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칭찬을 절대 안하는 친구 ..

.,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6-04-02 13:22:01
고딩때부터 친했고 현재 삼심대 중반 .. 친구랑 저랑 둘다 애엄마인데 ..
고딩때도 이 친군 질투가 엄청 심해서 이쁜 친구 있으면 못되게 굴고 욕하고 다녔어요 .그러더니 눈,코 ,양악 해서 요새 흔히 보이는 성괴들처럼 이뻐졌는데 .. 아무래도 성형 티 많이 나지만 진짜 이뻐졌어요 .
근데 성격은 진짜 똑같네요 .
엊그제 만났는데 내가 딴 친구 이쁘다 하면 막 화를 내면서 넌 눈이 낮아서 개나소나 이쁘다 한다고 그러고 ..
심지어 저 아는 지인이 딸이 있는데 진짜 이뻐요 . 키즈모델도 하는데 ..
그 애 사진 보면서 이런애는 크면 망한다는둥 막말 ..
누구 좋은집 이사가면 배아파 죽을라 하면서 어떻게든 헐뜯어요 . 이친구 이뻐져서 시집도 돈많은 집에 잘 갔거든요 . 그런데도 행복한줄 모르고 맨날 한숨쉬고 딴사람 욕하고 그러니 만나고 돌아올때 제가 피곤해요 .
정말 나이들수록 맘이 둥글고 너그러워야 사람도 이뻐보이는구나 싶어요 .
IP : 221.163.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1:37 PM (183.101.xxx.243)

    원글님도 지금 친구 욕하고 있쟎아요

  • 2. Czcz
    '16.4.2 2:01 PM (185.93.xxx.20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인상 더럽게 생겼더라구요 김구라 봐요 ㅎㅎ

  • 3. ㅡ.,ㅡ
    '16.4.2 2: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보다, 그런 인간 만나고 다니는 인간이
    더 한심해요.

  • 4. ..
    '16.4.2 2:08 PM (14.36.xxx.143)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성격은 개조가 안됐나보네요.

  • 5. ...
    '16.4.2 2:09 PM (182.215.xxx.227)

    제 주변에도 있어요
    늘 불만.. 투덜투덜
    뒷담화..
    그런사람과 같이 있으면 기빨려요..

    첫댓글 참... 나쁘네
    여긴 익명에 자게에요

  • 6. ;;;;;
    '16.4.2 2:16 PM (183.101.xxx.243)

    익명 게시판에 뒷담해 해 된다고 누가 그래요?
    윗님?

  • 7. 우리엄마가
    '16.4.2 3:17 PM (14.52.xxx.171)

    그래요
    심지어 자식 손주 칭찬도 안하고
    가끔 아주 의도적으로 칭찬하는데 어찌나 영혼이 없는지 듣기가 민망해요

  • 8. 우리 엄마도
    '16.4.2 3:52 PM (122.42.xxx.166)

    그래요...
    통화 십분하면 8분이 남의 흉이고 2분은 어디어디 아프다...끝.

  • 9. 근데
    '16.4.2 3:5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왜 만나요?
    그냥 농담인데요.. 그 친구가 보기에 원글님은 질투꺼리가 없어서 만난건가요?
    세상 잘난 사람은 다 욕한다면서요..ㅡ,.ㅡ....

  • 10. 아니
    '16.4.2 5:10 PM (66.249.xxx.218)

    김구라씨는 뭔 죄...
    전 괜찮던데요

    그리고 악담만 하는 친구는... 피하시거나 화제를 얼른 다른데로 돌리세요~ 부당함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비난은 듣는사람도 지치죠

  • 11. ..
    '16.4.2 6:02 PM (182.215.xxx.227)

    183님
    꼭 그런식으로 받아쳐야해요?

    님 남의 뒷담화 보기싫으면 그냥 지나치세요

    여기 자게엔 하소연도하고 비판도 하고
    칭찬도하는 말그대로 자유롭게 글쓰는 곳이에요
    물론 지나친 욕설 댓글 실명거론등은 당연히
    지양해야하겠지만요

  • 12. ;;;;;;;;
    '16.4.2 6:36 PM (183.101.xxx.243)

    윗님같이 남 뒷담화 가볍게 생각하고 익명공간이라고 배설해도 된다는
    생각이 더 위험한거예요.

    님 논리대로면 어차피 익명인데 댓글에 뭐라던 내자유죠.
    역지사지 하세요. 쫌

  • 13. 저도
    '16.4.2 11:15 PM (108.168.xxx.62)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요
    어쩜그리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애고 어른이고 남 좋게 얘기하는적이 없어요
    생긴것도 정말 여자 김구라같이 생겼네요
    그런데 자기 자식 자랑은 엄청나요
    그런사람 심리 상태가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818 피자 어디 걸로 시키시나요? 6 ** 2016/04/03 2,214
543817 하비족에서 상비족도 입문하신 중년분들 7 상반신너마저.. 2016/04/03 1,866
543816 홍삼먹으니 진짜 좋네요 8 강추 2016/04/03 5,443
543815 일본뇌염 예방정종 여쭈어요 2 2016/04/03 690
543814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12 이사예정 2016/04/03 2,190
543813 조별과제하러 와서 소파에다가 기스내놓고갔네요 4 모둠활동 2016/04/03 3,054
543812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 2 어느화창한날.. 2016/04/03 1,261
543811 원룸하시거나 해보신 분들 6 궁금해여 2016/04/03 2,017
543810 아이가 다섯에서 골프선수 8 제목없음 2016/04/03 3,760
543809 칸 높이.조절되는 책장 6 ..... 2016/04/03 1,305
543808 더민주 박준 “야권연대 절대 하지 않겠다” 심상정 초비상 5 ..... 2016/04/03 984
543807 소소하게 행복해요. 윤중로 꽃이 지네요. 5 벚꽃엔딩 2016/04/03 1,606
543806 20살에게 선물할 빨간색 틴트 추천부탁드려요 9 호호 2016/04/03 1,167
543805 스마트폰.. 공부 잘하게 하려면 멀리하는게 답입니다 6 ... 2016/04/03 2,178
543804 펌글) 야권후보 단일화가 기만인 이유 2 국민의당 2016/04/03 463
543803 배우 김수미님 정세균후보 지원 가셨네요 9 bb 2016/04/03 3,533
543802 개밥주는 남자에 탈렌트 김승수씨 나왔는데.. 6 ... 2016/04/03 4,502
543801 자꾸 니네 엄마라 호칭하는데 9 .... 2016/04/03 2,998
543800 수식 좀 가르쳐주세요. 1 엑셀 고수님.. 2016/04/03 383
543799 집에만 있었는데도 감기든 이유 11 ㅠㅠ 2016/04/03 2,278
543798 이상하게 갑자기 어지러운데 원인이 뭘까요? 7 ㅠㅠ 2016/04/03 1,704
543797 비행기 난기류 어떻게 대처하세요? 11 ... 2016/04/03 4,700
543796 한국야쿠르트, 25년간 '5.16 민족상' 재단 후원... 불매.. 2 하오더 2016/04/03 1,684
543795 펌) 노원병 안철수 19 ... 2016/04/03 1,958
543794 운동 좀 나갈려고 했더니 비가 슬금슬금 오네요 1 .. 2016/04/03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