120.142.xxx.62)

    저도 그동안 받아쳐 싸우기도햇죠
    근데 애들도 어리고..
    애들생각해서.소란?만들고싶지않다보니
    그냥 피하게되네요
    조금더 참다가 혼자살거예요 ㅠ

  • 4. ....
    '16.4.3 12:47 AM (194.230.xxx.153)

    님..아기들이 얼마나 어린지 모르겠지만 하루 두고 나갔다 오심 안돼나여??육아가 쉬운줄 아는듯 하니..

  • 5.
    '16.4.3 6:59 AM (223.62.xxx.6)

    한번 지르시거나 아님 다른데로 전학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948 인색한 사람 글 보니까 생각나는 동창... 1 ... 2016/07/01 1,718
571947 빗줄기가 너무 세서 차 창문 깨질것같아요?ㅠ 1 ... 2016/07/01 1,020
571946 알바하시는 분들,보통 얼마동안이나 하다 그만두시나요? 3 high 2016/07/01 1,271
571945 서울시내 숙소. 서머셋. 프레이저. 4 애플 2016/07/01 1,290
571944 19금) 보통 ㅋㄷ 구입은 누가 하시나요 21 ㅇㅇ 2016/07/01 14,686
571943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점? 9 .... 2016/07/01 1,121
571942 뒷담 전해주는 학교엄마때문에 우울증 걸릴거같아요 18 우울한 엄마.. 2016/07/01 7,065
571941 이해찬세대로서 전 진보교육감을 혐오합니다. 진심으로. 76 .. 2016/07/01 4,902
571940 비올땐 뭘 신으세요? 10 ㄴㅇㄹ 2016/07/01 3,193
571939 sbs 멋집니다. 7 sbs김관홍.. 2016/07/01 2,081
571938 엄마가 자녀에게 미치는 감정적인 영향 13 동글 2016/07/01 6,015
571937 led조명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워지나요? 1 궁금 2016/07/01 2,310
571936 홍대거리나 신촌역 근처 2 pooroo.. 2016/07/01 834
571935 근데 저는 젖병세정제 손으로 씻다가 습진나서 2 베스트 2016/07/01 1,160
571934 타인에 대한 기대 수준을 바닥으로 내리고 살자 3 82 2016/07/01 1,704
571933 일체형 도어락 추천좀 해주세요 1 추천 2016/07/01 872
571932 내팔 내 흔든다....란말 9 뻘쭘 2016/07/01 3,574
571931 아.. 팔이 너무 아파서요 1 가랑비 2016/07/01 960
571930 라면은 정말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1 ㅇㅇ 2016/07/01 14,887
571929 집에 친척 와서 자고 가는 거 괜찮으세요? 15 푸른 2016/07/01 6,189
571928 세월호80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7/01 444
571927 월세 부동산 수익률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4 ... 2016/07/01 1,459
571926 디마프 연하는 5 ..... 2016/07/01 2,411
571925 오늘 디마프 일찍시작했어요 5 무명 2016/07/01 2,217
571924 예쁜 여자들은 참 좋겠어요... 66 2016/07/01 2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