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아이는 뭔가 특별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1t_ul1EYco
노래 듣는데..제 아스라한 유년시절이 떠올랐어요.
외갓집 사립문을 들어서 멍멍 짖는 개를 뒤로하고 대청 마루로 올라가 벌러덩 누워 버리는 어린시절의 저..
빈겨주시던 외할머니의 얼굴...
하얀 사과꽃이 이뻤던 외갓집 과수원을 쏘다니면 둥지의 새알도 구경하고 쑥도 캐고
여름날은 평상에 누워 별을 보면서 잠들었던 그 시절..
제가 둘째를 낳았을 때 보러 오셨던 우리 외할머니는 한 달동안 엄마대신 저를 보살펴 주셨지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