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어쩌지~ ㅠㅠ

[대학]

이제는 학종시대라는데~결국은 아이에게 더 부모가 신경써주고
사교육에 더욱의존해야 좋은대학가는 환경이란 말인가~
미국처럼 대학을 간다는건데 우리는 한국에살고있고~
어찌보면 예전 내가 대입을 보았던 학력고사가 제일 공평했던제도가 아니었던가도 싶다~ 제일 간편하고~
이건 모~~!!공부도 봉사도 스펙도 다 내가 목표하는 대학에 맞추어 어려서부터 관리해야가는 시스템이니~
너무 복잡하고 힘겨워보인다
교내대회서 수상하려면 돈주고 학원에서 준비해주면 더 유리한 세상이니~ 경제력에 정보력까지 출중한 학부모가되야하고~
이러다 영민하지못한 애미를 둔 죄로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못 가게될까 두렵다~
수시확대와 정시축소~ 정말 걱정이다~

[정부가 나서서]

금수저들 더 잘 나가게 학력도 세습시키는 시스템이 학종인거같아요 ㅠㅠ

우리나라는 교육도 페어플레이 하기 어려운 환경아닌가요~??

[...]

정말 학교 상은 미리 해본애들 집에서 밀어준애들이 상휩쓸어요... 과학상이든 미술상이든 영어스피킹 상이던... 이거 혼자 준비해서 나가는거 무리입니다.. 다 학원에서 봐주고 한번 해본애들이고 엄마도 옆에서 적극 도와줘야 상받아요.... 에고 진짜 지랄맞은 교육정책이네요... 사교육에 더 돈쓰라 쓰라 하는군요... 지금도 허덕이는데...

[그래서]

전 이번에 수시 20프로 줄이고 정시 80프로 늘리는 국민의당 공약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딴 당에서도 이 정책 가져다가 실행했음 좋겠어요. 제발

[...]

국민의 당에서 정시 확 올리고 수시20프로는 기회균등으로 돌린다는 교육정책 있어요.
부모들 제일 신경 안써도 되는게 정시예요.공평하고 객관적임.

[무슨]

학종에 특목고가 답인가요.

특목고도 일반고처럼 싹쓸이하는 애들 따로 있어요.

[ㅣㅣ]

노골적으로 기득권들의 기득권에의한 기득권을 위한 입시제도로 가고있어요 저는 아이도 없지만 적어도 교육은 기회균등의 원칙이 백년대계가 되어야하지않나 그래서 아이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꿀 수 있는 사회가 돼야하는데 어린아이들에게까지 흙수저의 패배감부터 길들이는 나라가 돼가고 있어요
정치관련 업댓이 안돼서 국민의당이 여당이 아닌것 말곤 모르겠지만 교육정책이 윗님 쓰신대로라면 저는 무조건 국민의당 뽑겠습니다

[...]

저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동안 여당지지자에 가까웠지만 이번엔 투표 꼭 하고 국민의당 뽑을 겁니다.

[교육방송]

교총은 오히려 학종 비중 줄이고 정시
교육부는 수시 늘리는 전형

예전처럼 사교육이 포화상태가 아니였을때는 학력고사 위주로만 대학가도 공평할수 있었으나 지금 그렇게 수능으로 가면 있는집 특목고 강남쪽 아이들이 다 싹쓸이라네요
모든 사교육 집중 공부하나에만 올인할수 있으니까요
그나마 수시제도 있어서 변두리 일반고에서 스카이급은 아니더라도 중상위나 인서울 몇명이라도 보낼수 있다구요

특목고 없애고 모두 일반고 뺑뺑이로 모이고사 수능 으로 대학가면 변두리 일반고나 그외 그저그런곳은 대학 근처도 못간다구요

뭐가 맞나 몰라요
울 동네도 경기도 신도시인데 집앞 별로였던 고등학교 수시로 이것저것 밀어서 인서울 중간급 학교 많이 보냈더군요
오히려 명문이라 불리던곳은 내신때문에 상위권은 잘가고 중간,하위권은 못가구요

여기는 지원으로 고등가요
그래서 중위권 아이들이 수시 잘관리해주는 학교가서 명문대보다 중간급 학교 노려 가더라구요
수시 아니였음 못갔을거라 이야기들 하는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의 정책이 공교육의 질을 더 낮추고 상위권이나 중하위권을 위한 정책인듯하고
상위권은 그들만의 리그로 범접하지 못하고 막고 그이하부터에서 피터지게 싸워라 하는것 같고..
복잡합니다 국민의당 같은 소수집단이 뭘 어떻게나 바꿀수가 있겠어요 결국 국회입성하면 자당의 이익위해 이리저리 붙어 버릴텐데요

[ㅣㅣ]

윗님 정시를 사교육으로 공부하나요
정시는 공교육만 받은 아이도 잘할수있고 노력과 머리 따라가는겁니다 수시가 여지른 주는 건데 윗님들 수시아니면 지방 학생들 좋은대학 못간다는 논리는 웃음이 나네요

[아니요]

과외나 사교육이 더더 기승을 부릴거고 지방쪽 변두리에서도 진짜 머리좋은 학생들은 교과서만 파고도 대학 잘가는 아이는 있겠지요
그러나 예전 학력고사처럼은 안된다는거죠

난이도나 공부량이나 문제방향이 또 다른 정보를 요하는 문제들로 출제되서 결국 돈들이고 좋은 꿀같은 팁 많이 얻을수 있는 있는집 아이들에게 더더 유리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다른거 안하고 오로지 지필평가항목에 모든걸 집중할테니까요
고액과외 쪽집개 과외..
정시로만 가려면 전두환이때처럼 과외.사교육 금지해야 된다고 하는데 맞는것 같아요

어쨌거나 모든 입시 명문대는 이제 돈있는 기득권
그들만의 잔치가 된거네요

[사람들이]

항상 답답해하면서도 말해도 안될거라고 포기하는데 국민의당의 이 정책이 이슈가 되고 관심을 끌면 표 얻을라고 뭔짓을 하는 다른 당도 관심을 가질거라고 봐요. 국민의당도 공약으로 내걸었으니 국회에 가면 노력하겠죠

[아니요님]

제가 애 둘을 정시로 대학보냈는데 오르비 이런곳 보면 의지력 있는 애들 인강으로 수능성적 잘 받아요
워낙 강의의 질이 좋아서요
의지력 없는 애들은 누가잡아줘야 하지만 머리 좋고 성실한 애들은 인강으로도 수능성적 잘 나옵니다

[ㄹㄹㄹ]

정치에 관심 없었는데 국민의당 뽑아야겠네요.

[알죠]

의지력 있고 인강 혼자 잘듣고 하는 학생들 뭘해도 잘해요
사교육으로 고액과외로 돈들여도 안되는 아이들도 많은거 알아요

그러나 그런학생들은 소수고 낙타로 바늘 뚫기마냥 힘들다는거죠

윗님 아이들은 머리도 좋고 의지가 좋지만 대다수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더 많다는 사실요

[....]

최상위권 아니면, 일반고에서도 얼마든지 학생부종합전형 활용할수 있어요
오히려 정시나 논술전형, 학생부교과보다 나을수 있어요
어차피 비교과는 교내활동기준이고, 교과는 내신만 보거든요

[불쌍한 아이들]

이 나라는 학생들에게 참 잔인한 나라 같습니다

[특목고]

특목고 졸업하고 재수하고 정시로 대학 이번에 갔어요
학종은 특목고 안에서도 최하 내신 3등급 안에 들어야 합격가능한 전형이에요
특목고가 인원도 적다보니 3등급유지하기 정말 어려워요
더구나 이과는 그중에서도 잘하는 애들이 오기때문에 고2가 되면 더 떨어지구요

아무리 대학서 보이지않는 학교 평가가 있다해도 비교과가 엄청나지 않는한 어렵습니다
결국 특목고에서도 내신 상위권 애들한테만 해당되는 얘기고 그애들은 일반고갔으면 서울대바라봤을 거에요

일반곤 정시로는 좋은 학교가는 애들 별로 없어요 무조건 수시로 결판을 져야한다고 하더군요 작은 앤 일반고 보냈거든요
학종=특목고 이건 아닙니다

[원래 여당쪽인데]

이번은 안철수쪽 진짜 찍어야겠네요~
하튼 애들혼자 공부해서 순수하게 실력으로 가기는 어려운게 요즘대입인듯 싶네요~

모든 안테나와 인맥에 시간들여야 겨우갈수있는
아이나 부모나 골치아픈 대입제도인것은 확실합니다~

[...]

정시비중 늘리는거 찬성합니다.
아이가 중1인데 벌써부터 스토리 쌓으려니 부모가 힘들어 죽겠어요.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들고.
동아리니 스펙이니 이런거 쌓는다고 시간 많이 빼앗겨
영어 수학 국어 기본 공부는 밤늦게까지 해야하고 이게 뭡니까? 옆에 고딩엄마도 스펙쌓고 외부활동하기 힘들다고 그러는데 그냥 학력고사처럼 자기공부 지가 알아서 하게 하면 좋겠네요.

[.....]

둘째까지 이번에 대학보낸 엄마인데 미리 겁 먹지마세요
학종이니 비교과니 낯선 단어에 뭔가 아주 복잡할것 같고 자신없고..
수능점수로 정시만으로 대학 보내면 그땐 정말 서울대나 인서울하기 지금보다 더 힘들어집니다
수시라는 제도가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라도 일반고. 비강남권에서도 합격하는겁니다
보내고 보니 알겠어요
아이가 공부만 아주 잘하면. 그러니까 내신도 잘하는 아이가 모의고사도 잘보더니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잘 봐주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대학 원하는곳에 합격하는거죠.
그런데 아이들은 내신형. 수능형이 있어요
지금 아이가 어리다면 차근차근 좋아하는거 열심히 하면 됩니다
강남에 산다고 다 대학 잘가는거 아닙니다
거기도 일등도 있고 꼴등도 있어요
그래도 이것 하나만 꼭 해보라 하고 싶은건 엄마가 대학 홈페이지 들어가서 입시요강을 찬찬히 읽어보라는 겁니다
몇번 읽어보면 보이는게 있어요

[중국 다음으로]

부패가 만연한 나라에서 수시로 대학을 보낸다니 답답하네요
결국 기회주의자들이나 부정한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더 득세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기득권층이 대학입시는 어찌못했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손 쉽게 입성하겠네요

[...]

에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정시는 더더더욱 기득권의 잔치라는 걸 모르시는군요.
유병재씨 아시죠?
그 분 고향이 대천인가.. 암튼 시골 고등학교예요.
수시 아니었으면 자기 서강대 못 갔다고 본인 입으로 그랬어요.
정시 80%로 늘리면 특목고에서 반 차지하고 반의 반 8학군에서 차지하고 나머지 가지고 전국에서 피터지게 싸워야 해요.
다들 고등학교이상 나오셨을텐데 이렇게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니 종부세 걱정하는 쪽방 할아버지.. 남 얘기가 아니었군요.

[...]

이거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데 국민의 당 지지자분들.. 이러니까 국민이 당은 사쿠라라는 거예요.
'혹세무민'이란 말이 이보다 더 어울릴 수가 없네요.
떳다방도 아니고 국민들이 잘 모르면 좋은 쪽으로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 지역감정 이용하는 새누리당이랑 다를 게 뭔가요?
교육기회균등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정시확대한다는 말 차마 못할텐데.. 국회의원 수 줄이자는 말만큼 무식하고 선동적일 수 가 없군요.
둘 다 겉보기만 그럴듯.. 실제론 기득권층만 강화시켜 주는 대~단한 쇼일뿐..
이래서 안철수씨가 '착한 박근혜', 국민의 당이 '새누리당 이중대'라는 소리를 듣는 거예요.

[...]

윗 분 우기지 마시고 입시결과를 보시라구요!!!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특목고랑 8학군 비율이 얼마나 되나!!!
그렇게 우기면 박정희 대통령때가 살기 좋았다는 노땅들이랑 다를 게 뭐가 있나요?
학력고사 시절이 입시가 더 나았다는 건 착시효과일 뿐이예요.
그땐 수도권 집중이 지금같지 않았으니까 강남 싹쓸이다 덜 부각될 뿐이지 그땐 내신이 미미해서 진짜 8학군에선 줄서서 sky, 이대 들어가던 시절이예요.
혹시 강남 사셔서 일부러 작전 피는 거면 못되게 영악하신 거고 개뿔도 없는 서민이시면 무식한 것도 이 정도면 죄라는 생각이 드네요.