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다 작으면 성장치료 효과없나요?

....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6-04-02 13:18:33
엄마도 아빠도 다 작아요. 아이도 작고요. 
이런 경우는 성장호르몬 맞아도 효과가 없나요? 

IP : 121.143.xxx.1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 1:21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아는 분
    부모가 작으니 (아빠 160대, 엄마 150대)
    아들이 고3인데도 160이더군요.
    초등때 대형병원에서 돈 엄청 들여 성장클리닉도 받았는데 그렇다네요.
    중2인 딸도 키가 150초반이라네요.
    예외도 있겠지만 대체로 부모키대로 가는것 같아요.

  • 2. 병원에 가서 상담해 보세요
    '16.4.2 1:22 PM (42.147.xxx.246)

    우리도 부부가 키가 작아요.
    저는 150도 안되는데 아들아이는 180에 가까우네요.
    요즘은 잘 먹이면 크게 되기도 하나 봅니다.

  • 3. ㅇㅇ
    '16.4.2 1:22 PM (121.168.xxx.41)

    앞집에 엄마 아빠 친할머니 모두 작아요.
    다른 분은 안봐서 모르구요.
    아들을 매일 밤마다 줄넘기를 시킵니다.
    세 분이서 돌아가면서요.
    아파트 현관 입구 구조가 넓게 돼 있어서
    거기에서 줄넘기 해도 폐 끼치지 않구요
    그래서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매일 했대요
    저도 보기도 했구요.

    그 아들... 큽니다. 180은 안되지만 175는 넘어보여요

  • 4. ㅁㅁ
    '16.4.2 1:2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작은집 부모 두분다 160 150아래셨는데
    9남매 중 평타 하나 그외엔 남자형젠 모조리 160턱걸이
    딸들은 하나도 150턱걸이도 못함

  • 5.
    '16.4.2 1:26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가 작다고 애가 작은건 아니라 어떤 유전자를 받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요. 키는 타고나는건 맞지만 엄마 아빠 키=아이키는 아니라는거죠.

    지능도 마찬가지로 타고나는거지만 엄마 아빠가 머리 좋다고 애가 반드시 좋은건 아닌것 처럼요.

    물론 닮을 가능성은 높긴 하죠.


    성장 클리닉가서 잠재키 재보고 결정하심 어떨까요?

  • 6. ㅇㅇ
    '16.4.2 1:27 PM (121.168.xxx.41)

    그리고 100명 중에 1번으로 작은 아이,
    얼핏 보면 장애가 있나 싶게 작은 아이도
    성장호르몬 주사 맞혔더니
    일반 아이 작은 느낌으로 컸어요.
    그냥 놔뒀으면 눈길 받을 정도로 작았을 겁니다

  • 7. ..
    '16.4.2 1:2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농구선수 누구더라
    부모님 모두 단신이던데
    놀랍도록 크더군요

  • 8. .....
    '16.4.2 1:27 PM (121.143.xxx.125)

    가족성 저신장 같은데, 이 경우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해요.

  • 9. 그게요.
    '16.4.2 1:27 PM (112.153.xxx.100)

    예상키라는것은 부모키 평균 에서 아들이면 5, 딸이면 -5 해서 예상하는거에요. 절대적이지 않고..여기에 그 아이의 현재 검사시점의 성장에 뼈나이.성홀몬 수치 등등해서 판단하는거라 들었어요. 사춘기 이전에, 나이가 빠를 수록 성장홀몬 반응이 좋은 편이고, 이게 확 10센티씩 키워주는게 아니고, 4센티 자랄때 2-3센티쯤 더 키워주어 최종 2-3년 맞을때 예상키보다 7-8쯤 디ㅣ 클 확률이 많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일찍 병원에 가면 담당쌤이 최적기를 찾는데 선택폭이 넓어 지지만, 늦게 가심 생각하고 말고가 없어요. 성장판이 닫힐때즈음이면 1년 맞아도 1센티쯤 밖에 안클수도 있구요

  • 10. ....
    '16.4.2 1:32 PM (121.143.xxx.125)

    감사합니다.

  • 11.
    '16.4.2 1:32 PM (110.46.xxx.24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의사부부는 둘다 키 작아요.
    첫째애 성장주사 맞았고. 초등5학년인데 아빠키보가 커보이더군요.
    반에서 큰편이라고 완전 만족하구요.
    둘째애가 유치원생인데 밥 잘 안먹어서 그럼 키 안큰다 그러니.. 나도 주사맞으면 돼.. 뭐 이러더라는..

  • 12. ㅇㅇ
    '16.4.2 1:46 PM (211.203.xxx.148)

    저158 남편168 큰애 성장호르몬 맞춰서 175 되었어요
    전 만족해요
    늦게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친구 아들은 효과 없어서 도중에 그만뒀어요
    저도 중간에 약1년반?동안 전혀 안컸어요
    어쩔때는 줄더라는ㅠㅠ
    그래도 그냥 했어요
    작은애도 작은데 절대 주사는 안맞는다고해서 ㅠㅠ
    지금 작아요
    효과가 없을수도 있어요~~저랑남편이 키큰 유전자를 못줘서 할수있는거 해준건데 돈이 많이 들었어요
    나중에 안커도 엄마는 최선을 다했노라~~~이러려구요ㅠㅠ

  • 13. 가족성 저신장
    '16.4.2 1:48 PM (112.153.xxx.100)

    이라도 유전자 검사하는건 아니니 확실히는 모르죠. 보통 주사6개월 투여후 6센티 이하로 클 경우는 더 이상 주사 투여하지 않는게 일반적이에요. 별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는거죠. 물론 뼈나이가 너무 많아 성장판이 닫힐 정도에 내원했을때는 다른 판단이 있을 수 있구요.

    호르몬이 부족할시..의보처리 됩니다. 하지만 키가 작아도 성장홀몬은 거의 정상 분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14. 키는
    '16.4.2 1:52 PM (1.239.xxx.146)

    유전인자가 우선 작용 하는거 같아요.부모 닮을확률 50%
    조부모.형제닮을 확률50% 라네요. 지인 아들 큰아들은182 작은 아들은 165 라네요.한부모 한테서도 이렇게 차이가 나요.

  • 15. ditto
    '16.4.2 2:28 PM (211.210.xxx.37)

    우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시고 상담을 받아보세요
    저신장이면 성장호르몬 보험처리 되서 부담없이 치료받으실수 있을거예요 지인아이도 저신장으로 3년정도 치료받았는데 20cm넘게 컸습니다. 주사가 효과 있는듯 해요

  • 16. 울사촌언니
    '16.4.2 2:29 PM (14.47.xxx.73)

    사촌언니도 160 이 안되고 형부는 165가 안되요
    근데 아들은 180..
    아빠가 고2 인데도 쭉쭉이를 매일 해줬데요.
    자기처럼 작을까봐요...
    스트레칭도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 17. ...
    '16.4.2 7:37 PM (220.122.xxx.182)

    제경우는 엄마 아빠가 두분다 160이 안되요..저는 166좀 넘어요. 44세입니다.
    이런경우도 있어요..어릴때 시골에서 컸구 8세때 도시로 나왔어요. 잠많이 자구 ...물을 엄청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골고루 잘먹었어요 먹성 좋아서.

  • 18. 상담
    '16.4.2 8:45 PM (175.126.xxx.138)

    병원가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혹시 무슨치료든 시작하게됨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마시구요
    주위에 중간에 포기하신분은 키안컸어요
    계속 한 애는 컸구요
    우리아들은 큰 경우예요

  • 19. ditto
    '16.4.2 9:21 PM (39.121.xxx.69)

    개그맨 이홍렬씨 아들 둘이 176 178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홍렬 씨가 집에서 물 대신 우유를 그렇게 많이 먹였대요 한통 다 먹으면 500원씩 주고.. 요즘 광고 보면 우유랑 칼슘이 별 상관없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홍렬씨 일화를 들어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71 서울대로 통학하기 편한 대단지 아파트가 어디일까요 8 부동산 2016/04/02 2,435
543270 더컸유세단 일정이래요 7 토요일 2016/04/02 795
543269 더민주는 연대나 단일화에 생각이 없어요 2 ... 2016/04/02 322
543268 술먹은 다음날처럼 어지럽고 메스꺼워요 ㅇㅇ 2016/04/02 405
543267 안면근육운동이요 3 절약부인 2016/04/02 1,324
543266 보험사 등록된 자동이체계좌가 입출금계좌인게 맞는거죠? 2 2016/04/02 412
543265 교활한 새누리 알바들.... 17 새누리 알바.. 2016/04/02 1,181
543264 손이 왜 이렇게 간지럽죠 ㅠㅠ 9 아놔 2016/04/02 1,163
543263 김치가 자꾸 얼어요 ㅜㅜ 1 야채 2016/04/02 1,227
543262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의 갑질 기업 어.. 13 sbs 2016/04/02 6,351
543261 이제 안철수 광주전남 지지율은 박원순보다 밑이네요? 17 ggg 2016/04/02 1,219
543260 문자로 친구집에서 잔다고 통보만 하고 외박하는 딸 얘기 21 힘들다 2016/04/02 8,428
543259 이거 뭐죠..주토피아 주제곡 들으며 울고 있어요 6 주토피아 2016/04/02 1,971
543258 영어원서 음원 ㅠㅠ 5 뎁.. 2016/04/02 2,344
543257 빌라 윗집때문에 안방천장에 곰팡이가 피어요 1 2016/04/02 1,338
543256 황당한 우유 영업사원 5 ..... 2016/04/02 1,736
543255 안철수는 전 재산의 반이 넘는 천억이상을 이미 기부했습니다. 96 안철수는 2016/04/02 12,382
543254 스브스 아침드라마 1 애청자 2016/04/02 633
543253 4월 2일 문재인 전대표 대전 지원 유세 일정 1 달님 2016/04/02 415
543252 식당 뚝배기 샀는데 ㅋ 9 2016/04/02 2,953
543251 영어가 싫다고 하는 7살딸 11 제인에어 2016/04/02 2,493
543250 특별한 '190초 영상'... 나를 지켜주세요 오마이뉴스 2016/04/02 447
543249 터키 에르도안, "나 모욕하면 고소할것" 언론.. 형제나라 2016/04/02 903
543248 날씨 좋은 주말 혼자계신 님들 뭐할까요~~~ 6 주말과부 2016/04/02 1,352
543247 연말정산시 보험료 공제는 계약자 기준인가요? 2 연말정산 2016/04/02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